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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5 14:46
신형 스텔스기 F-35의 삽질의 기원
 글쓴이 : 너구리
조회 : 2,723  

현재 F-35가 개발단계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나타내며 개발코스트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F-35 판매 세일즈 할려고 구매대상국에게 돈받아먹기 시작한지가 10년이 다되갑니다.
F-22를 개발하고 F-35뿐 만아니라 몇가지 스텔스 전투기들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여력이 있는
국가가 미국인데 왜 이렇게 지지부진 할까요.

여기에는 한가지 역사가 있습니다. 인습이라고 하는게 알맞을 껍니다.

1960년대 CEO출신으로 미 국방성장관에 재직했던 로버트. 맥나마라라는 양반이 시초가 되겠네요.
이 양반이 CEO출신이라서 그런지 효율성을 그렇게 강조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국방무기에 대한 효율성도 강조하고 강제로 시행하기에 이르릅니다.
육군,해군,공군에서 제각기 쓰이는 주력무기들을 통합하자는 것이지요.

이론상으로는 그렇게 된다면 생산비용이 절감되어 적자투성이인 국방산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꺼라고 그양반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군관계자들이나 방산업체들은 
그렇게 생각 안했지요.

이양반이 시도했던 것중에 하나가 육,해,공 전투기의 통합입니다.
군사분야에 좀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공군전투기나 해군전투기가 그 형상이나 설계나 재질이 다르다는것
을 아실겁니다.
당시 F-4 팬텀(한국에서는 현역이죠)이라는 해군전투기가 성능이 너무 좋아서 공군형으로
제작되어 전세계 우방국들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니까 맥나마라도 육해공군전투기의 통합화 구상에 탄력을 받았구요.

여기에 폭격기도 통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폭격기+육군+공군+해군 특성을 가진 하나의 다재다능한 전투기를 만들라는 요구를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다재다능은 한가지 분야도 제대로 못하기 마련입니다.  이것저것 잘하는 사람들 보면 얇고 넓게 아는게 태반이지요.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전투기가 나옵니다.

F-111 전투기지요. 전투기인데 폭격기 임무까지 수행할려고 거의 준폭격기수준으로 덩치가 커집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항모에서 운용해야 했으나 실험은 계속 실패하고  해군에서 인수를 거부합니다.
제대로된 폭격임무도 수행하기에는 B-52라는 진짜 폭격기가 있기에 전략공군(폭격 임무부대)에서 인수 거부합니다. 
(당시에는 정밀 폭격이란걸 제대로 할려면 격추가 가능한 고도까지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물량으로 이걸 해결 보곤 했지요)

 결국 이도저도 안되는 어정쩡한 물건이 탄생하게 되지요. 그래도 생산은 해놨기에 울며겨자먹기로 쓰다가 별다른 활약없이 80년대에 퇴역시켜버립니다.
50년대에 나왔던 F-4 팬텀은 아직도 주력이나 2선급인걸 생각해보면 그 차이는 커지지요.

 그래도 미 국방성은 이 삽질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이 통합전투기의 꿈을
F-35에 적용하려 했지요.

F-35A 공군 
F-35C 해군 
F-35B 해병대형

결국 이렇게 돈만 잡아먹고 성과는 없는 사업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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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훈 11-01-15 15:11
   
하지만 F-111은 엉뚱한 데서 빛을 보게 되죠... 바로 EF-111 전자전기 입니다.

 빠른속도로 빠르게 전장에 진입하여 적군의 항공전자장비를 재밍한다....

성능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E/F-18 프라울러 개발이 시작되고

모두 퇴역하게 되지요.. 성능은 E/F6B 그라울러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대형엔진 2개가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고 덩치값을 하니

전자장비도 두둑하게 들어갔지요.
강지훈 11-01-15 15:13
   
F-35 그닥 나쁜지는 않은 비행기 같습니다.

지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F-35 B형 즉 stol기 인데... 

이 스톨기가 개발기간 잡아먹고 개발비를 왕창 끌어올려놨죠.

A형과 C형은 완성이나 다름없다고 들었습니다.

B형이 문제지...
강지훈 11-01-15 15:14
   
통합적으로 전투기를 운영한다는것 나쁘지는 않습니다.
통합전투기가 있다면!!!!


일단 보수 정비 보급 운용에 있어 엄청나게 편할꺼 같습니다.
     
-_- 11-01-15 16:02
   
통합 전투기 좋긴 한대

B형은 생긴거만 비슷하지 속은 A,C형과는 완전 다른 비행기가 되서

통합이란 목적이 무색해졋다는...

