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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6 12:06
아래글요지를 이해 못하시는듯해서...
 글쓴이 : fuckengel
조회 : 560  

미국에 실리를 유지해주면 자존심까지 높여 간섭을 배제하려는 전략이란게
아랫글의의도입니다. 몇몇분들은 잘못이해하구 마치 북이 미국과 전쟁목적이란걸로
판단하시니 토론방향이 좀 새는듯합니다.

미국 최대목적이 중국견제와 아시아영향력유지인데   

멀하든 달성되면되지 무슨 의리따지구 , 혈맹운운하지 않는다는거죠 이건 우리
아니 모든나라가 같은심정입니다.

북이 미국에 몰래핵배낭잠입시켰다고 가정(벼랑끝전술의 클라이막스)하에서
미국은  2가지 선택권밖에 없습니다...
  1. 엄청난 국내 피해가능성 감수하며 당장 무력응징
  2. 국내여론에 밀려 일단 협상  

일단 2번선택 100%구 이게 결렬되었을때 1번으로 가는거죠. 부칸이
1.통일후 국력이 강성해지면(부칸생각) 대중국견제에 동참
2.모든 핵을 미국바램대로 사찰받구,  통제권도 미국지휘하에,,
3. 원하는건 그냥 한반도에 잠깐 관심좀 끄시우 그럼 당신들 미군도 안다치구
   우리가 이기면 우리 깡다구 보면 알겟지만 대중국견제 더 확실히 동참해
   드리갔슈
4.가마니 이씀 미국민 절대 한명도 안다치구 끈나면 당신들 존심건든거 보상차원
   에서 제주도 해,공군기지로 쓸수 있게 해드리갓슈
   -> 미국에 있어 대중국견제에 가장조은거..


많은 분들이 개인사와 국가사를 구분못하시는듯하신데...개인사에는 명분이 중요하지만
국가사에는 힘이 명분입니다..  미국이 저런협상에 응하면  세계의 립욕을 먹겠지만
그렇다구 미국에 물리적으로 불만을 표출할 나라가 있을까요?
아님 원조좀 해주면 언제 그랫나는듯 실실 쪼개면 버로우타는게 국가입니다.
대만=> 중국  으로 갈아타구 5대의장국 자리에서도 내쫓았는데,, 이건 무슨명분으로
햇던건가요?
글구 당시 다른 나라들은 미국형을 그렇게도 욕햇었나요? 의리없는 넘이라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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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 12-06-16 12:37
   
님의 모든 가정이 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중국이 과연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북한이 등을 돌려 칼을 자기들한테 들이대겠다는데 ...
오히려 중국은 남한과 잽싸게 손잡고 북한 털어버리지 않을지...
우리도 배신당한 김에 북한 축출하고 중국하고 손잡자... 할 수 있겠죠.
그럼 미국은 완전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될수도...
fuckengel 12-06-16 12:44
   
물론 부칸이 저런걸 공개적으로 하진않죠 미국과의비밀회담에서 그들만 알게끔 할거라는건 당연하지
않겟어요...미국도 저런 내용이 중국에 들어가지 않도로 철저히 보안유지하거나 오히려 역정보공작을
하겟죠..  물론 저런 가정이 그냥 가정이지만...확률적으로 생각해볼수잇는 하나의 시나리오라는 의미
에서 적은겁니다..  요즘 지나치게 획일화된
-.북은 핵모쓴다
-.중은 절대 북핵용인안한다..
..등등 우리가 믿고시픈거만 자구 포장될되서 전파되어 다른 가능성은 아예 끼지도 못하게하는 분윅이
팽배해있는거 같애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거뚜 한가능성이지 100%가 아니지 않습니까..근데 다른
가능성 제기에 대해선  무조껀 깍아내리려 한다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지해 12-06-16 12:59
   
