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5-14 11:21
[뉴스] 한국 vs 일본 군사력…우위 논란의 진실은?
 글쓴이 : kpopstar
조회 : 9,290  

[서울신문]

세계 군사력 순위 1위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주저없이 ‘미국’을 꼽을 겁니다. 한 해에 자국 국방 분야에 쏟아붓는 돈이 올해 기준 577조원에 달하고, 우주 개발과 관련한 예산까지 합하면 1000조원을 넘어 우스갯소리로 ‘천조국’(千兆國)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요. 병력과 첨단 장비, 구식 무기의 차이까지 감안하면 결과를 쉽게 내놓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세계 언론에서 공신력이 있다고 보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를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GFP는 2003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지표를 이용해 군사력 순위를 발표합니다. 언론과 군사 매니아들은 연초부터 GFP 순위 변화에 주목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연 일본과 독일, 이스라엘 등 군사강국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요. 꼼꼼하게 따져보겠습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GFP에서 자체적으로 추산한 것으로, 각 국가 군용 장비의 수는 실제 보유 숫자와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GFP는 핵무기를 전력에서 제외했습니다. 



●미국, 누구도 넘보지 못할 세계 최강 군사력 

먼저 미국과 우리나라의 비교입니다. GFP에 따르면 미국은 인적 자원으로 인구 3억 2000만명, 정규군 140만명, 예비군 110만명이 있습니다. 항공기는 헬기 6196대, 공격용 헬기 920대, 폭격기 등 거점 공격기 2797대, 공중전을 주로 담당하는 전투기 2207대, 수송기 5366대로 총 1만 3892대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F-22, F-35 등 첨단 무기가 포함돼 있어 공군력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 세계 최강의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지상전 무기로는 전차 8848대, 장갑차 4만 1062대에다 로켓을 무서운 속도로 쏘는 다연장 로켓포가 1331대입니다. 여기에 항공모함 20척, 잠수함 72척, 호위함 10척, 구축함 62척 등 473척의 막강한 해군력을 자랑합니다. 물론 항공모함을 제외하더라도 전략 핵잠수함, 이지스함을 가장 많이 보유해 전세계 분쟁지역에 즉각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 4900만명, 정규군 62만명, 예비군 290만명으로 인구 대비 병력 수는 막강한 수준입니다. 또 헬기 668대, 공격용 헬기 77대, 거점 공격기 399대, 전투기 399대, 수송기 342대 등 14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차 2381대, 장갑차 2660대, 다연장 로켓포 214대로 지상전 장비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함정은 총 166척으로 잠수함 13척, 호위함 11척, 구축함 12척 등이 있습니다. 항공기 중에는 F-4, F-5 등 노후 기종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F-35 도입을 앞두고 있고 차기 전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GFP는 한국을 군사력 순위 7위에 올려놨습니다. 

