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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3 17:06
[잡담] 밀덕들이라 전쟁의 무서움을 더 잘아는겁니다.
 글쓴이 : 호랭이님
조회 : 1,009  

밀덕들이 최신무기 좋아하고 스펙이나 파괴력 보면서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가장 최우선시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각 유명사이트들의 밀게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안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거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전쟁하자고 부추기는 별 같잖은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좀 짜증납니다.
 
그것도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이 광렙하려고 올린 싸지르기성 글들이 대부분이네요.
참 짜증납니다.
밀덕들은 최신무기를 접할 때 그 성능에 주목하지만 이와 반대로 사람을 가장 효율적으로 죽이는 무기, 적을 쉽게 무력화 시키는 무기인 겁니다. 밀덕들이야말로 그런 무기의 특성을 직업군인이나 무기 엔지니어 다음으로 잘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그런 사람들이기에 전쟁을 겪지 않았지만 전쟁의 무서움을 잘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밀덕들이 전쟁을 두려워할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덤비면 이 무기로 아작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거나 토론하죠. 하지만 그 누구도 전쟁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기들이 얼마나 파괴력이 강한지 얼마나 효율적인 살상력을 가지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겁장이 취급하며 어그로질 하는 인간들보면 참 구역질 나옵니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여기 밀덕을 왠만한 분들은 어그로질하는 너네들보다 무기의 파괴력으로 전쟁의 무서움을 간접체험하는 사람들입니다. 무기의 스펙을 알기에 전쟁을 반대하지만 덤비는 놈들은 박살내자는 사람들이구요..
적당히 어그로질 하세요.. 참 철 없어보이고 수준 다 드러나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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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의눈 13-06-03 17:16
   
아무래도 댓글을 즐기는 것 같아서 저 같은 경우는 관심을 주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열심히 댓글을 달아 주십니다 그려 ~.~;;
다른의견 13-06-03 17:18
   
너무 착한 것 같아요..
오늘도긍정 13-06-03 17:19
   
첨담무기를 사는게 적을 효율적으로 제압을 하기 위한것도 있지만, 가장 우선시 하는게 전쟁이 안나도록 억지력을 키우는 것이고,  첨단무기로 인해 군인들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가능성이 커지기에 운영하는것인데,
또한 궁극적으로 그 전쟁이라는것도 정치력에 좌우대는것인데 말입니다.
다만 저 어그로 종자는 그것도 모르는 전쟁바이러스에 감염된  중2 학생 이거나
게임과 현실을 구별할 줄 모르는 게임폐인인가 보네요.
mist21 13-06-03 17:22
   
흠.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을 전쟁광 취급하는것도 보기 안 좋죠.
아니. 우리 영토가 포격당하면 당연히 반격해야죠.
나도 많이 흥분한건 죄송. 하지만 강경하게 나가자는 사람들을 전쟁광으로 몰지를 않나.
인신 공격하는데 흥분 안할 사람 있습니까?
     
오늘도긍정 13-06-03 17:39
   
전쟁을 하자 말자. 보복공격을 하자 말자 말자하는 것은 정치적인 판단으로 사료됩니다.

정사겔로 꺼지시지요 ^^
mist21 13-06-03 17:24
   
네네.게임 폐인이라 죄송합니다.
그런데 김관진 장관이 적이 도발하면 적 거점을 타격하라는 말에 찬성하나요?
난 찬성.
그럼 밀덕 나으리. 계속 무기 자랑이나 하세요.
     
오늘도긍정 13-06-03 17:39
   
찬성.. 그러니깐  정사겔로 꺼지세영
오리발톱 13-06-03 17:28
   
결국에 사람들 밀덕 취급 할 거면서 여기다 분란글은 왜 달았나 몰라;;;
행복하자 13-06-03 17:29
   
밀덕들은 일반적으로 경제 개념이 없지요.
나라 곳간 텅텅 비는건 내알바 아니고,  오로지 최고 비싼 최신형 무기만 들여오면 헤벌레~ 하는게 밀덕이지요.  그들은 자주국방 따위는 관심 없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단지 당장 최고급 무기로 도배한 한국군을 보고 만족하고 싶을 뿐이거지요.
     
러브사냥꾼 13-06-03 17:42
   
그렇게 잘 나신 분이 여기서 뭐하시는지...밀덕들 개념챙겨주려고 여기서 이러시나요?...
     
Military韓國 13-06-03 18:03
   
일반화 시키지마세요. 기분 나쁩니다.
     
솔로윙픽시 13-06-03 18:04
   
그 와중에 끼어들어 주딩이 놀리는 분란종자.
     
풍류공자 13-06-04 11:02
   
왜 안나오시나 했어요..

오늘도 저를 웃게 만드시는군요.
쥐덪공장 13-06-03 17:48
   
븅신들.. 주둥이 애국자들..
일빠싫어 13-06-03 18:16
   
이라크 전쟁 시절(아들 부시 대통령 시절)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걸프전쟁을 지휘했던 콜린 파월이 가장 온건파였고 강경파들은 대부분 군대 근처에도 가지도 않은 인물이었다고요. 군인들은 직접 무기를 다루기에 무기의 위력을 잘 알고 그렇기에 전쟁을 기피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자국 내 전쟁도 아니고 더군다나 미국 입장에서는 상대도 안 되는 이라크와 전쟁하는데도 이런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