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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25 17:18
K-11 `불량` 알고도 200억어치 만들었다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898  

 

 

 

 

 

 K-11 복합소총이 갖가지 결함에도 불구하고 양산 계획대로 생산돼 이미 1100여 정을 조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결함 때문에 납품이 미뤄진 채 창고에 처박혀 있는 상태  K-11 복합소총이 대당 1536만원.

 

노수훈 방위사업청 기동사업팀장은 "올해부터 추가 양산은 보류하고 있다"며 "이미 생산된 1142정 등에 대해 엄정하게 수락시험을 거쳐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이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앞으로 수락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을 때 그동안 양산에 들어간 비용은 S&T대우, 이오시스템 등 방산업체들이 모조리 떠안아야 할 판!

 

화기 부분을 제작하는 S&T대우 측은 "사격통제장치를 담당하는 이오시스템이 느닷없이 최초 설계가 잘못됐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기품원이 시정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오로지 설계 변경만 요구하면서 지금까지도 자체 품질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라며 협력업체 잘못을 지적했다. 반면 이오시스템은 K-11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며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측 설계 부실을 주장하고 있다.


■ <용어설명>

K-11 = 5.56㎜ 소총탄과 20㎜ 공중폭발탄을 사용해 벽 뒤에 숨은 적까지 타격할 수 있는 첨단 무기.


ⓒ 매일경제 & mk.co.kr,<임태우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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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3-25 17:19
   
애시당초 실전성이 전혀 없는 물건을 쓰겠다는게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거죠.

국방부 애들 머릿속에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면 저걸 실전에다 쓰겠다고

생산해서 보급을 하고 있어요. 소총을 개량하던 새로 개발을하는게 더 낫죠.

코너샷 아시죠? 그거 써보고 오히려 작전에 불필요한 장비라고 도입분 패기처분된게

미국 LA SWAT에서 입니다. 근데 최첨단 대테러장비라고 국산화까지 하더군요.

정치꾼들 마냥 실용성의 개념은 없고 홍보성의 개념만 머리에 가득찬거죠.

국방부가 덜떨어진게 아니라 머리통을 반대로 회전시키고 있네요.
꼬북이 11-03-25 17:43
   
잘읽고가요
삐유 11-03-25 18:31
   
잘보고 갑니다,
오카포 11-03-26 14:22
   
나올때부터 20밀리 탄의 파괴력 부족이 지적되던 물건입니다.
과연 기술적으로 다 해결이 된다고 해도 전투시 그만한 위력을 보일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