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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4 15:46
[기타] 부칸의 땅굴에 대해
 글쓴이 : 정의
조회 : 2,103  

바금 tv조선에서 하는 시사탱크의 땅굴관련 프로를 봣는데요
 
정말 ㅎㄷㄷ 하네요
 
이거 말만 땅굴이라고 해서 웃을게아닌거같아요
 
땅굴쓰면 북한군이 남아 내로 순간이동하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ㅎㄷㄷ..
 
탈북자도 글케말하고 여러자기 증거나 정황들도 밝혀졋고, 황장엽이도 그렇고...
 
김정일이나 정은이도 은근히 돌려서 겁주고
 
근데 정작 그 피해당사자가 될 우리정부는 걍 무시하는걸까요?
 
황잡엽이 말로는 땅굴로 비행기가 나올수잇을정도랍니다. 글고 그정도가 아니라고해도
 
무장한 부칸 특수군 정도만 나올수잇다고 해도 ㅎㄷㄷ 하죠
 
 지금여기서 말하는 땅굴이 DMZ 4~5키로 정도까지잇는 그런땅굴이 아니라
 
훨씬 먼곳까지 뻗어잇는 땅굴을 말하는겁니다.
 
진자 핵보다 무서운게 땅꿀인거같은데 핵같은경우는 남북이 서로 수복해야될 영토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쓸리가없잖아요? 썻다가는 그 대가로 명분이잇는 연합군들에게 다굴당해서 멸망당할것이고
 
뭐 궁지로몰레면 너죽고나죽고 심보일수도잇겟지만 여튼 땅굴이 정말 무섭네요...
 
밀리터뤼 전문가님들은 어케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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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3-05-04 16:29
   
비 전문가로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파놓긴 파놨을 것이다.  요는 얼마나 깊이, 얼마나 멀리, 얼마나 많이 파 놨느냐인데. 남굴사측 주장처럼 그렇게 멀리 파놨을것 같진 않지만 꽤 있을거다. 최소 10땅굴 이상.

문제는 출입구를 뚫어놓지 않았을테니 찾을 방법이 없다는건데 지하 공동을 쉽게 탐색할수있는 기술적 연구를 지금이라도 국책으로 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꼭 선진국이 만든 기술이 있어야 뒤늦게 따라잡는 연구를 하는 국방기술정책도 재고 되어야 합니다. 우리 환경에 필요한 기술이면 다른나라가 개발해놓지 않았더라도 선제적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세계 원탑급의 선도기술도 만들때도 됐고..
     
정의 13-05-04 16:47
   
최소 40개는 될거같에여
솔아솔아 13-05-04 16:31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0653&sca=&sfl=wr_name%2C1&stx=%EC%96%B5%EC%A1%B0%EA%B2%BD%ED%95%B4&sop=and

예전부터 땅굴은 밀게에서 자주 언급되어왔지만 현제 땅굴은 우리군에겐 전혀 위협이되지 않으며
북한군입장에서도 땅굴은 군사적 가치가 없습니다.
순간이동은 커녕 몇일은 걸릴일이고.땅굴로 넘어오는 경보병들이 가질수있는 화력의 크기조차 다른데요.
보급도 막혀있고. 후방부대지원이 있을것이라고.땅굴이라는게 각개의 임무만마치고 바로 기지로복귀할수있는것도 아니니..
그들 스스로 고립되어 각개격파당하러 왔다는 뜻이죠.
     
허각기동대 13-05-04 16:45
   
살아돌아갈 생각 안하고 올수도 있습니다. 중요시설 파괴 암살 후방교란등이 목적이라면. 김정은 하사주 한 사발씩하고 몰래 기어들 나오겠죠. 김신조 이후 조사된 무장공비들의 하루  도보 이동거리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범주를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설사 이동에 며칠씩 걸린다고 하더라도 땅굴의 존재를 모르면 그건 그들에게 문제거리도 아닌거고..멍하게 있다가 그냥 뒤통수 맞는수가 있으니 대비를 안하는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정의 13-05-04 16:45
   
ㅋㅋㅋㅋ당연히 오는데 좀 걸리겟죠 제가 순간ㄴ이동이라고한 이유는

전방에서 교전없이 통과해서 그대로 내부로 들어오니까 순간이동이라고한거에염.ㅋ

전시에는 큰위협이되지않을까요?후방지원없어도 알아서 약탈하겟죠
그리고 몇십명이 침투하는 그런규모가아니라 본격적ㅇ로 전쟁이난나면

몇십만명이 그대로 우리내부로 올수도잇는데..
          
