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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07:39
[기타] 모병제...
 글쓴이 : 일경
조회 : 627  

모병제 가능합니다.. 일본이 멸망이 아니라 방사선으로 아에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중국이 대략 7개 국 이상으로 민족간 분열이 일어나 찢어지고 러시아가 극동지역을 포기해 독립 시키며 북한 사회가 분열되 평화 통일이 된다면.... 아마 가능 할 것도 같네요..
 
여기 모병제를 원하는 분들은 가장 중요한걸 잊고 있습니다
 
모병제의 주 방위 형태는 소수의 엘리트로 다수의 일반 적을 상대하자입니다. 이게 더 효율적이니 국가 입장에서 좋아 보이죠.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소수 엘리트가 커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겁니다. 즉 적이 다수의 무능한 군대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적이 다수의 엘리트면요???
 
엘리트라고 표현했지면 현대 시점에 맞춘다면 군의 무기 체계겠죠.
 
자.. 손가락 있음 인터넷을 찾아 보고 입이 있음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고 눈이 있음 책이라도 봅시다.
 
주위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이 양만 믿고 깝치는 어디 아프리카 중동에 붙어 있는 애들 수준의 군 무기 체계인지..
 
젠장 할.. 대한민국 주변 국가 중 질적 양적으로 꿀리는 나라가 한계도 없는데.. 우린 양을 줄이겠다??
 
님들 말대로 우리가 소수 모병제로 군의 질을 향상 시킨들 먼 소용이 있나요.. 주변국들과 엄청난 차이의 군 무기 체계를 보유 할 수 없는데..
 
옆에 중국만 봅시다.
 
2014년 현재 (다음 포탈 검색)
중국 GDP 10조 275억 5800만 달러 // 2013년 국방예산 1392억 달러 = 142조 원(현재 환율 적용)
한국 GDP 1조 3078억 8700만 달러 // 2013년 정부 예산 324조 원 ->국방예산 34조 3453억 원
 
중국의 국방예산은 이미 우리나라 국가 예산의 50% 가까운 예산이 나온다.
대한민국 국방예산은 중국에 1/4에도 못미친 형태다.
 
중국 군인수 220만명
대한민국 군인수 65만명
 
현재 군인은 한국이 중국의 30% 수준이다.
 
이걸 보면 알겠지만 군인 1인당 지출 금액이 군대도 더 큰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이미 많이 한다.
 
쪽수도 많고 돈도 더 많아 장비가 더 좋아 진다는 말이다.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중국의 군수 산업은 더욱 발전 할게 뻔하다. 중국이 메이드 차이나로 유명하지만.. 기초 과학쪽에서 우리나라보다 한참 앞선건 사실이다. 군수 산업도 우리나라보단 한참 앞섰다.
 
젠장 멀리도 아니라 바로 황해 건너편에 쪽수도 많고 돈도 많은 미국도 꺼려하는 이무기 같은 놈이 바로 있는데
 
여기서 모병제 타령을 해??
 
우리가 숫자를 줄여봐야 중국을 상대로 엘리트 전쟁을 할 수나 있을 것 같은가?? 지금 덩치에 기술을 발전 시켜도 모자랄 판국에 덩치를 줄이자니..
 
이런 사람들은 북한 공작원이 아닌이상 제정신인가.. 나라를 통체로 넘길 생각인가??
 
 
아니면 중국이 천년만년 한반도를 침략 안한다고 단정을 하는것인가.. 역사책 있음 한번 찾아 보길 바란다.
 
황해 건너편 땅떵이 먹은 국가가 한반도를 몇번이나 침략했는지...과거 수천번을 침략한넘들이 미래엔 안처들어 올거라 믿고 싶은건가? 희망사항? 바램? 기도?  개인의 희망사항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지 말자.. 국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게 정책인데..
 
- 아 ! 그리고 보니 중간에 미국 있으니 괜찮다는 드립이 있어 쓰는데.. 불과 몇 달전 그리고 현재 진행 중 인 미국 & 나토 & 유엔 믿고 깝치다 내전 발발한 우크라이나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스스로 능력없이 남에게 기대는게 얼마나 무지한지를 낱낱이 보여줬는데도 그런 소리를 하다니.
 
보고도 못 깨우치는 사람에게 역사를 말하는게.. 벽을 보는 기분이 드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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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14-08-16 08:06
   
어차피 전쟁일어나면 60만으로 싸우든 10만으로 싸우든 무슨의미가 있죠?
10만으로 방어하지 못하면 60만으로도 방어하지 못합니다.

무엇은 되고 무엇은 안된다 라고 못을 박는건 참 멍청한 거죠.
시대가 변하면 거기에 맞게끔 고민하고 수정보안 해야죠.

물론 지금상황에서 전면 모병제를 찬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최소한 전방은 선택적 모병제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인데, 군인들은 기피하고, 사고는 가장 많이 일어나고, 유능한 인원은 부족하죠.
오히려 쓸만한 인원은 다 후방으로 빠지는게 현 실정입니다.
자, 그럼 해결방법을 말해보세요.

더 나은 선택이 나오면 고민 할 줄도 알아야죠.
     
가마구 14-08-16 09:14
   
웽? 10만으로 방어하지 못하면 60만으로도 방어하지 못한다는 건 무슨 말씀이죠?

징집제로 전방에 때려 박는 것도 기피하는 판국에 모병제를 하면 전방에 갑니까?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쓸만한 인원이 다 후방으로 간다는 말은 또 뭔가요?.... ㄷㄷㄷㄷㄷㄷ

전방을 모병하게 되면 뭐가 더 나은건데요? ㄷㄷㄷ
     
컬링 14-08-16 09:17
   
특이한 생각이시네요...10만으로 방어 못하면 60만으로도 방어 못한다. 전쟁일어나면 60만이든 10만이든 의미가 없다...;;
군인들이 전방을 기피하는건 맞지만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도 아니고 쓸만한 인원이 다 후방으로 빠지지도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후방으로 뺄 수 있는 빽이 있다면 아예 입대하지도 않죠.
군대에서 xx이나 가혹행위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게 사회의 연장선이라는 거죠. 우리나라 xx률이 1위인데... 군대는 xx자가 없어야 한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가능할까요?
학교에서 학교폭력, 가정에서 가정폭력, 왕따문화를 겪으면서 자란 친구들이 군대오면 바로 비폭력에 화합하는 사람이 되야한다? 가능할까요? 
이 두가지가 무조건 군대문제인가요? 아니면 사회문제의 연장선인가요?
     
블래기01 14-08-16 09:38
   
10만으로 방어하지 못하면 60만으로도 방어하지 못한다는 게 쉽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논산이나 보충대에서 강제로 부대배정받는데  전방이라고 기피할 기회가 있던가요?

전방의 가장 큰 문제는 무능한 병사때문이 아니라 병력부족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방위병들도 동참했지만  지금은 병역 단축과 낮은 출산률로 병력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추세죠. 그래서 간부 관심사병할것없이 휴가 외박 면회도 제한시키고 빡세게 3교대로
하루 5시간 숙면도 힘들정도로 뺑뺑이 돌리면서  고립감과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는겁니다.
이런 건 증강배치나 운영 시스템개선으로 해결해야지 징집을 모병제로 바꾼다고 해결될게 아닙니다.
     
열도정벌 14-08-16 11:34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처음 하신 말씀에는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중국이랑 떠서 질테니깐 아예 군대를 없애는건 어떨까요? 자위대와 미국에게 모든것을 맡기는건 어떨까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