그럼 미국이 영원히 북한에 속국이 되는 건가요?ㅎㅎㅎ
yarn 12-06-16 13:03
   
님이 말한 가정은 현재로 봐서 소설과도 같습니다.
이는 북한의 기술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국력을 높이 평가해서입니다.
미국의 국력은 솔직히 전세계와 동시에 맞짱뜰정도로 실제로 대단합니다.
미국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병력을 펼쳐놓았는데 이것은 미국본토를 전장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표현이죠. 하지만 그런 미군도 사람인 만큼 바늘구멍은 있다고 치고
만약에 만약을 가정하여 님의 말씀대로 북한이 미국본토에 핵배낭침투에 성공했다 칩시다.
그렇게 되면 미국이 가장 원치 않는 미국입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최악의 상황인 것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협상보다 강력응징에 나설 확율이 훨씬 높습니다.
왜냐 하면 미국은 전세계에 병력을 뿌려놓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리저리 간섭하고 제재를 가해온 덕에
친미도 많이 생겼지만 반대로 반미도 많이 생겼기 때문이죠.
북한이 미국에 핵배낭을 침투시켜 협상을 요구한다는 전제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테러집단입니다.
테러집단에 굴복하면 미국이 그동안 테러를 응징한다는 명분으로 중동 곳곳에 일으킨 전쟁은 무엇이 되나요??
미국이 전세계적으로 펼쳐놓은 영향력을 포기하는 일을 할까요??
미국은 스스로가 펼쳐놓은 힘을 포기하지 못하겠죠. 이것도 힘의 논리에 있습니다.
힘을 가진자가 힘을 포기한다??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이죠. 핵무기 소유한나라가 핵포기한적 있나요??
단 한차례도 없습니다.북한이 물러설수 없을만큼 미국 역시  더욱 물러설수 없는 입장이 됩니다.
일부 국민을 잃는 큰 아픔을 겪더라도 미국은 그 힘을 지킬것입니다.
그동안 미국이 뿌려놓은 일들과 미국의 세계적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
     
fuckengel 12-06-16 13:07
   
그럴때는 "가능성이 낮다" 라는 표현을 쓰시는겁니다.저두 인정하구요..
근데 낮은가능성의 의미는 보통 우리,전략가들이 시나리오에 가정하지않는경우고
역사에서 "대형사고"는 바로 적이 이런헛점을 찌른거였습니다.

독일의 전격전도  그전 모든 전략가들은 "소설과도 같다"  였구
일본의 항모 공습용운용(이전 항모는 항공우산 즉 적기로부터 함대보호용)에도
"소설과도 같은전술"

당시 그소설과도 같은 전술로 나왔기에 대처못하구 당햇던거지 않나요?
북한애들은 장비,기술은 구려도 이런 인간심리를 간파하는 능력은 오히려 우리,미국
같은 물질,장비풍요국보다 훨신 앞선다는거 인정해야합니다.  장비,기술의 단점을 그
런걸로 보완토론 훈련해왔죠
          
yarn 12-06-16 13:11
   
일단 북한이 핵을 소형화에 성공시켰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그 이야기를 합시다!!!

소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그다음을 이야기하는건 너무 진전된 이야기잖아요.
               
fuckengel 12-06-16 13:13
   
알겠습니다..암튼  치고박곤 햇지만 간만에 저두 먼가 얻은 토론이었습니다...주말
잘 보내세요...^^
쿠르르 12-06-16 14:02
   
그정도 영화적 상상력으로 가신다면

미국은 고정 군사위성이 항상 한반도위에 띄워놓았습니다.
핵시설상공엔 당연히 군사위성이 밤낯지켜보고 있겠죠...그리고 북한국적의 상선은 당연히 미국에 반입이 안되는건 아실테고...수상한 트레일러는 계속추적을 하겠죠...

