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대 60만 비교를 하고계신듯한데 현수준을 유지하면 38만밖에 징병을 못합니다. 즉 22만은 어차피 모병을 해야하는 숫자이니 추가로 22만에 대한 모병제 비용을 추가해야하는것이죠 (왜 꼭 징병제로는 60만을 채우면서 모병은 30만을 유지시켜야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숫자를 비교하기 편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일단 써봅니다)
30만명 모병비용(이하 세금 포함) vs 22만 모병 + 38만 징병비용 + 38만명의 기회비용
양 쪽 빼보면 그냥 8만명 모병비용 - 세금 vs 38만 징병 + 38만의 기회비용이군요. 뭐 복잡한건 2번으로요.
2. 무기 수준이 4배면 뭘합니까? 결국 고정비나 인건비는 그대로인데
물론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변하면 그만큼 돈이 더나가는건 마찬가지지만 8만명 2천 5백이면 연 2조수준이고
숙소비용 식사비용 현 월급비용을 40조에서 뺀금액에 4배를 곱해야죠. 오히려 그 비용은 줄어들순 있어도 늘어날리는없으니까요.(무기 비용을 4배까지나 늘려야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전문가분들이 그렇다니 그래야죠.)
3. 굳이 병력양을 두배나 비교하면서 란체스터법칙을 들이밀거라면 그냥 모병 좀 더하는게 어떤가요?
란체스터 법칙 운운하면서 30만들여서 1인당 비용 4배들일거면 그냥 45만정도 모으고 1인당 비용 2.25배 들이는거나..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모병으로 45만이나 모은다는것자체가 힘들것같긴 하지만... 하려고만한다면 수단은 많다고봅니다.
4. 보통 사회 1, 2년생 연봉은 평균에 미달되기 때문에 평균연봉보다는 낮은편이죠.
(물론 계산하기 편하려고 하셨겠지만)
호봉을 쳐주는곳에서는 1,2년호봉 정도와 경력정도 뿐이라 평균 이하의 손해지만
호봉을 쳐주지 않는곳에서는 장기적으로 평균연봉 이상의 손해를봅니다. 뭐 물론 대부분은 호봉을 쳐주니..
그외에 경력이나 연금 보험 등 기타 손해도 있군요.
다만 아래글의 한가지 문제는 근로소득세는 포함이 안되있군요.(아님 군인은 근로소득세가 없다거나 혹은세후로 계산합니까? 근데 세후 200은 엄청 많은거같은데요.) 또한 단순 10%도 맞지않다고봅니다.
5. 애초에 군대를 모병제로 바꾸면 국방비 명목으로 더 걷게될텐데 그렇게되면 남녀 차별없이 세수를 더 받을 수 있게되는것 아닙니까? 또한 국방비가 고정액이 아니라면 부자는 더내고 가난한 사람은 덜내고 부의 재분배 효과도있구요.
그 외 간접적 비용
징병제선택시
예비군 동원가능
추가로 예비군 훈련비용 + 예비군훈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비용
의사나 국가 인재들을 싼값에 부려먹을 수 있음
모병제 선택시
군인의 정예화 신체건강하고 비교적 우수한사람사람들이 부사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짐
(사병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되 머리가 우수한 사람은 줄어듬)
군인연금 등 기타 비용과 복리후생을 해줘야함
(근데 건강보험료같은것은 공무원의 경우 국가가 절반내주지만 현 징병군인은 아예 내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직업군인 또한 전액 내줍니까?)
산업 각 분야에서 인재들이 조기에 산업에 참여하고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가는 2년동안 단지 정체되는것이아닌 퇴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음
무기개발비가 많으면 전쟁이 나지않을 시 시간이 지날수록 더 효율성이 좋음
별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사회 참여가 빨라지는사람들은 결혼 적령기때 조금이라도 돈을 더 모을 수 있어
결혼 평균연령이 낮아지고
반대로 사회참여 안하고 군인으로 남는 사람들도 돈을 일찍부터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역시 낮아짐
해외 원정출산이나 국적포기자들의 숫자도 줄어듬
개인적으로는 현대전에서 란체스터법칙 무기 재곱배를 꼭 그렇게 맞춰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아무리 인원을 맞추기위해서라지만 현재 하사 1호봉이 100 10호봉이 180쯤인데인데
사병이 200이면 굉장히 많은편이고 무엇보다 현재도 하사 이상은 직업군인에 속하기 때문에 위쪽은 놔두고 병장 이하의 직업군인 월급과만 비교해야한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