A,C형도 처음 계획만큼 서로 부품 공유가 안된다내용
자이스 11-01-15 15:56
   
예를 잘못 들은것이 CEO출신으로서 미 국방성 장관에 재직했던 분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육군 공군 해군의

무기를 통합해서 쓰는 계획이 나왔다는 것인데


고대로 부터 인간 사회의 조직중에 가장 효율성을 중시하는 조직이 군대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학의 수 많은 부분이 군대에서 시행되던 시스템을 고쳐서 사용하고 있

다는것을 경영학을 배운 분들이라면 아시고 계실겁니다.

즉 그 CEO출신이 국방성장관이 되었다고 군대에서 효율성을 중시하게 되었다는건 앞뒤가 거꾸로된 말이란 거



JSF가 시행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해군. 해병대. 공군이 쓰는 공통적인 무기는 바로 전투기인데 공통점

은 항공 전자 공학과 엔진 이였습니다.

 물론 이들의 임무가 약간의 특성이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같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대부분 같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 국방성이 그들의 임무를 분석 연구 관찰했기 때문에 내린 결론에 따른겁니다)

 해군. 해병대. 공군에서 비행기에 바라는 공통적인 부분은 전투와 폭격이 가능한 전투기입니다.

단 요구사항이 약간씩 차이가 있었죠. 해군은 항공모합에서 운용하는 것인 만큼 보수유지가 쉬워야하고 염분이나 선상 착륙쇼크를 잘견디는 비행기를 원했죠. 공군은 가장 빠른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스텔스 비행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해병대.. 지금 개발 난관을 겪고있는 부분인데 애네들이 가장 까따롭습니다. 해병대는 단거리 이륙및 수직착륙 저고도의 배행과 정찰임무의 특성상 적의 지대공 미사일을 피하기위한 조명탄과 전파방해장치 같은 상당히 까다로운 대응수단을 원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공통요소는 적용하고 특성차는 약간씩 줄임으로서 각기  다른 3군은 다른 군이 운용하던 특성마자 부가적으로 얻을수있던 것이죠.


단지 지금 F-35가 삽질하고있는 부분은 바로 해병대쪽이 역시 상당히 난관이 되었기 때문이지 이 프로그램 자체가 멍청한 것이라고는 절대로 말 못합니다. 군대에서 보수 정비 보급에 통합되어 있다는것이 얼마나 도움을 주는 것인지는 밀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는 분은 아실거니깐요.


그리고 현대에서도 예전에 전투기와 폭격기가 나누어져 있던 부분이 전폭기로 모두 대체되고있다는 걸 아실겁니다.  특수한 임무나 폭격에 특화된 임무를 띤 비행기는 항상 따로 존재하죠.
그냥 일반적인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이런 통합전투기 시스템자체가
너구리 11-01-15 16:36
   
자이스님은 반대로 말씀하신것 같은데;;

JSF가 단지 B형 때문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통합전투기로 인해 군대의 보수정비분야가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향상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군대란 조직은 효율하고는 원래 동떨어진 집단입니다. 저 통합전투기 사업을 하는 취지 자체가
'쩐'을 아낄려고 하는것인데요.

군대나 국가방위산업은 효율이나 더욱이 돈하고는 반대에 있는 분야입니다.
군대나 국방산업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효율성하고는 동떨어지게 되죠.
이는 고대나 현대나 마찮가지입니다.

통합전투기가 항공전자공학과 엔진이 같은 방식이라고 해서 설계가 같지는 않구요.
수제작으로 생산되는 전투기 특성상 부품또한 상당부분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겉모양은 비슷해도 알맹이는 전혀 다른것 처럼 말입니다.

공군이나 해군의 작전환경이나 기지가 판이하게 다른데 전투기가 같을수는 없는 것이죠.
껍데기는 비슷할 지라도 설계나 부품들은 완전히 다른 그냥 다른 전투기라는 것입니다.

통합전투기가 이래서 어려운것이구요.
미국이 전투기 개발역사가 한세기가 넘어가는데

통합전투기라는 개념이 정상적이었다면 진작에 나오고도 남을 물건입니다.
너구리 11-01-15 16:40
   
그리고 로버트 S 맥나마라가 국방성장관이 된것은 당시 미국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베트남전과
더큰적인 소련을 상대해야했던 시대적 상황에서 (냉전이 극한으로 치우쳤던 시기이도 합니다.)
일종의 실험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실험은 실패로 끝난것 같네요.

