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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0 12:37
[뉴스] K-방산 2년간 40조원 수출…수출국 확대·무기체계 다변화
 글쓴이 : 노닉
조회 : 988  


작년보다 줄었지만 4개국에서 12개국 확대
“방산수출 확대, 경제와 안보에 동시 기여”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민주주의의 무기고’로 평가받는 ‘K-방산’의 진격이 계속되고 있다.

국방부는 20일 올해 방산수출 실적과 관련 지난해 대비 일부 감소했지만 최근 2년 평균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5180억원)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며 방산수출 강국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방산 수출 규모는 지난 2020년까지 30억 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2021년 7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73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가 아직 열흘가량 남아있는 가운데 추가 방산수출 계약 소식이 전해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올해 역시 역대급이었던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이미 1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K-방산이 최근 2년간 40조 원의 수출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올해 방산수출은 지난해 4개국이었던 수출대상국이 12개국으로 확대됐고, 주요 수출 무기체계도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되는 등 향후 지속가능한 방산수출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이 호주에 수출된 게 일례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속 폴란드 수출이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폴란드 외 지역 수출 비중이 68%에 달했다.

폴란드 수출이 감소한 이유는 폴란드 측과 2차 이행계약 협상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지난해 1차 계약에 이어 2차 계약을 통해 K-9 자주포와 K-2 전차를 폴란드에 추가 수출하기로 했지만 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지원 한도 제한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국방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 간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정부의 적극 지원의지를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캐나다는 3300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18년 미 공군의 차기 훈련기 사업에서 탈락했지만 다시 미 해군과 공군의 신규훈련기 사업과 고등전술훈련기 사업 진출을 모색중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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