원래부터 2017년에 이미완성되었다는 소문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인거고... 소문으로 들썩거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없을 정도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요즘 계속 HGV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여긴다면....
애시당초
국내 군 및 방위장비 개발과 관련 해외동향 파악 및 최신기술 흐름에 대한 고찰 및 분석과 이런 기술 개발에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기반기술이 필요한지 등등 여라기지 기초조사 연구 분석 기고문 등록 등등 흐름이 이어져 옴
그리고, 나름 밥값 하고 싶어하는 국방위 국회의원들도 들은게 있어서
국회 국방위에서 방사청등과 관련되서 주변국들이 이런데... 네들은 뭐 하는 거 있냐? 하는 흐름이 줄곧 있어왔고...
그러면 연구개발 자금 타내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이렇게 해보고 싶다라며 뽐뿌 넣는 흐름은 과거부터 줄곧 있어왔음.
그러면 이런 이야기들이 "외부"로 흘러나오면서 글들이 올라오는 거고... "이런거 연구하려나 본다 등등" 으로 이어지면 좋은데...
대부분 과장질이 들어가는 게 거지같은 "DC밀갤"같은 데에서 자기가 아예 관계자인양... "이미 개발되어서 실전배치되었어" 운운하는 넘들이 나오니까 문제인 거임.
소요제기부터 체계구성요소 개발 완성수준 파악 및 개발 가능성 파악 그리고 요소별 개발과 체계 개발 개념설계 상세설계를 거쳐서 엔지니어링 생산 개발 시제단계를 거치며 성능시험과 실전배치까지 몇 년이 걸리는지 흐름만 대충 훑어보면 나올 수 없는 이야기인거고..
내가 이쪽에 대해 모르는데 알 수 있을리 없지 않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윤곽이 보이는 개발프로그램들은 대체로 매스컴에 이렇게 저렇게 흘러나옴.
HGV와 마찬가지로 양대축의 하나인 HCM의 개발은
2016년 전후 스타트했다고 매스컴에도 언급되고 있고 2030년대 초반까지 실전배치한다는 목표까지 언급되는 사안임. HCM이 15년정도의 개발기간을 요한다고 판단되는 상황인데 HGV도 최소한 10여년은 소요된다고 봐야지?
그러니 비슷한 시기에 스타트한 HGV가 이미 그해에 완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소문"으로 돈다면 그게 문제인거고..
그니까 본인도 모르는데 그럴것이다 라고 추측하는거 아님?
2017년에 저런게 나오는건 문제 있다쳐도 지금은 7년이나 세월이 지났고
저정도의 다탄두 활공체는 아니더라도 활공체 하나정도 날릴수 있는 기술을 모을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고봄.
예전에 만들어놓고 깜짝 공개한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나 신형 현무 미사일같은
사례도 있는데 꼭 단정지어 말하면 안되지.
이런 댓글 놀이 이겨서 뭔 삶에 보탬이 된다고 ㅋㅋ
오히려 저거보다 고난도 기술인 HCM 관련 연구는 놀랍게도 한국이 2000년대 쯤부터 연구해서 20년이상 연구해오던 분야라고 알고 있음.
고집피우는게 아니라 저게 지금 있다고 확신에 차서 이야기 한게 아닌데 뭔소리임 ㅋㅋ
비슷한 시기에 다른 연구과제로 HGV에 대한 연구를 하고 하고 있었을수도 있고
본인이 관계자 아니면 모르는 일임 ㅋㅋ
나도 착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저건 HGV가 아님.
탄도 미사일에 미니 유도탄을 실어서 미사일 마지막 하강단계에서
페어링을 떨구고 미니 유도탄들을 분리시켜서 목표를 각자 공격하게 하는 개념이고 저게 운반체가 탄도탄이니까 마지막 하강단계 속도는 마하 5이상 극초음속 이상의 속도라서 착각했는데 분리되는 미니 유도탄은 자체 추진제가 점화되서 날아가지만 극초음속은 아닐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