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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8 17:38
[잡담] 당연한 말이지만 군역에 대한 혜택은 필수입니다.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531  

세상에, 이 민주 사회에 군복무가 얼마나 신성한 일이고 시민으로서의 헌신이며 희생인데 범죄자를 군인으로 쓰자는 논의를 할 수 있는지 사고 자체가 의심스럽네요.

이런 사고를 갖는 사람이 정치권 혹은 나랏일을 한다는 것이 정말로 이 나라가 발전한 나라인지를 되묻게 할 정도로 창피한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역'이라는 말이 일종의 국가에 대한 의무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강제 동원 혹은 노예나 농노에 대한 무 임금 노무라는 뜻이 짙게 배인 것 같네요.

영어로 '밀리터리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란 말이 영어권이나 유럽에게는 신에 대한 봉사의 개념에 가깝고 기사가 왕이나 신에게 헌신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의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군 복무자에 대한 예우는 너무나 부족하고 그 예우가 부족한 결과가 오늘날의 인식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유지되려면 군가산점은 부활해야 하고, 군 복무기간을 늘릴 수 없다면 남녀 모두 징병하든지 공무원, 경찰, 소방, 교정, 교사 등 국가가 임용할 수 있는 모든 종목은 3년 이상의 군경력을 필수로 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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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ghtEast 23-04-19 13:44
   
모든 군필자에게 해택을 주지 않고 공직에만 군가산잠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그러므로 군가산점 제도는 폐기해야한다.

이 미친 나라는 저 쳐돌은 논리로 군가산점을 반대하고 있고
그 논리가 어이없게도 모두에게 그럴싸하다는 식으로 먹히고 있음

더 웃긴건 아직도 명분상 전쟁 중인 휴전국가, 징병제 국가, 미국제외 서방 유일하게 냉전시대식 완편군대를 대기 중인 국가가 저 미친 소리로 군가산점 제도를 없애버림

인류가 사회를 구성하고, 군대라는 개념이 생겨난 이후로부터
군역을 치루거나 전쟁참전자들에게 공직 진출 시 해택을 주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었음

군필자에 대한 해택이 모자라다면, 다른 분야로 확대해 나가면 될 것을
확대할 생각을 못하고 오히려 당연히 기본으로 깔아야하는 것을 없애버리면 되지~ 이딴 개 염ㅂ 논리로 없애버림

이건 남녀평등 관점에서 다뤄야할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가 나라로서 기본을 갖추냐 아니냐 라는, 국민의 관점에서 결정해야할 문제였는데 ㅋㅋㅋ

이건 국가가 국방을 얼마나 ㅈ으로 보고있고, 국가의 기본 개념을 상실하였고
국민들이 얼마나 안일함에 찌들어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국가가 강제로 사람 갖다 쓰는 것을 얼마나 껌으로 쉽게 생각하는지 증명해준 전대미문 사건이라 생각함

특히 여자들은 군가산점 폐지로 남녀차별 철폐 ㅇㅈㄹ 개소리 말고
한명의 국민으로서 국가가 얼마나 소름돋는 삽질을 했는지 깨닫고 비판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