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04-28 18:46
6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동생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870  

6.25 전쟁 시 10대의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전사자의 유품이 60년 만에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사는 김일환(85세, 6.25 참전용사)씨는 60년 전 전사한 동생의 신원확인 통지서와 유품을 전해 받았다.


39사단장(황우웅 소장)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박신한 대령)이 김 씨의 동생 고 김종환(전사 당시 18세) 일병의 신원확인 통지서와 인식표, 군복 단추, 소통탄환, 군번줄 등의 유품과 위로 패를 유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현리전투에서 전사한 김 일병의 유해는 지난해 9월 대암산1038고지에서 녹슨 인식표 등의 유품과 함께 발굴되었으며 그동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최종 신원이 확인이 된 것이다.


아직도 13만 여명의 이름 모를 호국영령들이 산하에 누워 유족의 품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하루속히 이분들의 유해가 발굴되어 눈물의 세월을 보냈을 유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북이 11-04-28 19:06
   
ㅠㅠㅠㅠ
     
skeinlove 11-04-28 19:45
   
우는척 안하셔도 됩니다~~~~

안보신거 알아요 ㅡㅡ;;
          
퇴겔이황 11-04-29 2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겔이황 11-04-29 20:41
   
묵념
삐유 11-04-30 00:22
   
아우...ㅡㅡ
オオカミ 11-05-01 13:28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