국방산업이나 군대는 경제로 해석하면 안되는 개념입니다.
자이스 11-01-15 20:21
   
일단 먼저 군대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의 말살과 자신의 생존이죠.
자신의 목숨이 달린 일에는 모든걸 아낌없이 쏟아붇는게 인간입니다. 죽으면 만사 땡니깐요.
그러나 쏟아부을수있는 자원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투입할수 있는 자원으로 가장 최상의 성과를 바라는
게 효율성이고 그게 군대집단입니다.

한정된 국방예산안에서 가장 최상의 효과를 갖는 무기를 갖추어야하니깐요(너구리님께서 말씀하신 통합전투기 사업을 하는 것 자체가 쩐을 아낄려고한다는 것이 바로 효율성의 개념인데 군대가 효율과 동떨어졌다는건....)

군대는 아주 비싼 최상급무기 1~2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상급무기 다수를 원하는겁니다.
평상시의 군대라는게 답답한 허례허식에 얽매여있지만 전시의 군대라는 건 인류의 형성하는 조직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집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는건 죽음뿐이니깐요.

군대에서 엄청난 무기를 만들고 나서도 포기하는 경구가 종종 있습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공격력 20의 무기를 개발해서  소수에게 운용하는것 보다  그 돈으로 10의 공격력무기 다수를 만들어서 다수가 운용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니깐요.
AK-47같은 총이 괜히 명품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따로있는게 아닙니다. 단순 총기 성능만 따지면 ak보다 더 좋은 총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경영학을 조금이라도 배우셨다면 아시겠지만 경영학에서 상당히 중요시하는 개념이 효율성입니다. 그리고 현대 경영학의 생산관리 시스템이나 조직관리 시스템이 군대 시스템의 상당수를 모방해서 도입했습니다.
군대가 효율과 동떨어진 집단이라면 돈에 관련된 경영학에서 군대에서 운영되던 시스템을 왜 도입했을까요?
컴퓨터.통신기술 GPS등등 처음에는 다 군대에서 어떻게든 적을 이기기위해 개발된 물건들이고 그것이 사회로 나오면서 휴대폰. 네비게이션등등 사회발전에 기여를 하죠.

그리고 너구리님이 말씀하신 공군이나 해군의 작전환경이나 기지가 판이하게 다른데 전투기 같을수가 없겠죠라는 것은 우리같은 일반인도 알고있는 사실인데 세계 최고의 군대라는 미군에서 군사전문가들이 모여있는데 그들이 모를까요?

너구리님이 위 댓글에 언급하신것처럼 통합전투기를 시행한다고 해서 보수정비분야가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향상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JSF프로그램 입안자들은 통합전투기 사업을 시행함으로서 보수정비분야가
몇 % 이상 더 향상되고 년간 얼마만큼의 비용이 절감될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수치까지 계산해 놓은 사람들입니다. 그게 바로 일반인과 전문가의 차이점이고요.

너구리님이 JSF프로그램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대학시절때 하고있던 프로젝트가 JSF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단순히 지금 F-35가 난항을 겪으면서 단가가 치솟고 있고 초기 계획과 많은 차이점이있다고 해서 JSF프로그램 자체가 3군이 운용하는 비행기 특성이 다른데 통합전투기를 개발하려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JSF프로그램 자체가 3군이 비행기에 요구하는 특성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인정하고 공통점은 통합시켜서 비용을 절감시키고 차이점은 공유함으로서 각기 다른 군에서 운용하던 비행기의 특성까지 갖추게 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내는게 목적이였으니깐요.
     
너구리 11-01-16 03:57
   
제가 알기론 군의 그런 효율적인 새로운 개념들이 근대까지는 민간에 영향을 주고 왔지만
현대에는 민간의 새로운 개념들이 군조직보다 더 뛰어나 역전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JSF프로그램 자체가 님이 말씀하신대로 3군이 비행기에 요구하는 특성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인정하고 공통점은 통합시켜서 비용을 절감시키고 차이점은 공유함으로서 각기 다른 군에서 운용하던 비행기의 특성까지 갖추게 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내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겠지만

현실에서는 개발완료시점조차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죠.

또한 통합전투기 사업을 시행함으로서 보수정비분야가 몇 % 이상 더 향상되고 년간 얼마만큼의 비용이 절감될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수치까지 계산해 놓고 이렇게 하면 개발단가나생산단가가 줄어들것이라고 주장한 이들 또한

현지사정을 모르고 전형적인 탁상공론만 일삼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차라리 삼군 따로 기체를 개발하는게 훨씬더 개발비용상승이나 혹은 개발지연으로 인해 생기는 각국의 눈먼돈을 줄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JSF목적은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결과가 어떻습니까?