●일본, 공군·해상 전력 특화…만만하게 봐선 안된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나라 중 하나로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만든 평화헌법 때문에 ‘자위대’(自衛隊)라는 애매한 이름의 군사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4만 7173명의 정규군과 5만 7900명의 예비군은 다소 초라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24만여명(한국 16만여명)이 모두 부사관과 장교로 구성돼 있어 유사시 100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밖에 741대의 헬기와 122대의 공격용 헬기, 각각 289대의 거점 공격기와 전투기를 보유해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전차는 678대로 다소 적지만 장갑차는 2850대로 더 많습니다. 일본 전력의 핵심은 공군과 더불어 해상 전력인데요. 특히 2013년 취역한 경항공모함인 ‘이즈모’가 최근 실전 배치됐죠. 이외에도 ‘효가’, ‘이세’ 등 항공모항급 호위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잠수함 16대, 이지스함을 포함한 구축함 43대, 최신 조기경보기 13대를 보유해 해군 전력은 사실상 우리를 앞섭니다. 병력 열세로 GFP 군사력 순위는 9위이지만, 이미 5세대 전투기 시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한 해 우리보다 많은 45조원의 국방예산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GFP 군사력 순위 11위인 이스라엘입니다. 인구는 782만명으로 우리나라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정규군이 16만명이나 됩니다. 예비군은 63만명입니다. 또 항공전력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열세이지만 전차 수는 4170대로 세계 최상위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장갑차는 1만대나 됩니다. 남녀 모두 군 생활을 해야 하는 전국민 징병제 국가로, 육군에 특화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해군 전력은 전무하지만, 지상전은 실전 경험이 있는 장병이 다수인데다 국방예산이 우리의 절반인 18조원에 달합니다. 1~4차 중동전과 다양한 전차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차로켓을 방어하는 ‘반응장갑’(전차의 갑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술과 각종 기갑장비 생산 기술,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무기 수출 강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북한이 ‘군사강국’이라는 명성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북한은 36위입니다. 이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데요. 거점 공격기 516대, 전투기 458대 등 항공전력 940대에 전차 4200대, 장갑차 4100대로 재래식 무기 숫자로만 보면 우리나라를 압도합니다. 정규군 69만명, 예비군 450만명으로 인적 자원도 어마어마하죠. 함정도 잠수함만 70척에 달합니다. 하지만 한 해 국방예산이 8조원에 불과하고, 전쟁 필수품인 각종 유류와 탄약 등 군수 지원 능력이 열악하죠. 심지어 최신 전투기라고 해봤자 1985년 도입한 초기 4세대 전투기 Mig-29로, 우리의 공군전력과 비교하면 열세라는 것이 대체적인 군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그나마 항공유와 훈련 부족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조차 장난감 전투기로 모의 훈련을 보여주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죠. 전차도 2.5세대로 분류되는 재래식 T-72, 2세대인 T-62 전차를 주력 전차로 보유하고 있어 물량만 많을 뿐 열영상장비, 레이저 조준기 등을 갖춘 우리 3세대 전차 K-1(K-1A1) 전차와 정면 승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일부 논란이 있지만 1991년 이라크전에서 K-1 전차의 모태인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전차에 T-72 전차 대부분이 녹아내리다시피한 사실만 돌이켜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우리와 군사력이 비슷한 나라를 볼까요. 독일은 8위입니다. 정규군 18만명, 예비군 14만 5000명입니다. 장갑차가 5869대로 많을 뿐 전차는 408대, 거점 공격기 192대, 전투기 105대, 잠수함 4대 등으로 숫자로만 보면 다소 미흡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수한 기갑장비 핵심기술(엔진·주포·장갑 등)을 갖게 됐고, 항공기는 대부분 최신 항공기이며 공중급유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무기 수출국이기도 하죠. 통일 이후 같은 패전국인 일본과는 반대로 군비를 크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우리보다 많은 한 해 42조원을 예산으로 씁니다. 프랑스도 정규군과 예비군이 각각 20만명이지만 독일과 마찬가지로 42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군사 강국입니다. 특히 항공모함 4척, 핵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 10척, 호위함 21척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생산한 ‘라팔’ 등 첨단 항공기를 운용해 우리보다 한 단계 높은 6위에 랭크됐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국가는 역시 중국입니다.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정규군 230만명, 예비군 230만명에 전투기와 거점공격기를 합해 2000대가 넘습니다. 전차는 9150대, 다연장 로켓포 1770대로 육군 전력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노후 장비를 감안하더라도 미국과 더불어 지상전 최강자로 불릴만 합니다. 


2012년 항공모함 랴오닝함을 취역했고, 자체 개발한 5세대 전투기 ‘젠-20’을 군에 배치하는 등 최신 무기도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늘려가고 있는데요. 한 해 국방예산이 155조원에 달합니다. 반대로 여전히 군사강국이지만 국가 부도 위기를 겨우 넘긴 러시아는 이제 미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현재 전차 1만 5000대, 잠수함 55대, 전투기와 거점 공격기 2000대를 보유해 군사력은 미국에 뒤지지 않지만 한 해 예산이 64조원으로 중국에도 못 미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55178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신타파 15-05-14 12:53
   
