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래 님의 글은 잘 안 읽는 편인데 한참 만에 다시 들어 왔다 읽었네요.
뭐 그렇다고 님과 토론 하자는 건 아니고요.
단지 위에 내가 쓴 글이 해독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겐 다른 의미로 빋아들여질 수 있겠다 여겨 보충 하려는 것 뿐입니다.
위에 내가 '어떻게든 그의 발언을 완화시키고 순화시켜 번역하는'에서의 대상은 어딜까요?
'그'라는 대명사를 설마 CNN 논평자를 지칭하는 거겠어요? 당연히 트럼프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는 게 맞겠죠?
자, 그럼 이어서 '그의 발언을' 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그가 말한 것을 뜻하니 트럼프의 인터뷰를 이야기 하겠죠? 그의 인터뷰에 대한 논평인 이 글이 아니고 말입니다.
여기서 다시 보다 명확하게 '완화시키고 순화시켜 번역하는'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즉, 번역된 글을 의미하죠.
그렇다면 조합하면 어떤 의미가 되죠?
트럼프의 인터뷰 내용을 완화시키고 순화시켜 번역한 글이 됩니다.
어렵나요?
그냥 글만 찬찬이 제대로 읽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텐데요?
아, 그리고 이 글의 발제자가 님인 걸 지금 알았네요.
폰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제목만 보지 글 쓴이를 잘 확인 안하거든요.
하지만, 이 부분에선 제 실수가 맞으니 정중히 사과합니다.
(음... 보다 명확하게 하는 게 낫겠죠?)
일단 님하고는 토론하지 않겠다는 맘은 변함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발제자가 님인 것을 먼저 확인했다면 결코 들어 오지도 댓글 다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때문에 님이 단 댓글에 왜 여기까지 따라왔지란 생각에 무시했지만, 그 부분에서 제가 큰 실수를 했음을 인정합니다.
이 글의 발제자가 님인 이상 댓글에 대댓글을 단 것은 정당한 행동이며, 오히려 난입하고도 님의 댓글을 무시한 것은 제 실수입니다.
이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님의 글을 읽는 일도 없겠지만, 님이 올린 글에 댓글 다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겁니다.
탄돌이 17-03-13 10:01
우리는 중국과 친하게 지냄으로써 얻은 이익어 훨씬 컸고 크다. 역사에서 중국과 전쟁한 적은 딱 한번 뿐...
한무제의 고구려 침공..... 그 이외의 북방전쟁은 다 다른 나라들이였다.
당은 선비족/ 원나라는 몽골족/청나라는 만주족.......
6.25전쟁은 내란이였고, 김일성을 도운 것이지, 중국의 침공이 아니였다.
우리 역사에서 옆나라 거대한 시장을 외면하는 푼수짓은 조상 대대로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