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은 2021년 첫 참가에 이어 올해는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을 파견했다.
특히 해병대 대대급 병력이 처음으로 참여해 '명품 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의 실사격 훈련도 실시하며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을 선보인다.
해병대는 2018년 미국·태국 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인 '코브라골드' 당시 K55 자주포를 보내 실사격 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고성능 미사일 무기인 천무를 해외에서 열리는 연합훈련에서 실사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