북한이 미국에 반입시키려면 브로커를 쓰던 제3국을 쓰던 중간단계가 필요한데... 어느 미친국가나 단체가 핵을 미국에 반입시키는 모험을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생각해야될건, 일단 핵을 미국본토에 설치한 후환은 어떻게 할건지입니다. 터트리지 않는다고 해도 그 앙금을 미국은 잊지 않겠죠...
\
또 일단 핵가지고 북한이 위협할정도라면 중국도 더이상 개입이 힘든 상황인데... 과연 핵만가지고 우리랑 피터지게 싸울순 있을까요? 우리를 우습게 보시는데 대량살상무기는 이순간에도 뽑으려면 충분히 뽑아냅니다. 그리고 핵무기도 1달안으로 뽑아낸다고 하죠...


 글쓴분의 이야기는 영화속에서나 가능한이야기들입니다. 흡사 24시 미국드라마를 보는듯...
fininish 12-06-16 14:27
   
애초에 북한 핵테러를 미국이 그냥 넘어간다는게 소설. 그런 사태가 일어나면 남한이 바지끄뎅이를 잡든 말든 일단 북한부터 조질겁니다. 미국 물로 봅니까? 그정도로 협상들어갈거면 진주만 공습지나고 일본과 전쟁 안하고 협상했음.(진주만 이후 미드웨이 이전까지 태평양 전력 : 일본>미국)
한조 12-06-16 15:02
   
글쎄요... 올리신 글 자체가
개인사에는 명분이 중요하고 국가사에는
힘이 명분이다 라는 글 자체부터 틀렸다고 봅니다

미국
힘이 명분이다 라는 논리로 해석하자면
중국 또한 미국이 먹고도 남을 일이지요..
러시아 또한 마찬가지 겠지요..

미국이 현제 맘만먹으면 그 어떠한 나라도
먹어치우지 못하겠습니까

힘의 논리만 따지고 본다면 미국이 굳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명분을 내세우고
전쟁을 할이유는 없죠
세라푸 12-06-16 16:08
   
너무 소설적인데요.. 애초에 미국이 왜 중국을 견제할까요? 최대 목적이 중국 견제요? 아니죠 패권유지죠.. 북한이 중국을 견제해준다면 미국이 용납한다라? 만약 북한이 핵배낭으로 미국을 협박했다면, 미래의 위협인 중국보다 현재의 위협인 북한이 더 위험한데요..
북한이 중국 견제 해주던 말던 북한을 공격 할 겁니다. 북한에 굴복하면, 그 다음에는 이란과 알카에다가 핵협박을 시도하겠죠..패권국이 아니라 그냥 동네북이죠. 끌려가면 중국과 패권 다툼할 필요도 없이 미국은 그대로 패권을 상실하는겁니다..제가 볼떄 북한이 핵배낭으로 미국을 협박하면, 북한에 이미 핵발사하고 테러범을 잡으러 다니겠죠.. 핵테러전에 북한은 이미 미국 핵공격으로 무인 지역이 된 상태가 될겁니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과 동북아 동맹국간에 마지노선보다 더 완벽한 북한이라는 방사능 완충지역이 생겼으니 아주 좋군요..
으홍이 12-06-16 16:39
   
혈맹의 의미.  === >  친구 없으시죠.  국제관계는  긴 시간으로 보면  님 말대로  인정같은것 없죠.

                                유럽역사의 경우도  사실 그들왕조는  서로 친척이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전쟁은 아주 잘 벌였으니 말이죠.  문제는  그  " 시간 " 요소입니다.


                                혈맹이란 것도  한 200년쯤 지나면  적대관계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로 지금 그런사태를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특히나 원교근공이라는  의미에서 미국의 경우 영토욕심이 없는  최적의 동맹국이 될 자질이 있죠.

                        중국?  우리 먹을려고 하는 것은 아예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고... 일본은  전례가 있죠.  러시아 ?  이넘도  땅떼기 좀 달라고 군침을  아직까지 흘리는  모습이죠.