이 기사를 쓴 기자가 군사무기에 관한 개념이 전혀 없네요ㅋㅋㅋ
일본 해군, 공군 전력이 아무리 강하고 하드웨어가 좋다고 해도 결국엔 육군 전력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 짓습니다. 제일 간단한 예로 대마도를 점령 하려면 보병전력이 동원되야만 합니다. 해군, 공군이 가서 대마도 점령하는게 아니에요. 전쟁에서 육군 전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육군 전력이 적진을 돌파하고 적진을 점령 하는거지 해군, 공군 전력으로 적진을 점령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한국군 전력이면 일본은 며칠내로 함락이 됩니다. 일본 해군, 공군 전력이 별 쓸모 없는 이유는 한국 남해안에 sm2, sm6 장착한 이지스함 띠우면 일본 공군이 공중에 뜨지를 못해요. 한국 남해안에서 일본 해안 까지 200km 가 채 안되고 한국 공군의 피스아이가 뜨면 일본 공군기가 일본 본토에서 뜨는거 금방 잡아내고 이지스함에서 sm2 나 sm6 쏘면 200km, 300km 날아가는데 일본 공군기들이 죽을 각오하고 떠야 할겁니다. 일본 해군도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전쟁의 승패는 육군이 결정 짓는거고 한국은 마음만 먹으면 막강한 육군 전력이 있기 때문에 대마도 금방 점령할 수 있고 그러면 쿠슈 지역이 한국군에 떨어지는거고 그 다음은 일본이 한국군을 막을 수가 없어요. 일본이 한국 육군 전력을 상대 하려면 현재 일본의 해군, 공군력만 가지곤 불가능 합니다.
     
길라잡이 15-05-14 13:19
   
이런 논쟁은 끝이 없지만 충분히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점령을 한다고 해도 보급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미합니다.
          
미신타파 15-05-14 13:41
   
왜 보급을 못한다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네ㅋㅋㅋ
점령을 하는 순간 일본 산업, 군사 기반 시설들을 전부 파괴만 시켜도 목적 달성하는건데ㅋㅋㅋ
홋가이도는 러시아에 팔아먹고 센카구 중국에 팔고 대만에 가까이 있는 섬들도 전부 대만에 팔고 오키나와 독립 시키고 원자력 발전소 전부 파괴 시키고 일본내 기밀 전부 중국, 러시아에 팔고 일본 전산망 전부 파괴 시키고 일본 정부 보유 금괴들 한국으로 반출하고 일본에 있는 폭발물 이용해서 지반이 약한 곳을 전부 찾아서 폭발 시켜서 지진, 화산 활동을 촉진 시켜서 일본 열도 지반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버리고 안전하게 한국으로 철수하면 되지ㅋㅋ
     
아악스용 15-05-14 14:26
   
방학인가~

일본 이지스3배 (미니이지스, 헬기함모 포함)많고요
조기 경보기도 2배는 많고요
수함함은 3배나 많고요
대함초계기는 4배는 많아요
뭘로 건너 가는데요
 상선에다가 태워서요 대마도는 점령할수 있겠네요 해군 올인하면요
          
개떡 15-05-14 14:35
   
우리 미사일전력이 일본의 공군력을 말아먹으면 자위대가 배끌고와도 우리가 상륙하는걸 멀뚱멀뚱 볼수 밖에 없죠.
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우리 육해공이 지키는 대한해협에 해상자위대를 꼬라박고 용궁행하겠지만요.
     
아악스용 15-05-14 14:46
   
우리 해군의 현실
차기대잠헬기 AW-159 도입하는데
AW-159 기체는 협소하여 Sonobuoy보관은 모서리
 짜투리쪽에 놓아야하며
 Sonobuoy투하시 창문을 열고 눈으로 확인후 떨어트리지요
 아주 비효율적이지요
 대잠 체공시간도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받는 헬기입니다
          
개떡 15-05-14 14:49
   
해군은 육군과 공군의 지원을 받으며 근해만 지키면 되는 겁니다. 아무리 한국 해군의 실태를 말한다해도 그들이 한일전쟁에서 맡을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라 의미가 없어요.
애초에 북한 소형함정을 상대하기위해 연안함대의 교리로 만들어진 해군인데 많은걸 바란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거죠.
     
아악스용 15-05-14 14:51
   
심심해서 비밀 갔다가 해군에 관련된 글이 있길레 퍼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7897&TOP_IMG_01
개떡 15-05-14 13:58
   
상륙하기전에 얼마나 많은 일본 항공자위대 기지를 폭격하느냐에 따라 성공적으로 보급을 할 수있느냐가 결정되겠죠.
여기서 우리 군의 포병 미사일 전력의 역할이 중요한겁니다. 미사일 전력의 대부분이 사거리가 도쿄까지 닿기 때문에 관서지방에 있는 모든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으니까요.
관서지방의 공군 기지들을 전부 무력화 시킬 수 있다면 해상전력이 뛰어난 일본이라도 보급로를 끊을 수 없을겁니다. 우리나라 육해공 전력 전부가 부산과 대마도에서 보급로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을텐데 공군력없이 해상전력만으로 공격한다는 것은 xx행위나 마찬가지니까요.