님은 효율성에 어두워서 가장 중요한것을 잊으신것 같습니다.

효율성 따지기 보다 앞서서 군대는 결과를 더 따집니다.

전투에서 지더라도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자이스 11-01-16 11:46
   
JSF프로그램이 나오게된 자체가 1993년에 비행기 개발비용은 점점 오르는데 국방예산은 점점 줄어들자 2010년정도를 기점으로 노후 전투기 교체가 어렵다는 국방부 보고서와 방위청의 지적으로 인해서 시행된 사업입니다.

너구리님이 주장하는 삼군 따로 기체를 개발하는것 자체가 2000년대에는 미국 비행기 교체에 비용상승으로 인해서 비행기 구입비용통제 능력에 부족이 생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즉 단순히 돈을 줄여보자라고 해서 JSF를 시행한 것이 아니라 삼군 따로 개발하면 나중에는 도저히 돈이 감당이 안되었기에 시행되었던 사업이라는겁니다.

저는 JSF 미국국방예산이 줄어드는 현실과 비행기개발비용이 날로 상승하는 현실에서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깐 나온 계획이였다고 생각하고 너구리님은 목적은 좋았으니 지금 현실은 이러하니 JSF가 삽질이라는 거니 뭐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봅니다.

축구경기에서도 후반 막판에 1:0으로 이기고 있을때 감독이 똑같이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로 교체해도 상대편이 골을 넣어서 1:1이 되면 더 공격적으로 해야지 수비적으로해서 역습을 허용한거라 비난하고  그대로 1:0으로 끝나면 안전하게 문을 잘 잠궜다고 하지 않습니깐? 그 차이입니다.

저는 후자쪽입니다. 후반막판에는 수비수로 교체하고 안전하게 문을 잠그는게 기본적인 전술인겁니다.
JSF는 미국방성이 어쩔수 없이 선택한 프로그램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냥 현상태를 유지했다면 미래 전투기 사업에  삐그덕거리는것이 보였끼 때문에.


그리고 너구리님은 약간 제가 말하는 효율성에 대해서 잘못이해하고 계신것 같은데 제가 말하는 효율성은 전투에서 이기는 효율성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전쟁에서 이기는 효율성에 대해서 말하고있는겁니다.

한나라의 전투력이 공군-10 해군 -10 육군 10이라고 해서 총 30 이라고 할때 국방예산 5000억을 쏟아부었을때 한쪽으로 밀어주면 한쪽은 15가 되면서 총전력이 35가 되고 3곳으로 나누면 3곳이 12되면서 총 전력이 36이 되면  당연히 3곳으로 나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바로 제가 말하는 효율성이라는겁니다.

너구리님 말씀대로 군대가 효율성을 따지기 앞서서 결과를 더 따진다면 미 공군은 F-22로 모두 다 도배해 버리지 F-35A도 왜 구매하려고 하겠습니까? 미국 공군 작전에 있어서 F-22로 도배해 버리면 더 최고의 결과가 나올건데요. F-22의 성능이 f-35보다 더 좋은건 다 이는 사실이죠.
닭 잡는 일에 소 잡는 칼을 쓰면 낭비이기에 로우급으로 F-35도 구매하는 것이죠.

너구리님이 말하는 효율성이 어떤 관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할말은 다 한것 같네요.
너구리 11-01-16 17:16
   
전 사업자체의 효율성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그 작은 로우급 F-35 기체에 삼군의 특성을 집어넣으려니
결국 탈이 생기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는데

예측조차 못하는 완료일정에

말그대로 애물단지로 전락한것 아니겠습니까?

님 말씀대로 미국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 건의한데로 추진한 JSF프로그램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리고 현재 결과적으로도

상당히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전쟁에 이기기위한 효율성을 위해 JSF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미래환경에 대비한 배치는 커녕 개발도 지지부진한 상황이

과연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겁니까?

이건 관점 탓을 할 문제가 아닌듯 한데요?
굿잡스 11-01-16 18:05
   
거의 왠만한 부분은 다 나왔던데.

저 옆나라처럼 함부로 찍어 냈다면 벌써 나왔겠죠.
gg 11-01-22 20:32
   
군대란 가장 비효율적인 목적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달성하기 위한 조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