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10-12 10:02
[잡담] 국제 문제를 누가 옳냐 아니냐로 판단하는 건 어리석지만...
 글쓴이 : 고블린
조회 : 568  

그럼에도 이슬람을 지지할 수 없음.
그렇다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건 아님.
그냥 강건너 불구경 수준.

왜냐?

이슬람은 말이 안통함. 벽창호인데다가 그 패쇄성과 음습함이 본능적으로 혐성을 일으킴.

이슬람이 중동을 통일하고 벌어질 암울한 역사를 생각하면 끔찍함.

물론 유럽도 나쁜 놈들임. 이스라엘도 유대인도 잔인한 놈들 맞고.

그럼에도 그들은 민주주의라는 보다 이성적이고 대화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듦.

그런데 이슬람은????? 중세 개독 그자체이고 몰이성의 시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
완전 중세 암흑을 21세기에도 살고 있음.

그래서 이스라엘을 지지하지는 않아도 팔레스타인을 동정하지는 않음.

팔레스타인을 동정하는 건 뭐 그럴수도 있지만 거기에 더해 이스라엘을 욕하는 건

내가 보기에는 감정 과잉이고 굉장한 오지랖임. 그쪽 동네 역사는 누가 나쁜놈이다 할 것없이
실타래처럼 얽혀서 고놈이 고놈인 수준...

그니까, 누가 옳으냐라는 편들기는 그만두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르르르 23-10-12 10:09
   
현대사회에서의 제정일치 국가는 절대로 지지받을 수 없죠.
피흘린 숱한 경험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미개국
이스라엘이나, 수많은 이슬람 국가나 딱 그 수준임
국익 차원에서 외면할 뿐...
     
혁신정치 23-10-12 10:13
   
이란이 제정일치고 튀르키예가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향하는 쪽으로 가고
사우디가 근본주의적 속성 있음에도 아닌 척 하고를 우리의 외교 대응과
직결시킬 일은 아니라 봅니다.
강가디우스 23-10-12 10:40
   
어떤 이유에서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건드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음.
     
부르르르 23-10-12 10:44
   
팔레스타인과 하마스를 구분해서...
구름위하늘 23-10-12 11:52
   
기독교도 일부 종파가 문제인 것 처럼 이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중에서 일부 사람이 문제인 것 뿐 입니다.

중세 이슬람의 전파에는 기독교보다 오히려 관용적인 접근으로 자발적인 개종 유도도 많았습니다.
이슬람 정권은 타 종교를 탄압하는 대신에 이슬람 신도들에게 세금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그 세금도 무리한 수치는 아니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코란, 한 손에는 칼... 이런 설명은 실제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세금만 내면 다른 종파의 믿음도 인정을 하는 편이였습니다.

어디에서나 나서기 좋아하는 극단적인 세력이 문제이고,
침묵하는 다수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근본주의나 이슬람 극단주의의 폐해를 가지고 이슬람 종교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슬람은 유대교와 기독교와의 '친척' 종교입니다.
3곳 모두 구약성경을 공통으로 경전으로 하고 있고, 시작도 거의 같은 가족이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자손. 아랍인들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
     
고블린 23-10-12 13:37
   
ㅋㅋ 난 이런 사람이 정말 싫음. 일부가 나쁘지 대댜수는 괜찮다. 종교는 세속화되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의 가장 손쉬운 수단입니다. 그 중 기독교는 정교를 분리시켜서 민주주의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하였고 이는 이전 계몽주의에서 받은 영향입니다. 반대로 이슬람은 정교일체이죠. 정교분리가 안된 나라가 없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그걸 믿는 사람들이 그걸 원치 않기 때문. 이슬람은 기독교보다도 더 세속화된 이권 종교이고 그걸 믿는 사람들이 이슬람인입니다.

이성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정치집단. 다른 나라의 종교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