솔아솔아 13-05-04 16:52
   
제가 생각하기론 말씀드린 약탈은 매우 힘들것같습니다. 또한 보급품이라는게 식량뿐만이 아니라 탄약이라는것도 있죠.

억조경해님의 글을 그대로 옮겨 적었는데..
"
1. 땅굴을 통해 특수전 부대를 대규모로 침투시켜 남한내 호응세력을 규합하고 빨치산 투쟁을 하겠다는 전략이 있습니다.
이건 열 발자욱 마다 깔려있는 예비군 아자씨들 때문에 애시당초 시도하는 순간 100% 실패입니다.
참고로 전시에는 전시게엄령이 선포되고 저녁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통행금지라는 걸 반드시 상기해 주십시오. 움직이면 사살입니다. 집안에서 불끄고 꼼작도 말아야 합니다. 담배피우러 나올 생각도 마시고 여러분도 그냥 깜깜한 방에서 시간도 안가는데 애나 만드셔야 할 겁니다."

또한 몇만명을 규모로한 남하 또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몇만명 규모라면 한미 연합군 모두 두눈을 감고있거나. 전시 아무런 대응조치를 하지않았을경우에나 가능한겁니다.
또한 북한입장에서 특수전전력이라는 귀중한 자원의 절반내지 그이상을 보급도막혀있고. 화력조차 비교도 할수없는 적지에 내버려 둔다요.

"고전프라님이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을 해봅니다.
적이 땅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땅굴 입구는 북방한계선 2-4키로 정도에 위치하겠지요.
3번도로 축선에서 아군의 제1방어선 후방에 나타나려면 땅굴 출구는 연천 후방 전곡 쯤이나 동두천 북방 쯤에 위치해야 할 겁니다.
대략 후려 잡아도 30키로 정도 되는군요.
귀하께서 적군 연대장이라면 연대가 이동하는데 노무자 이동하듯이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가지는 않겠지요.
일단 선두부대가 나가서 대대, 중대별 집결지를 확보해야 겠지요.
안전한 집결지가 확보 된 후에 본대가 이동합니다.
땅굴 앞 장마당에 집결하는 것도 아니고 작전 개시 전까지 적에게 노출되지 않게 은신하려면 연대집결지 위치가 땅굴 입구로 부터 5-15키로 이격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 부대 별로 최대한 산개해야 하므로 중대간 분산거리 1-2키로, 연대가 총 25개 중대 정도되니 연대 제대간 분산거리 역시 10-15키로 정도 입니다.
그럭 저럭 최악의 경우 60키로나 이동해야 하는군요.
집결지 선점하고 집결지까지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
               
다른의견 13-05-06 14:08
   
리플다신 글은 아니지만,,, 
억조경해 님의 글이 재밌네요..  남한내 호응세력에서 웃으면 되는 건가요?
조용한동방 13-05-04 16:41
   
북한에는 삽질부대가 있는데요 그들의 하루일과는 오로지 땅만 판답니다. 지금도 존재한다고 하던데...
그런 그들이 전쟁이후에 땅굴을 얼마나 길게 만들었을까요 심지어 지하철 설계도도 넘어갔다는데

종북과 고정간첩등 국회또한 중요사항있을때마다 다른사건으로 훼방놓는게 아닐까요
암만 화력전이 한국이 우세하고 2,3일만에 끝낼수있다고 하더라도 한국군복입고 이런불규칙한 땅굴공격이라면
민간인 피해가 엄청날것같아요
     
fininish 13-05-04 18:25
   
이미 알고 있는 위험은 위험이 아니죠. 땅굴이 있다면 그거 파악하고 전시에 그쪽으로 오는 병력을 매몰시킬 생각을 해야지. 걍 땅굴이 어쩌고 떠드면 그게 답니까?
펜펜 13-05-04 18:06
   
현재 땅굴은 전략적 전술적 가치는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굳이 있다면 심리적 부담 정도겠군요...

tv조선이 공포장사 해보려는것 같다는 생각밖엔 안드는군요...
     
