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 말씀을 들어보니 성장가능성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군부독재 시절, 서방의 경제제재로 엄청 어려웠지만, 지금이야 총선을 거쳐 평화적으로 민주화 되었고,
거기가 원래 안 나오는 자원이 없대요. 보석(특히 루비) 매장량이 압도적인 세계 탑이고, 금이 얼마인지도 모를만큼 '무진장'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금값을 쥐고 흔드는 런던 금융가들이 금값 떨어질까봐 일부러 경제제재 들어갔다는 루머도 있었음.)
+ 산유국임. 앞으로 한국이 잘 지내야 할 나라가 미얀마라고.
시골 사람들은 또 엄청 친절하고 순박하대요. 옛날 60년대 우리 시골 어르신들 보는 것 같다고.
이것도 참... 뭐 아시겠지만, 영국이 버마 식민지배 시절에 저질러놓은 짓이죠. 그래서 이문제의 근원은 잘이야기 하지 않고, 서구권 관점에서 버마/미얀마만 비난하고 있죠.
우리로 치면, 일본놈들이 한반도를 불법점거하던 시절, 대만이나 중국의 소수민족들을 한반도로 대거 이주시켜서, 그들을 지배계층으로 만들어서 우리를 통치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시 대만이나 중국은 그래도 종교/문화에 있어서 유사성이라도 있었죠...이들은 종교조차 다른 이슬람 문화권... 그리고 나서 그냥 독립시켜주네 하면서 철수한겁니다.
로힝야족은 로힝야족대로, 미얀마인들은 미얀마인들대로 이거 어쩌라는겁니까...
그러고 나서 서구 열강들은 자기들이 한짓은 생각하지않고, 그냥 자기네 기준으로 미얀마만 비난하고 있죠.. 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