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는 15프로라고 하고 어디는 20프로 또 다른곳은 30프로라고 언론마다 제각각 입니다.
크기도 확장될거란 거부터 별 차이 없다는 거 까지 천차만별인데요.. 여튼 설계는 올해 3월에 끝났답니다. 그후에.. 한진 해킹으로 털렸다네요..설계도 털렸을수도..?? 모가 털렸는지 파악 못하고 있다는..;;
어느 언론에서 30프로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방위사업법과 군수품관리법상 신규사업이 아닌 양산개념으로 등장하는 독도급 2번함은 작전요구성능이 독도함의 2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인천급 배치2에서도 기존 인천급 배치1과 비교하여 성능, 배수량확장에 있어서 20%넘기지 못한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설계부분은 상당히 다를수있습니다. 이것도 인천급을 사례로 들 수있는점으로써 같은 인천급 함이라도 배치1과 배치2는 상당히 다른 종류의 배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독도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여태 여러해동안 독도함을 운용해온 데이터와 노하우 부족한 제원을 상당히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예상치가 공개 되지 않았지만, 정확한건 지금보다 배수량은 늘어나되, 22,560톤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독도함이 기함으로 가장 마음에 안드는것이 최대 속도가 23노트 라는것... 독도나 이어도, 기타 여러곳에 급변 사태가 발생하면 기동함대 말 그대로 최대속도로 기동해야 하는데... 아무리 기함이 다른 기동전단과 꼭 함께 움직여야 된다는 법은 없지만 우리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이지스함등 구축함들은 30노트로 움직이는데 최대속력 23노트로 점점 벌어지는 기함을 대공, 대잠 위험에 혼자 두고 갈수도 없고...
독도함은 우리 해군 함정 중 상륙이라는 기본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군함입니다. 기동전단에 독도함이 들어가는건 단지 추가적인 대잠헬기 플랫폼으로 대잠임무를 '지원'하는 역할이지 주력함정의 역할을 하는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다수의 헬기를 상시 수납하고 다니는 헬기모함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했으면 웰독 없애버리고 미국의 아메리카급이나 일본의 이즈모급 같이 만들었어야죠.
지금 아쉽다고 말하는 여러부분들은 해군이 제2 독도함이 건조된 이후 새로 진행 될 예정인 차기 강습상륙함이 될지 헬기모함이 될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반영해서 제대로 진행된다고 하니 기다리시는게 정답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어정쩡하게 헬기 올려서 해군 주력함으로 쓰는 것보다 해병대 상륙능력 향상을 위해 상륙함 역할에 충실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