허각기동대 13-05-04 18:14
   
남굴사 요즘 채널 가리지 않고 다 나옵니다. 남굴사가 요즘 한반도 위기때문에 조명받고 있어서 그렇지 그걸 공포장사라고 하려면 매스미디어중 안하는데 별로없죠.
          
펜펜 13-05-04 18:35
   
남굴사...이름만 들어도 군에선 치를 떨겁니다.

땅굴이 있을거라고 소란을 떨면서 군에 신고를 몆천번 이상 하면서 땅굴을 탐지하는 공병대를
끌고 전국을 헤집었었죠..

나중에 군에서 남굴사 신고를 무시를 하니 자신들이 직접 찾겠다면서 이곳저곳 땅을 파해졌는데 문제는 개인 사유지를 파해쳐 냈다가 땅굴이 안보이자 그대로 토겼고,
어느 가정집 마당 밑쪽으로 땅굴이 지나가고있다며 멀쩡한 가정집 마당을 파해치다가 결국
안보이자 그대로 토껴서 고소도 수없이 당하고 했었죠...

남굴사 문제가 많은곳 입니다.

전국을 헤집고 다니며 땅을 셀수도 없을정도로 파냈었지만
남굴사가 땅굴을 발견했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군요..

아! 땅굴을 찾는다며 멀쩡한 산을 그냥 절딴을 낸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죠...
               
일상 13-05-04 18:48
   
남굴사요?

국가를 위해 땅굴을 찾는다는 것인데 여기에 민원을 넣는 것은 이적 세력이니 우리에게 신상을 공개하라

라고 하면서 민원 넣은 사람들 협박하려던 그 남굴사?

국방부도 빨갱이로 매도하는 그 남굴사요?
                    
펜펜 13-05-04 18:57
   
넵...
이곳 저곳에 얼굴 내민다고 하는걸보니 아직 안망했나 봅니다.
               
허각기동대 13-05-04 22:03
   
그들의 행위가 문제가 있다손 치더라도 하는일의 명분은 정당합니다. 진짜 민폐는 땅굴파는 북버러지 새끼들이겠지요. 피아식별은 똑바로 합시다.
                    
펜펜 13-05-04 23:04
   
명분이 있다고 해서 법을 어기는 불법적일 일을 해도 된다고 보면 안되죠.
어떠한 고귀한 명분도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이고 절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람과구름 13-05-05 04:20
   
절차를 거치지 않고 법위에서 자신들만의 신념만 가지고
행동하는것은 위험천만한 일이죠.

마녀사냥 괜히나온 말이 아니죠
                    
도룡뇽 13-05-05 21:27
   
북한이 인민에게 님이 말처럼 한다죠. 대한민국은 북과 달리 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정의 13-05-04 18:16
   
위험에 대비하는데 나쁜건가요?
fininish 13-05-04 18:24
   
ㅎ 땅굴로 난리친게 한 몇십년전쯤 되는데 아직도 그 모양이라니... 땅굴에서 기어나와봐야 중화기는 무리고 보급도 없다고 해도 좋으니 경보병만 못하죠. 이건 후방교란에 의미가 있는데 정작 전방전력이 버텨주지 못할테니 깜짝 테러 정도?
뭐 대책수립은 몇십년전에 다 구축했을 겁니다.(못했으면 똥별들 다 짤라야함.) 걍 기어나오는거 위에서 폭격때려도 한방에 수천명은 떼몰살이죠.
ultrakoo 13-05-04 18:25
   
땅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적이였던가 한 2년됬나 ?

여기 땅굴 논란으로 시끄러웠던적이...
소악녀 13-05-04 19:04
   
땅굴 후방 교란용은 헛소리에 가깝지만

 dmz 넘는 정도로 북한입장에서는 효용성이 충분하다는 주장이

 전문가 혹은 탈북군인들중에 꽤많이 나오죠
허각기동대 13-05-04 22:18
   
참내.. 땅굴 물증이 없는것도 아니고 근자감 쩌네요. ㅋㅋㅋ 큰 소리는 땅땅 쳐대시는데. 정작 일터지고 난다음 뒤 통수에 총알박혀봐야.. 아.. 땅굴이 있긴 있구나..하고 납득하며 짧은 인생 마감할려는듯. 

대개의 전사(戰史)는 이렇게 끝 맺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그렇게 믿었던 OO의 힘과 그로인한 지나친 낙관,  근거없는 자만심, 닥쳐온 연쇄적 불운(?)에 의해 멸망해 갔다고... 

