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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6 01:42
[기타] 다들 진정하시고 국군의 날은 우리 후배들 쉬게 해주는게 낫다라는 글쓴이인데요...
 글쓴이 : 고수열강
조회 : 513  

그만하시죠...

이제 많이 토론하셨죠..

뜻밖의 분이 오셔서 시끄러웠는데 이제 그만 정리합시다.

제가 정말 죄송하네요 분란을 일으킨거 같고

어차피 전쟁나면 다 같이 끌려나가실 분끼리..  전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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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10-06 01:48
   
저는 민방위라 전장에 갈 일은 없으나 지원해서 참전할 겁니다.

국가가 잘못하면 국민이 이를 고치고,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면, 국민도 국가의 위기나 위험을 방관할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가해 내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내 이웃, 내 사회, 내 국가를 지켜야 하는 것이겠죠.

시민의식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부디 부탁인데 스스로의 그릇을 너무 좁게 만들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노예로 살면 세상의 노예가 되고, 주인으로 살면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
     
고수열강 18-10-06 01:57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그 추운 눈바람속에서 촛불로 박근혜를 탄핵하고 지금의 정부를 얻었지요.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촛불을 든거고 주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위기시에 농민,민중,국민이 나라를 지켰지요.

최근에는 부마항쟁 광주항쟁 서울항쟁등으로 이어지면서 군부독재로부터 국민에게 권력을

이양하게 만들었고 그 힘이 촛불로 이어진거지요. 얼마나 자랑 스럽습니까

전세계가 극찬하는 촛불혁명... 

흑룡야구님도 사고를 살짝 바꿔 보세요 누가 노예이고 누가 주인인지 알게 될겁니다.
          
흑룡야구 18-10-06 02:06
   
그래서 현재의 군도 그 때의 군이라고 보시는 것인지요?

군을 지지하면 노예가 됩니까?

좋은 말씀은 잘 들었으나 논점을 흐리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고수열강 18-10-06 02:12
   
흑룡님 제가 언제 우리군이  그때 그군 이라고 했나요?  그냥 지나 온 역사를 말한거 잖아요.

혹시 12.12에 쿠데타 군으로 참가하셨나요? 그럼 민방위도 아닐텐데...

제가 무슨 논점을 흐렸어요?  논쟁을 한게 없는데....
                    
흑룡야구 18-10-06 02:14
   
뭐 여튼 누가 노예인지 누가 주인인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ㅇrㄹrㄹr 18-10-06 13:34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냥 영상으로 대체하는게 좋겠죠

대통령 나온다고 행사 준비하는 입장들과 출연하는 장병들에게는 고역입니다

한마디로 자신보다 계급 높은 사람이  행사의 주체가 되고  보여주기식이 된다면  밑에 사람들은 행사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고 아니죠

단지 참가하는 장병들의 인원이 줄어들었다는것밖에 없는겁니다

참가한 장병들이 예행연습 1번만 할거 같나요?  몇주는 연습하고 부대인원 빼니 그 인원에 대한 공백을 메우려면 같은 부대원들이 또 고생하겠죠

그리고 대통령 경호 때문에 또 부딪히는 일도 있을거고 인원 배치에도 고심을 했을겁니다

그렇게 쉬게 하고 싶으면 국군의 날 = 장병 쉬는날 ( 취침, 자유시간 그외 전투체육및 영관급 부대 수장들의 예하부대 방문 금지 )를 하는게 나은겁니다
유머러스 18-10-06 14:51
   
행사 때 과시하고 허레허식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게 누구를 위한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외부에 준비된 힘을 과시하는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군인들의 사기를 위해서입니다.
행사를 지켜보는 전 육해공군이 자신이 속해있는 군의 준비되어 있는 힘의 강함을 스스로 느끼고 자부심을 가지며, 유사시 용기있게 전장에 나갈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