공군력없는 자위대는... 뭐,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죠.
     
미신타파 15-05-14 14:35
   
맞습니다. 미사일 전력이 중요한데요 그래도 결국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 하는건 육군전력 입니다. 미사일로 적진을 점령하는게 아니죠. 보병전력이 적진을 점령하는거죠. 현재 일본 전력으로 한국의 육군 전력을 상대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본 해군이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해도 한국 남해안에서 일본 해안 까지 거리가 너무 짧아요 200km 가 안됩니다. 그러니 한국 공군의 피스아이가 뜨면 일본 공군, 해군의 움직임을 낱낱히 감시할 수 있고 그냥 헬기 몇대 띠워도 일본군의 움직임을 전부 감시할 수가 있고 지상 병력과 데이터 링크가 전부 다 되고 대함, 대공 미사일 유도가 일본 해군, 공군 타격 직전 까지도 다 가능한데 무슨 수로 한국 보급로를 차단 한단 말입니까?ㅋㅋㅋ 한국하고 일본은 대마도를 사이에 두고 해안선이 너무 가깝기 때문에 일본군이 한국 육군의 일본 본토 상륙과 지원 보급로를 일본 해군, 공군력만 가지고 절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전쟁을 육군전력으로 싸워서 적을 제압하는거지 아무리 일본이 최상의 해군, 공군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어도 한국의 막강한 육군전력을 절대 막지 못합니다. 이건 머 군사 상식이죠
          
개떡 15-05-14 14:45
   
님이 말하신 모든 것은 일본의 공군전력이 무력화되어야만 가능한거죠. 상륙을 한다면 상륙지점을 확보하기위해 반드시 우리 공군력의 지원이 있어야 할텐데 일본의 공군력이 이를 막는다면 상륙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미사일전력으로 반드시 일본의 공군력을 확실하게 박살낸 뒤에 상륙하는게 좋습니다.

2차 한국전쟁이라면 육군은 정말로 필요한 존재지만 한일전쟁에서 육군의 역할은 그냥 깃발을 꽂는것 밖에는 없다고 봐야할겁니다. 포병 미사일전력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거니까요.
               
미신타파 15-05-14 15:01
   
일본 공군이 한국 육군전력의 상륙을 저지하려면 일단 공중에 떠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 공군기가 공중에 뜨는 순간 한국 피스아이 같은 공중경보기에 노출이 됩니다. 그러면 한국 이지스함에서 sm2, sm6 같은 대공미사일로 공격을 받게 되요. sm2, sm6 사거리가 200, 300km 에요. 일본 전투기가 한 200대 밖에 안됩니다. 그게 전부 다 떠도 전부 다 탐지, 추적이 가능하고 대공미사일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육군이 상륙하면 단거리, 중거리 대공망 부터 일단 구축합니다. 그래서 한국 육군전력의 대마도 상륙은 식은 죽먹기고 그러면 쿠슈가 한국군에 떨어지게 되있어요
                    
개떡 15-05-14 15:08
   
일본에도 조기경보기가 있죠. 피스아이보다 구형이라 탐지 수량은 적지만 접시가 커서 탐지반경은 훨씬 넓습니다. 게다가 피스아이보다 수량도 많고요. 제가 우려하는건 이 일본의 조기경보기입니다. 이놈들이 뜨면 우리 공군이 일본의 공군력보다 우세하진 못할테니까요.
세종대왕급은 해상자위대가 압박해 오는 상황이라면 대공지원이 힘들어질 수도 있고, 일본에도 그 수는 적지만 방공망이 분명히 존재하고요.

이렇게 된 이상 일본에 없는 미사일 전력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겁니다.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기가 뜨지 못하도록 할지가 최대의 관건인거죠.
                         
미신타파 15-05-14 15:19
   
맞는 말인데요 일본에 조기 경보기가 한국 피스아이 탐지 추적해도 공격을 할 수단이 없습니다. 일본 전투기가 뜬다고 해도 공대공 미사일 사거리가 최대 100km 정돈데 피스아이가 고고도에서 작전한다면 탐지, 추적할 수있는 거리가 300km 를 넘습니다. 일본 조기 경보기가 한국 피스아이 어딨는지 탐지, 추적만 할 뿐 공격을 못해요. 그런데 일본군이 한국 육군의 상륙을 저지하려면 탐지해서 공격을 해야하는데 일본 공군의 대공, 대함 미사일 사거리가 100km 정돕니다. 그래서 한국군의 상륙을 저지하려고 가까이 오면 한국의 피스아이에 걸려서 이지스함의 sm2, sm6 의 사거리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직격탄을 받습니다. 거기에다 한국 전투기들의 공격까지 받게 되면 제아무리 뛰어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어도 당하게 되있습니다. 전쟁이란게 무슨 정신력으로 신화를 만드는게 아니고 단순하고 냉정한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게 되있는겁니다. 그래서 한국군이 마음 먹고 일본 본토상륙 작전을 시도하면 일본이 해군, 공군력만 믿고 한국군 전력을 막을 수가 없다는거지요
                         
