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진짜 미치지 않는 이상 핵이 있다고 미국에 먼저 선전포고는 하지못하죠.대외과시용과 위협만 할뿐...

미중전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남북하도 참전하게 될듯 싶네요.
어짜피..미중전쟁으로 중국은 깨질것이 분명하고, 이땐 북한이 중립으로 안전지대가 생기는것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여전히 적화통일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체제가 흔들릴 정도로 경제가 안좋으니 위협의 정도가 상당히 줄었을뿐이죠...
만약 중국이 북한에게 첨단무기를 지원해준다면(과거 6.25전에 소련이 북한에게 무기 지원하듯이)..
북한이 거절할 이유는 눈꼽만큼도 없을겁니다.

중국이 북한에게 각종 첨단무기로 무장을 시켜 다시 남침을 하게 만들어 우리와 전쟁을 하게 만들면..
뭐 그래도 한미 연합군은 전쟁에서 승리할겁니다..

하지만 그땐 우리의 모든 기반시설은 파괴가 된후라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겠죠...
미국도 거액의 전비와 물자를 쏟아부은 상태라 상당히 약해져 있을 상태가 되었을때..
중국이 과연 한국과 미국을 가만히 내버려 둘까....가 제가 하는 걱정이군요...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북한 포함)을 복속시키고 미국을 아시아에서 몰아내기위한 가장 적절한 시점 이겠죠..
북한을 희생시켜 한미 양국 전력을 갉아먹게한후 중국이 연이어 한국과 미국을 친다면...
한반도는 다시 중국에 복속되는거고...미국은 아시아에서 패권을 잃고 물러날수밖에 없죠....
미국이 패전한다는 뜻이 아니라 패권을 잃고 아이사에서 물러난다는 겁니다..

엄청난 핵보유국인 미국이 패전은 안할겁니다...중국도 그정도로 몰아부치진 못할거고..
하지만 아시아에서 물러나게는 할수있겠죠....

뭐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미국이 앞으로 계속 약해진다면 중국이 이런 생각을 안할거라는 보장이 없는지라...

중국의 기본 외교술인 이이제이의 현대판이죠..

한국전쟁의 경험이 있는데...
정말 상상하기 싫은 상황입니다...

중공은 아주 아작이 납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국, 일본 남아시아 등 미국에게 발판이 되어주면 이후 꿀떡같은 이문이 나오는데
누가 안 도와줍니까?

꿀떡같은 이문...은
미국이 완벽하게.. 한점의 의심도 없이, 승리를 할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신뢰를 주변 국가들에게 심어줄수 있을때나 가능한거죠....
미국이 지거나 밀리거나....혹은 베트남전이나 이라크전처럼 진창에 빠질게 될수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든다면 '꿀떡같은 이문'은 생기지 않죠...

중공을 도와주면 오히려 잡혀 먹지요.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자 얼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