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네요

최신 전자장비 빼고는 오히려 90식이 더 나을거라는 소리가 있던데요..

이 전차는 90식이 아닌 74식 대체라고 합니다.
엔진마력이 1,200hp로 줄어들었지만 중량이 44톤이어서 기동력은 크게 줄지않을거라더군요
90식과 마찬가지로 장전방식은 자동입니다. 10식은 게릴라전에 특화된 전차라고 합니다.

차기주력전차 10식 제원
승무원: 3명
중량: 44t
엔진마력: 1,200hp
최고속도: 70km/h
주포: 120mm 활강포
장전방식: 자동
부무장: M-2 중기관총
장갑: 모듈식 복합장갑

나머지부분은 아직모르겠네요.

그 게릴라에 특화 됬다는 말은 이놈 개발시 일본 의회에 예산심의 과정중 무려 차륜형차기장갑차와 예산 배정문제로 양자 택일 받는 상황에서 이놈을 어필하다 보니 나온 말이죠.
다른 나라에서 보기에는 말도 않되는 선택 조건이지만 워낙에 예산이 적은 육자대라서...-0-;

실제성능은 MTB라는 이름에 걸맞는 성능이라 봅니다.
90식과 달리 탄도 최신 수준으로 뽑아 냈으니 공격력도 괜찮을 테고 방호력도 나무랄데가 없으니깐요. 게다가 우월한 수송 능력까지...

추가로 흑표 K-2 제원도~

차기 주력전차 K2흑표 제원
승무원: 3명
중량: 55t
엔진마력: 1,500hp
최고속도: 70km/h
야지속도: 50km/h
주포: 120mm 55구경장 활강포
장전방식: 자동
도하: 4.1m
화생방방호: 집단방호
부무장: K-6중기관총(3,500발), 7.62mm동축기관총(12,000발)
사용장탄: 날개안정식철갑탄, 대전차고폭탄, 상부공격지능탄
장갑: 신형모듈식 장갑, 폭발반응장갑
가격: 78억 1천만원 예정?추정?

처음에 이놈이 공개됬을때는 한국에서 개같이 까였다가 윤민혁씨의 높은 평가 덕에 되려 일본 장비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소리 듣는 몇안되는 놈이죠.
무게는 줄었지만 겉에서 보이는 측면장갑 형태나 포탑형태등을 보면 90식 보다 나은 방호력을 가진걸로 보입니다. 특히 측면쪽이 일취월장 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무엇보다 MTB임에도 귀여워 보이는 인상이 가장 마음에 드는 놈이죠. -0-;

솔직히 일반인에게 제대로 공개 않되는 전차의 방호력같은 문제보다 44톤의 무게로 드디어 혼슈에도 배치를 할수 있는 전차를 만들었다는 점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병기는 뭐니 뭐니해도 ROC를 채우는 놈이 가장 좋은 놈이죠.
그런점에서 90식은 쓰레기구요.

아 왜 자꾸 MBT를 MTB라고 적는지;;

MBT (메인 배틀탱크) 하고 MTB (마운틴 바이크) 하고햇갈리시는듯....  탱크를 산악용 자전거 하고 비교 하시는...  ㅡ.,ㅡ;;

뭐 딱히 적을 것도 없고...
그냥 전면 장갑 부분에서는 최근 나오는 현대판 전차처럼 단단하다고 봐야겠죠.
단, 저 상태에서의 측면 장갑은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이 너무 좁아요.
그 차폭 안에서 연료탱크와 장갑을 다 집어 넣으려면, 아무래도 둘다 희생되는 수밖에 없겠죠.
측면 장갑을 강화하기 이해서 스커트부분을 더 달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던데..
그리고, 아무래도 주포의 위력이 약할 것 같습니다.
44구경장이라는데, 최근 나온 신형 포탄을 사용하면 55구경장에 버금가는 위력을 낸다 식으로
말하더군요. 근데, 다른 나라도 비슷한 55구경장 신형 포탄을 개발하고 있거든요. 우리도 44구경장
포탄중에 텅스텐 탄으로는 최고의 관통력을 가진 포탄을 개발했으니, 그 기술 그대로 55구경장
포탄을 만든다면 당연히 저 44구경장 주포는 위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봐야...

한번쯤 적어볼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왜 일본 철도에서 전차를 수송하기가 어렵나에 대한 내용이죠.
예전에 플래툰이라는 잡지에서 나왔던 내용인데요.
내용을 적어볼까 말까 생각중..

그거 하고..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 총병에 관한 내용하고...
한번 나중에 ... 보고... 올릴 수 있으면 올리고~ 없으면 말고~

그런데 전차는 그 전차가 활동하는 지역색을 반영해야합니다.

우리가 왜 레오파드나 m1a2 탱크를 최고로 볼까요???? 그것은 독일과 미국 전차설계국이

탱크를 설계할 떄 전차기갑전의 최고의 환경인 독일중부평원을 중심으로 설계하였기 때문입니다.

평원같은 경우 최대사거리로 최대의 관통력을 얻을수있는 전차가 활동할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죠..


그러나 일본은 평화헌법으로인해 명분상 자위대는 방어를 위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높고 험준함 산악지형이며, 산악지형에서 더욱 활동하기 좋은 전차는

무거운 중전차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전차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일본이 채택한 전면장갑최대는 전차를 산악지형에 매복하고 전차전을 하기위해 상정한 걸로

예상됩니다. 일본육상자위대가 굳이 만주평원이나 독일 중부평원같은 곧에서 전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거든요.

일본의 최대 안보 목표는 자국 주위에서의 평화유지 또는 현상유지 입니다.