프랑스는 국경 마지노선 건설에 막대한 국방비를 소모하지만  독일은 기동력을 확충하고 중립3국을 단숨에 우회해 상대적으로 미약한 전력으로도 후방을 휘저어 손쉽게 당대 유럽 최강의 프랑스 육군을 순식간에 괴멸시키고 심지어 대륙에 들어와있던 영국군마저 괴멸직전까지 덩케르크로 몰아붙입니다.

김일성이 독일군처럼 우회할 중립3국이 없으면 무슨 생각 하겠습니까. 김일성이 만큼 2차대전 일본의 전술에 경도된 인물이 없습니다. 2차대전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뭘 갖고 미군들을 애먹입니까.

바로 땅굴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미군이 태평양 바다에 피를 뿌리게 된다는건 이곳에서 누차 강조한바도 있거니와. 마찬가지로 호지명이 미국을 맞아 월남통일의 중추로 삼았던 전략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호지명의 인도차이나반도는 땅굴말고도 독일처럼 우회할 동맹 3국까지 있었어요.

제가 김일성이면 남조선 무력 해방하는 길에 우회할 3국이 없다면 두 번 생각 할것도 없이 땅굴개척에 올인할겁니다.

미군 항공력은 육이오때 괴뢰군들이 뼈에 사무칠 정도로 북괴의 전국토가 박살이 나다보니 울다가도 야, 항공. 그러면 우는아이가 뚝 그친다는 얘기가 있을정도입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항공세력으로 부터의 도피가 최고의 선결 과제일수 밖에 없고 어떤 방식으로 판단하든 땅굴전략은 전략적으로 대단히 합리적인 선택인거죠. 북괴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전략을 선택 안한다는 것은 북괴 수뇌들 입장에서 대단한 직무유기지요.

역사상 전투지경선 뒤쪽이 적에게 뚫리고도 전선 전방을 향해 대오를 굳게 유지했던 군대의 사례가 있다면.. 제가 술을 끊겠습니다.
ghdcl12 13-05-04 23:22
   
땅굴 저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에 파악하지 못한 땅굴에서 특수부대가 와서 중요시설이라도 타격하면 어떻게하나요. 특수부대잡으려면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한게 사실이고 특수부대가 이동하는경로마다 아군이있는게 아닙니다.

은닉 엄폐 암상 폭파 제거 다양한 임무를 띄고 훈련도 잘되어있는 특수부대가 건너온다면 상당히 골치아플겁니다.

민간인으로 위장할수도 있고 기갑부대나 일반 보병과는 다르게 신속하고요.
특수부대가 북한이 적은것도 아니고 상당히 많은데다가.. 다 제압하고 파악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우리나라로썬 전방과 후방에 둘다 신경써야할것이 골치아플텐데요.. 층분히 위협적이라 생각합니다.
우국충정 13-05-04 23:46
   
땅굴을 수십킬로식 팔려면 통풍때문에 돈도 무지듬 북한 경제력으로 수십개식이나 수십키리로로 판다라
힘들뜻  그리고 효율면에서도 별루  10키로쯤 팟다가 걸리면 그때까지 판거 다 헛수고 ㅋ
     
펜펜 13-05-04 23:48
   
북한체제가 돈으로 움직여지는 체제가 아니죠...
통풍같은걸 고려해서 파는 사람들도 아니고...
          
우국충정 13-05-05 00:07
   
통풍고려않하면 다 질식해서 죽어요~ ㅋㅋ 

몇키로짜리를 파도 통풍않되면 산소부족으로 못버팁니다

시원하게 하자고 통풍 이런거 말하는게아니에요 ㅋ

한두명 드가는것도아니고 대대단위 연대단위 숫자드가면 통풍관련 설비의
규모도 장난아니게 설치해야하져

여기서 드는 돈이란 땅굴파는데 드는돈이아닌 통풍관련 시설비
즉 재료비를 말하는거져
               
펜펜 13-05-05 00:27
   
북한이 남침용 땅굴만 파는건 아니지요..
지하요세화라고 해서 북한 전역에 땅굴을 만들어 무기를 숨겨놓고 있는데
통풍문제를 해결했다면 무기가 녹슬어 소위 썩어나가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았을겁니다.
탄약이야 구리스로 떡칠해서 보관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죠.

