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없습니다. 효과나 효율성등의 문제인거죠. 단지 십자일 때는 좌우나 위아래만 조작할 때는 해당 축에 관계되는 것만 움직이면 되었지만(자세안정화 이런거 다 고려안하고 따지면), X는 싹다 움직이는거라서 이래 저래 좀 더 복잡하고 비싸질 뿐이죠. 그런데, 과학기술의 발달과 저런 X형 타가 나온것도 시간이 흐른지라 별 문제 없습니다. 십자형태 제대로 만들 수 있으면 X자도 제대로 만듭니다. 반대로 십자형태도 제대로 못 만들면 X자도 못만들죠.
그보다는 저는 대만이 스크류를 수입하는게 아닌 이상 양질의 7엽 스크류를 만들 수 있는지가 더 궁금.
를 보면...
크로스(十자) 형 방향타와 비교할 때 X 형 방향타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X- 모양 방향타는 방향타 효율보다 높고 조작 표면적은 십자형보다 약 10 % 작으므로 잠수함은 충돌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착륙하고있다. 둘째, X- 폼 방향타는 방향타에 의한 심각한 결과를 줄이고 안전과 수중 다이나믹 싱크 불가능 성을 향상시킵니다. 게다가, X 형 방향타는 교차 방향 잠수함 선회시에 발 뒤꿈치 모멘트, 무게 및 선미 무게를 감소 시키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꾸준히 항해 할 수 있도록 제작자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공격받을 때. 마지막으로 X- 폼 러더는 프로펠러와 러더 간의 상호 작용을 감소시키고 소음을 감소시킵니다...
라고 번역기 번역된 것이 있는데... 그럼 기술적 난이도 때문이 아니라면... 최근 건조되는 많은 잠수함이 이 X자형 방향타를 선택하고 있고 여러모로 이런 장점을 가진 X자형 방향타를 선택하지 않고 우리는 왜 十자 방향타를 선택한 건가요?
결국 비용문제도 들어가는데, 타가 바뀌는게 모양만 바뀌는게 아닙니다. 제어장치가
바뀌게 됩니다. 종전 십자형은 유압식으로 움직이는거라 볼 수 있습니다. 말이 이상
하게 되었네요. 유압식을 사용하면서 십자형이던 시절이었지요. 그런데 X타는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좌우는 러더 위 아래는 잠항타가 하는 일이고 각기 독립적이죠.
직관적으로 사람이 조작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X타는 아닙니다. 각 조종면이
매 경우에 다 움직입니다. 원하는 움직임 방향에 맞춰 각기 조합되는거죠.
이건 컴퓨터가 통제합니다. 덕분에 커다란 조종간도 필요없죠. 비행기처럼 스틱으로도
조종할 수 있게 된겁니다.
왜, XBOX 패드가 사용가 판정 받았다는 뉴스도 있었죠. 십자형에 유압식일 경우
불가한건 아닌데, (컴퓨터 컨트롤이야 어디에 다 쓸 수 있으니) 굳이 컴퓨터 컨트롤을
넣으면서 비용을 비싸게 할 필요도 없었죠. 시스템이 바뀌는 만큼 내부 설계도 일부 바
뀌어야해서 쉬운 작업은 아니죠.
그냥 십자형은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지만 더 비싸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은 옛날
보다 싸졌겠지만 십자형보다 비싼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있는데...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곤란해집니다. 매뉴얼 작동
방법이 마련되어 있겠지만 십자일때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매우 높겠죠. 두 면의 단순
조합으로 쉽게 갈 수 있는것과 각 면을 조율해서 방향을 찾아가는건 이야기가 다르니
까 말이죠.
오버홀이라도 해봤어야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만들든지 하지
생판 안해본걸 새로 만들겠다고? 그거 해봐야 뒷목잡고 쓰러진다 대만아 정신차려라
한국은 독일기술 이전받아 했다지만 그 전에 축적된 조선기술이라는 바탕이 있었지
그러고도 독일 잠수함 공장에서 수년간 보고 듣고 배우며 시도한 것이었으며
그런데 그런다고 모두가 다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라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서는 한국만 유일하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라는 것
음.. 잠수함 설계 기술은 모르겠지만 외부도움 없인 진통을 많이 겪을것이라 믿숩니다. ㅎ
하지만 아쉽게도(밀덕 입장에서요 ^^;) 군용 특수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수강 수출교역국 3위 입니다.
대만을 나라라고 인정한다면요.. 1994년부터 국내에서 HY 100강을 수출하고 있죠.
1998년 개발 2000년 초반(정확한 년도는 모르겠습니다)생산 시작한 HY 130강은 수출품목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아니라도 일본의 NS 110강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수강 쪽으로 대만.일본.한국이 교류가 아주 활발합니다. 대만도 꽤 높은 수준의 특수강 만들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