 " 신뢰 " 관계를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외교관계에서도  이런 국가간의  신뢰정도가 있기 때문에  동맹국이  될 수 있는 거죠.
다다나 12-06-16 21:00
   
왠만하면 밀게엔 댓글을 잘 안쓰는편인데요...아는게 없어놔서요....
군사적인 관점은 잘 모르겠고...
다른문제를 떠나서 미국이 아무리 막강해도 다른국가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순 없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최강 외계인도 찜쪄먹을 깡패로 군림하던 미국은 계속해서 전세계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 자체가 지금까지 미국이 전세계에 보여주던 강한모습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개기믄 뒤진다." 이 한마디로 표현할수있는 미국의 자세가 바뀌는 거니까요..쉽게말해 핵배낭에 의한 타격이든 동아시아 주도권이든 중국, 러시아 견재고 뭐고 협상이라는 카드 자체는 쓰지 않을거라는 겁니다.
또한 이미 우방으로 몇십년 밀어주던 우리나라를 버리지도 않을거라는거구요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미국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표면적 이미지)
타격이 아무리 커도, 북한이 핵배낭을 다섯개 아니라 막말로 50개를 터뜨려도 미국은 북한을 지도에서 지우고 남한을 섬나라로 만들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미국 국민은 이미 9.11 사건으로 인해 자국내의 테러에 대한 거부감이 강합니다. 또한 이번 이라크전을 통해 국제사회도 미국이 한번 빡치면 얼마나 꼬장이 심해지는지도 봤구요...
북한이 만약 미국을 자극 한다면 그건 미국에게 공격구실을 만들어 주는게 될것같습니다.

팍스 아메리카나

"개기믄 뒤진다."

이게 미국이니까요...
아토나온 12-06-17 02:56
   
저의 소견으로는 이해를 못하시는 건 님 이신듯 한데요..

예시당초 논점 자체가 오류가 있는 겁니다.. 문제 자체가요..

논점의 시작점이 대 중국 견제를 위해 아시아 지역 패권을 차지 하기 위해서
북한의 무력행위를 눈감아 준다는 설정인데..

어떻게 그 방식이 패권을 포기하는 방식이냐는 거죠..

북한의 협박 (그것이 실현이 어려운 핵배낭이던 핵미사일이던.. 방식은 무관하구요..)
에 굴복한다는 것 자체가 패권을 잃어버리는 행위인 거죠..

패권을 놓치는 행위로 패권을 쟁취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리고 명분의 관점은 개인적인 관점일 뿐이라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명분이라는 것은 단순히 추상적인 목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명분이 국민을 단합하고 국력을 집중하고 전쟁에 몰두 시키는 실체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나라던지 명분에 집착하고 없는 명분도 있는듯이 꾸며서 전쟁을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알만한 국가들이 굳이 힘들게 명분을 만들려 노력하지 않겠죠..


마지막으로 베트남전 당시 미국이 반전여론에 밀려 패전을 한 사실을 들어 핵배낭으로 협박하면
미국이 굴복할거라 생각하시는 것도 오류라고 봅니다..

베트남전의 반전 여론은 미국의 본토를 공격하는 문제가 아니였고
자신들의 전쟁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고 당시 사회 문화적 배경 때문에
반전 여론이 강성했던 것일 뿐이지..

실제로 2차 대전이라던지 독립전쟁 남북전쟁등 자신과 비등한 상대거나 협박과 같은 방식
(진주만 기습처럼 비열하다고 생각되는 방식..) 에는 굉장히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어렵고 힘들수록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과연 인적인 물적 피해가 2차 대전 당시가 많았을까요? 아님 베트남전이 많았을까요?
그럼에도 2차 대전은 왜 포기하거나 협상하지 않았을까요?

미국은 단순히 인적 물적 피해가 많다고 전쟁을 기피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 협박에 굴복하는 국가 였다면 지금의 국제적인 위치에 서 있지도 못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