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보철거 찬성하시는 분이 링크건 동영상인데요 이게 오히려 수중보의 역할을 보여주네요. 흐르던 물이 수중보에 부딪히면 운동에너지가 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 가서 회전을 하게되면서 와류를 발생시키게 되죠.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어떻게 되는지는 영화에 하도 많이 나와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별 시덥쟎은.. 이런것 하나에도 간첩과 연관을 시키는 그대의 사고관념을 뜯어보고 싶소이다. 정말 누구 말따나.. 그렇게 되라!~~라고 굿판이라도 벌리던가.! 맹바기 4대강 보는 뭐라 말해야 할까나.!!!! 혹시 모를 간첩 방어 목적이라고 말 바꿔서 대응을 할지도 모르것구만.!
김포시민들도 원하는 것이고 군에서도 특별히 문제소요를 제시안하고
농수,염수역류등의 목적은 보가 있으나 없으나 필요없단게 확인되었으니 이제 철거 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또한 갑자기 이루어진게 아니라 이미 십여년 전부터 소요되어졌던 문제라
대침투에 필요한 군사적 조치는 마무리 되어졌을 겁니다
해당지역과 신곡수중보를 군사적 목적으로 놓고 적어보자면
이 라인이 과거 북 공비들의 주요 침투로 중 하나였죠 실제 이 라인으로 여러번 침투했었으니까요
북한 관산포에 있는 20호 인가 21호 연락소에서 침투목적으로 공비들이 출발하여
간만조를 이용, 이 라인을 통해 문산,일산등으로 침투를 했었습니다
만조를 이용하면 다른 민물 스노클링침투 보단 조금은 수월하게 침투 할수 있는데
당시 군이 파악하는 이론상으론 만조시 1시간 이내에 당산대교 까지 도달할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도달까지 조류가 도와주더라도 강변에 붙지 않기 위해 물속에서 발버둥 쳐야 하는데
1시간 이내를 참으며 서울까지 올 체력을 가진 인간은 없겠죠 (민물 침투훈련 해보신 분은 잘 아실듯)
서울까지 오려면 중간중간 반드시 휴식이 필요한데
쉬고 싶어도 우리 군이 바보가 아니라서 그런 지점들엔 대부분 경계나 감시장비 또는 장애물이 있었죠
어쨋든
침투를 방지키 위해 한강하구에 해병대에서 보트를 띄워 야간 수상근무를 하거나
아예 강 한가운데 소초를 띄워 경계를 서기도 했으며
이 경계라인에 맞춰 각 포인트 별로 강변에 촘촘하게 진/가소초를 두고 경계를 서고 매복도 했습니다
신곡수중보는 이런 촘촘한 경계가 뚫릴것에 대비한 침투거부 장애물 중 하나였습니다
이 외에도 감시장비나 음파장비 그리고 전기그물을 설치하여
경계의 효율성과 사각지대 극복을 해보려 했는데
당시 TOD운용에 제한점도 있었고
수중이나 수상 그리고 강변 설치장비들은 비만 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었죠
하지만 벌써 20년전 이야기니 지금은 많은게 달라졌을테고 기술의 발전도 많이 이뤘을테니
신곡수중보를 철거한다 하는거겠죠
참 제대로 된 의견을 보내요... 저는 수중보 철거는 관심도 없고...
수중보철거가 생태계 환경에 도움이 된다면 철거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대신 국방부가 대책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안보에 문제만 없다면 철거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입니다. 그 놈에 국방부관계자들이 믿음이 안가는 건 별개의 문제고요..
철거찬성하는 분들의 주장중에 중국에서 비행기타고 오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뻘소리하시는 분들 때문에 안보인식에 대한 불안감이 도는 것도 사실입니다. 북한의 저 수 많은 잠수정이 과연 해양개발하려고 인민들은 굶주리는데도 가지고 있을까요.. 방비라는게 달랑 하나만 가지고 될까요.. 구시대방식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중 삼중으로 방비를 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의견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장간첩 또는 각종 무기류의 입수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가지고 와서 테러를 버린다? 물론 문제이지요.. 허나 성질 건드리는것 밖에 되지 않다고 봅니다.
중국여권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중국가짜여권이 갈수록 정교해져 강제출국당한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여 입국을 시도 합니다.
물론 출입국에서 판별 식별하여 걸러내고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존재 하구요...
제가 직접본 케이스로는 중국가짜여권으로 입국>경찰검문>서울출입국사무소 보호집행과>가짜여권 들통>북한신분증발견>국정원 대북과 요원 심문... 공무원들이 무능하다고 욕을 먹지만 모든 공무원이 무능한건 아니에요...
그리고 공항을 통해 폭발물은 어렵겠지만 총기 같은 경우는 XXXXX 부품으로 충분히 통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