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이나 조지아 같은 약소국만 때려대고 헛소리나 할 줄 알지
만만할 줄 알고 우크라이나 쳤다가 전혀 안 만만하니까 시간 질질 끄는 것밖에 못함
그간 레드라인이란 걸 수도 없이 그어놓았는데, 우크라이나나 서방 지원 국가들이 그 '레드라인' 넘어갈 때마다 입만 털고 끝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하고 서방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을 때 '한 번도 직면하지 못한 위험'이 나타났나? 아님
푸틴이 공식적으로 국제적인 전쟁범죄자가 됐을 때 국제형사기구 건물에 지르콘 날아들었나? 아님
러시아의 핵 대응 시스템의 일부인 장거리 탄도탄 탐지 레이더가 공격받았을 때 전술핵이 사용됐나? 아님
전쟁기간 내내 러시아가 말한 레드라인 운운만 50번이 넘음
그리고 단 한 번도 러시아가 언급한 보복조치는 시행된 적이 없음
결국 걔도 학폭 가해자들처럼 약한 상대나 좀 팰 줄 알지
실제로 정말 강한 상대가 나타나서 본격적으로 개입하겠다 싶으면 알아서 적당히 꼬리 말고 물러나는 북한식 강경파임
실은 누구보다 권력 잃는 걸 두려워하고 미국과 서방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누구보다 무서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