개떡 15-05-14 15:22
   
피스아이를 공격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륙을 지원하는 우리 공군력을 일본 공군력이 공격한다는 것을 전제로 말한겁니다만...
뭐, 여차저차 미사일 전력의 지원없이 상륙에 성공한다고해도 아직 자위대의 공군력이 온전한 상태라면 해상자위대로부터 보급로를 지켜내기가 힘들어져 일본 본토 점령이 더뎌지고 속도전에서 밀리면 장기전으로 가버려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사일 전력으로 초반에 일본의 공군력을 원천봉쇄해야 상륙이든 보급이든 뭐든지 수월해지고 완벽하게 속도전으로 밀어붙여 빠른 시간안에 항복을 받아낼 수 있죠.
뭐든 확실한게 좋으니까요.
                         
미신타파 15-05-14 15:35
   
미사일 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가치있는건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실제로 한국 현무 탄도 미사일은 탄두에 900개 넘는 자탄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공중에서 터져서 지상에 있는 목표물을 넓은 면적을 커버해서 파괴 시킵니다. 그러니 일본 전투기, 구축함들을 완전 파괴 시키지 못해도 레이더 같은걸 파괴해서 임무수행 불능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일본군의 비싼 전투기, 구축함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죠. 그러니 개전 초기에 미사일 전력을 충분히 활용해야죠. 어찌됐든 제가 주장하는건 일본이 해군, 공군력만 믿고 한국 육군의 일본 본토 상륙을 저지한다는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한국군이 진짜 마음만 먹으면 일본 본토가 몇일만에 한국군의 손에 넘어 간다는겁니다. 근데도 일본 해군, 공군력이 강해서 한국군 막을 수 있다는 정신 없는 주장하는게 신기해요. 일본은 진짜 정신력이 아주 좋은가바요ㅋㅋㅋㅋ
                         
개떡 15-05-14 15:41
   
우리 군 수뇌부가 우리가 생각한대로 전략만 잘짜준다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마는.
뭐, 해봐야 알겠죠. 한일전쟁 따위는 일어날리가 없겠지만...
Erich 15-05-14 14:18
   
그냥 호랑이와 범고래와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미국이라는 조련사가 붙어있구요.
     
개떡 15-05-14 14:22
   
문제는 그 호랑이가 발톱이 길다는거죠(...)
주글랭말랑 15-05-14 17:45
   
일본이 패전국이 아니였다면 우리가 그냥 발림 ㅎㅎ 미사일도 함부로 못만드는 나라니 ㅎ 지금 아베가 노력중인게 이거 아니겠어요 군대전환하는거 자위대 풀리면 솔직히 그냥 털털 털림 쟤들 뭐같아도 지들 나라국력 키우는덴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는 반면 우리나란 방산비리에 뭐 지들 배채우는거밖에 못해서 답이 안나옴 ㅎ 현재는 우리가 우세해도 일본이 패전국이란 딱지가 풀리면 군사력은 우리를 금방 따라잡을거에요 ㅎ
     
Force1 15-05-14 18:50
   
놀고있네 일본 방산비리도 적지 않은데 무슨ㅋ 일본무기 신뢰도 역시 의심되는데 무슨 그동안 실전경험이라고는 없고 무기수출도 없어서 일본내에서 일부는 일본무기 신뢰도 의심되는데 무슨 ㅋ 일본의 화려한면만 보고 속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게 ㅋ
오카포 15-05-14 21:06
   
현재 일본이 일반 주권국가로써의 전환을 준비중이죠.
즉 지금까지는 평화헌법이라는 걸 지킨다고 공격용 지대지 및 공대지 미사일을 만들지 않았다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 간당간당합니다. 과연 일본이 미사일을 생산하게 된 후에도 이런 자랑스런 글이 나올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뭔가 타개책이 필요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