과거처럼 굳이 적의 땅을 점령하지 않고 막강한 해상전력으로 주변국을 고사시키는 전략이죠.

그래서

일본 전차의 특징적 기능인 74식 90 10식모두 이어져 오는 유압식 자세 변동 시스템은

전차의 하향사격 상향사격 을 도와주는 특징적인 기능입니다.

우리나라도 k1전차는 산악전 전문 전차로 유명 하지 않습니까? ㅋ

그래서 일본 전차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산악전을 위해 중량을 줄이고 중량을 줄이지만  최소한 정면장갑만큼은 킹왕짱으로 만들고

하향사격 상향사격을 위한 유압시스템 채택과 

빠른 수송을 위한 열차 수송능력!!...( 일본은 왜 열차를 다른나라와 다른 식으로 노았을까.... 이때문에
일본전차의 대부분이 설계의 악영향을 받는다는) 이라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일본 전차가 산악전에 유리하다는 말은 처음듣는데요.
일본 전차는 가볍지만 그만큼 엔진 출력이 k1보다도 못합니다. 따라서 굴곡진 산악지형을 이동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일본 전차의 경우는 도시에서의 게릴라전과 해안 방어용으로 봐야죠. 열차나 수송트럭으로 빠르게 수송할 수 있게 만든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산지에는 열차가 들어오지 못하죠...
대전차전이나 근접전으로는 90식도 10식도 측면장갑의 부재로 k2는 커녕 k1a1보다도 뒤쳐지는데다 능동방어체계도 없어(혹은 없다고 생각되) 보병의 대전차로켓탄에 그대로 노출되니 애초에 적들이 가까이 다가가오지 못하도록 중장거리에서 견제 해야합니다. 따라서 공격이 미덕인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방어에 더 치중하도록 만들었죠.
개인적으로는 그럴거면 차라리 자주포하나 더 만들던지 아니면 MLRS를 더 들여오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만...

산악전에 유리하기야 하죠.
유압시스템을 이용한 각도 조절도 그렇고..
작은 크기라는 건 매복 공격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매복공격 같은 건 산악에서도 충분히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
그리고 10식이 아무래도 k1A1 보다야 낫겠죠.
아무리 작다고 해도 최신형인데... 그 사이 새로운 장갑시스템도 개발했을 것이고..
그리고 사통장치 같은 것도 최신형일텐데.. 당연히 만들어진지 한참된 k1a1 보다야
나아야 정상입죠..

일본은  세계에서 영국 다음으로 철도환경이 좋은 국가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본은 영국의 철도 기술을 그대로 따왔거덩요 ㅋ

일본도  산악열차도 운행해요~~~~~~~

우리나라 경춘선이나 태백선 같이~~~~~

1200마력이면 k1 과 동일한 출력입니다만....
k1 보다 4~5 톤 정도 가벼우니 기동성은
좋을꺼라고 봅니다.

44구경장에 활강포면 2000 미터 이상의 원거리에서는 명중률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해안포나 평원 지형 전투에는 부적절 합니다.

측면은 스커드 두께는 부실해 보이기는 하나
포탑 공구상자의 형태나 위치는 매우 잘 배치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k1a1이나 k2는 동부 전선에 배치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서부전선 즉 평야지역을 통해 공략하는 전략을 위해 최신예 전차는 대부분 서부전선에 배치되어있고 동부전선에는  m48ak6 전차가 대다수 로 알고 있습니다.

산악전에 있어서 전차는 쥐약이나 마찬가지이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한 90%가 산악 지형입죠 ....

한가지 만.
M-48A5K 일겁니다. 뭐... k자 붙는다고 별다른 거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므로 일본이 90식이나 10식을 설계 했을때 최대한 자신들에게 유리하고 특화된 전차를 설계 했습니다만!!!!!!!!!!!!!!!!!


그 더러운 값좀 어덯해 해주면 안되겠니??????


10식은 한대에 도대체  얼마일까 ㅋㅋ  아항가항가항가

역시 괴랄한 가격대비 성능...

육자대의 지상전 교리는 산악전이 아닙니다. 해자대와의 연계로 적 지상군의 상륙 저지가 10식 개발이전의 주요 교리였고 이는 주적인 러시아와 접경지를 이루는 훗카이도에 주전력을 배치하는 구도로 이루어 졌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러시아의 위협보다 북핵또는 미사일에 대한 위협 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에 미국과 유사한 기동 타격능력을 높여서 훗카이도 만이 아닌 혼슈전체를 커버할수 있는 기동력을 높이는데 그 주안점을 두게 되었고 거기에 따라 개발하게된 전차가 10식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보다 종심이 길고 지상병력의 숫자가훨씬 적은 일본이라 해외파병을 생각해서 스트라이크부대를 운영하는 미국과는 다른 관점에서 필요성을 느낀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차세대 전차와 비슷한 ROC를 가지고 태어난 놈이라는 말이죠.
위에도 말했지만 병기는 ROC를 충족시키는게 최곱니다.

우리나라 관점에서는 그 ROC가 병맛이 넘치기 때문에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이만요. -0-;

사실 일본이나 한국이 유압식 서스펜션을 생각하는 이유는 산악전때문이 아닙니다.
두 나라 모두 전차 개발당시 토션바 형식에 대한 노하우가 러시아나 독일만큼 높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나라 모두 여러가지 사정상 무게가 낮은 전차를 원했고 그에 맞는 방식으로 제작하려면 아무래도 유압식이 더 강점을 발휘했죠.
더 골때리는 점은 k1의 경우 극단적으로 포탑이 낮기 때문에 유압식으로 차체각을 조절 하지 않으면 하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45톤의 중량의 전차가.충분한 장갑방어력을 지니고. 현대의 전차포를 견딜수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