지하에 땅굴을 파놓고 예를들어 장사정포를 숨겨놓고 있다고 치죠..
탈북 군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땅굴 벽에 물이 흐를정도로 습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그런 환경에서 탄약이나 장비가 온전히 보관이 될수가 없는것이고
지난 연평도 포격때 북한 군장비의 적나라한 실태가 드러났었습니다.

중요 군장비를 보관하는 지하 땅굴에서도 통풍이 안되는데
유사시 사용할지 말지 알수도 없는 남침용 땅굴에 통풍장비를 설치를 했을거라고 안봅니다.   
설사 설치를 했다손 치더라도 유지보수를 할 여력이 북한에게 없습니다.
허각기동대 13-05-05 01:15
   
남침용 땅굴은 치장물자를 보관하려 뚫는데가 아닙니다. 터파기 시작한게 증언만으로도 물경 반세기가 흘렀어요. 터널을 통과하는동안 최소한의 환기를 위한 장치 정도는 기술적 난제도 아니고 벌써 고안을 하고도 남았을 시간입니다. 북괴가 오백이들이 아닌 다음에는.

우리가 과연 그들이 터널을 통해 무사하게 남침할수 있을까 그런걸 걱정할 처지도 아니거니와 우리가 그게 불가능하다고 우길때 유사시 일이 터지면 씩씩 쪼개면서 무장병력들이 남한 지상으로 기어 나올거에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지하공동 탐색에 관한 정책적 연구개발이 선행되는게 옳습니다.

아니 깝깝한게 우리가 남의 얘기만 듣고 이러는게 아니지 않나요. 북이 파던 터널 세개가 실증자료로
현장포착이 되어 지금도 남아있는겁니다. 증거가 있는데도 무작스리 아냐 없어 라고 정신승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존재를 인정하고 대책을 골몰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거지요.

하기야 임진왜란때도 일본까지 가서 대놓고 전쟁준비하는거 보고 와놓고도 누구는 왜놈들이 쳐들어 온다 아니다로 옥신각신하다 줘털렸으니. ...이런 당연한게 논쟁이 되는것도 대단히 익숙한 광경이긴 합니다만은. ㅋㅋㅋ
     
펜펜 13-05-05 01:39
   
이미 남침용 땅굴 전문 탐지부대를 군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한큐님 13-05-05 09:19
   
갑옷양반은 참 뼈속까지 거시기합니다.
미꾸라지 13-05-05 12:49
   
땅굴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 못하는 것 아닌가요.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도 한 40여개가 있을 걸로 추정한다고 말하는 것 같던데...그리고 왕년 베트남 전쟁에서 수백킬로 땅굴파서 은신과 기습했던 베트콩 땅굴은 뭔가요.
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데..

베트남 관광 가셔서 땅굴 구경 한번하고 오세요. 얼마나 헉소리 나는데...
땅굴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땅굴 하나 못찿으면 K-9 100대 사서 배치하면 뭐합니까. 그냥 뒤에서  눈뜨고 몰살당하는데...
     
다른의견 13-05-06 14:11
   
베트남 땅굴하고 같나요?...

지표에서 별 차이없고 중간중간 출구가 있어서 환기도 잘되는 베트남 땅굴하고..
지하 수백m아래에서 중간환기구 없는 수십Km짜리 땅굴하고 같나요??
뒈질래 13-05-05 14:12
   
ㅋㅋㅋ 이상하네요 한동안 안보이던 사람들이 땅굴 이야기 나오니 갑자기 나타나서
전에처럼 땅굴 없다라고 땅굴은 가치가 없다라고 쉴드쳐주느라 난리네요 ㅋㅋㅋㅋ
이사람들 좀 웃기지 않아요??? 대비해서 나쁠게 뭐가 있죠?? 더군다나 땅굴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일상 13-05-05 14:49
   
아무도 땅굴 대비하지말자고 하는사람 없는데요?

아무도 땅굴 쉴드 치는사람 없는데요?

사실상 무용지물이니 그렇게 큰 걱정 안해도 된다 라고 하는 내용 아닌가?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쉴드치는사람 못찾는건가요?
          
허각기동대 13-05-06 03:08
   
뭘 믿고 태평하냐는거지요. 뭘  믿고 그리 태평하십니까. 되묻지 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