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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3 12:32
[질문] 여러분은 군대를 선택할수 있을때
 글쓴이 : 트러블이당
조회 : 1,392  

예시를 들게요
 
 
일단 배경
 
여러분은 용병이고 보수는 같고 적이 침입할 확율이 매우 적은 곳입니다 또한 매우 춥고요
 
 
1 총알과 포탄만 빵빵하게 보급되는 곳
 
적을 보기전에 얼어 죽어 나가기 쉽습니다 또한 굶주림도 있고요  하지만 적이 쳐들어온다면 총알걱정도 없이 쏠수 있고 지원포격을 요청하면 지체없이 해줍니다
 
2 총알하고 포탄 제외하고 빵빵하게 보급되는 곳
 
따뜻하고 배부른 경계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이 나타난다면 총알 걱정에 무차별난사 위협사격도 못합니다 무조건 헤드샷 각오한체 머리 내밀고 정조준  지원포격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기후탓에 저을 보기 힘든곳에 여러분은 선택가능하면 어디로 가실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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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후 12-12-23 12:44
   
솔직히 저런 상황이 극단적으로 있을리는 없겠지만

 적이  오늘 바로 쳐들어오거나 오늘 바로 전투 투입이면 1번

2번 처럼 빠방하게 월급 나오고 편하고 그 부대 대장이면  그부대 본인 포함해서 모든 군인들의 배부른 경제생활의 자본의 절반을 회수하고  총알. 폭탄 빠방하게 채워놓겠습니다. (물론 미국 처럼 총기나 기타 무기를 사기 편하다면)
     
트러블이당 12-12-23 12:52
   
용병이요 용병  돈을 받고 특정지역을 경계하고 적이 오면 교전하는게 임무입니다 부대 대장도 아니고요
참치 12-12-23 15:55
   
1번이죠... 아무리 용병이고 적이 침입할 확률이 적어도 보수가 같다면 목숨을 아껴야죠.

ㅋㅋ 제가 보기엔 문제를 이상하게 내신듯...
갈나개비 12-12-23 16:55
   
적이 침입할 확률이 매우 적다는 가정부터 에러 아닌가요?
그런 곳에 비싼 용병을 왜 넣겠습니까?

총알과 포병지원이 빵빵하게 보급되는 곳에 얼어죽을 형편이나 굶주림이 일어날만큼 이라는 극단적인 조건이라는 건 전투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곳에 가까울 때 일어나는 거 아닌지?

적이 침입할 가능성이 낮은 곳이고, 군인이 따뜻하고 배부른 경제생활을 할 정도면 잘 사는 나라만 되겠네요. 그런 곳에서 얼마 되지도 않는 총알걱정을 할 수준이라...참치님 말대로 둘 다 현실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 아닐지.
아드락스 12-12-23 20:23
   
솔직히....군대에서 항상 경계하는거는 "적은 언제 침입을 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에요.....
아무리 물량이 좋고 적 침입이 적다고 하더라도...보시다 적은 예기치 않는 방법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무너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프랑스의 마지노선도 원래...독일 나치가 처들오 올 확륙이 높다면서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철의 장막이라고 불리면서 자신만만했던 마지노선도 결국 마지노선이 없는 구간으로 독일 나치가 침입을 해오면서....
결국 먹히고 말았음....

6.25한국전쟁 당시.....그리고 그때 전시상황을 보면 아실거에요.
북한이 한국정부를 남침하기 이전 분위기는 이랬음
"설마~!? 같은민족인데,북한이 남침을 하겠어~!?" 평화무드에 빠져서 비상경계령 해제하고 한국군 병력 대다수 휴가,외박으로 보냈음....결국 병력 공백생김....

철원 전방 새로운 6사단장이 취임하고 직후 38도선 넘어 북한측 진영을 관측하였음...그 결과 수차례 북한 포문이 평소때와 다르게 많이 개방되어있고, 북한군 전차부대에서 탈영한 병사가 말한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남한의 한국 정부를 침략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정보가 들어오고 보고했으나, 그 당시 1대 육군참모총장 직을 수행하고 있었던 "채병덕"이 계속 무시했음...결국 1950년 6월 25일 새벽4시 북한은 소련의 지원하에 한국정부를 남침하였습니다. 결국 파죽지세로 밀려서 낙동강 방어선 까지 밀렸음....

오죽했으면...한국전쟁 발발당시 이전 1사단장은 다른데로 파견이 가서...전쟁이 발발되서야 불야불야....가고그랬음...... 그리고 18년 후에는 1968년 1.21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서울까지 오고그랬음ㅎㅎㅎ
아햏햏햏 12-12-24 18:19
   
음 예시별로 안좋아함 항상보면 전혀 가능성 없는이야기가 태반이라 용병은 배치는 고용한 곳에서 배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과연 선택지 같은걸 줄지..  공격이면몰라도 수비는 전혀 0% 가까운 확률이라 생각함
임페라토르 12-12-28 02:03
   
용병이라면 당연히 2번이죠
용병은 목숨걸고 싸워줄 이유는 없습니다.
충분히 해줄만큼 해준뒤 내빼는게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