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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30 18:04
여주 사격장 떠나라니 절이싫으면 중이떠나야하는것 아..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234  

사격장 소음때문에 사격장을 패쇄하라고 난리 랍니다

저도  제10전투비행단 오산미군비행장이있는 곳에서 살아가고있고

전투기 헬기 소리에 때론 씨끄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국의 현실에 반드시 필요하기에 소음을 참아가며 삽니다

사격장이 씨끄럽다고 매향리사격장도 패쇄하고 이제는 여주사격장까지 패쇄하면

공군은 어디서 사격할까요  

사격훈련하지말라고요

전쟁나서 적 전투기가 활개치고 주야 상관없이 폭격하면 아군기를 애타게

찾을 사람들이

집단이기주의로만  외치지 맙시다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는법 사격장근처에서 살수없으면 주민이 이사가면됩니다

50년전부터 있던 사격장을 패쇄하면 또 어디가서 사격장을 만드나요

대한민국 어딜가나 아무도 군부대가 들어오고 사격장 생기는것을 반기지않을겁니다  

군이왜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할까요 애국심이 말라가는  깝깝한 세상입니다

거기다 안전구획선으로 토지 보상해준다니깐 보상비 더 타내려는

더러운 수작 아닙니까

 

 

들끓는 여주 “공군사격장 떠나라”
군수·국회의원도 집단 삭발… 1만여명 이전 촉구 궐기대회
2011년 04월 29일 (금) 류진동 기자 jdyu@ekgib.com
   
▲ 28일 여주군 대신면 당산리에서 열린 여주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및 확장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1만여명의 군민들이 사격장 이전을 요구하며 모형 전투기 화형식을 갖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ekgib.com

공군 사격장 이전을 요구하며 현직 국회의원과 군수를 비롯 시의원 등 25명이 집단 삭발하는 등 여주군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여주공군사격장 이전촉구 및 확장저지투쟁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여주군 대신면 당산리 남한강 둔치에서 전체 군민의 10%에 이르는 1만여명(경찰 추산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및 확장 철회 요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군민들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공군 여주사격장(백석리섬) 바로 옆 남한강 둔치의 사격장 주변에서 개최했으며 이곳은 4대강 사업인 둔치와 둑을 정비하는 공사가 막바지 진행 중이다.

이날 투쟁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4대강 사업의 맥을 끊고 여주 발전을 가로막는 사격장 안전구역 확장 계획은 물론 공군사격장을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또 집회 도중 김춘석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주군의원과 사회단체장 25명이 모두 단상에서 삭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참담하고 비참한 심정으로 울분을 참지 못해 이 자리에 섰다”고 역설했으며 이 의원은 “군민의 권리를 되찾고자 나왔다. 국방부는 엎드려 사죄하라”고 말한 뒤 구호삼창을 외쳤다.

또 상복 차림의 주민들은 상여에다 전투기 모형을 싣고 와 화형식을 거행하며 이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반발은 국방부가 백석리섬 일원 115만㎡에 기존에 설정된 사격장 안전구역을 주변 6개리 848만㎡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달 9일 여주군에 토지보상 수탁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편입대상 지역이 한강살리기 4공구 사업으로 수변공원을 비롯한 관광배후지로 정비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있는 시점이어서 주민들을 더욱 자극했다.

한편 국방부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안전구역 확대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참가자들은 근본적인 이전에 관한 확답을 받기 전에는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현장속으로 여주 공군 사격장 이전 촉구 집회

“54년간 고통… 참을 만큼 참았다”

오폭으로 주민 숨지고 교실 파손에 가축 폐사

“지역 발전 발목·짓밟힌 군민들 삶 보상해야”

“수십 년 동안 고통받았다. 이젠 사격장을 이전하라.”

28일 오후 2시40분께 여주군민들의 분노에 찬 함성이 대신면 남한강 둔치를 뒤덮었다.

‘여주공군사격장이전촉구 및 확장저지투쟁위원회’ 주관으로 여주 남한강변에서 열린 여주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및 확장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 김춘석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 등 군민 1만여명이 참가, 격분을 토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4대강 사업의 맥을 끊고 여주 발전을 가로막는 사격장 안전구역 확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54년간 군민의 삶을 무참히 짓밟아온 공군사격장을 즉각 이전하라”며 “그동안 오폭과 소음으로 고통받은 여주군민에게 백번 사죄하고 피해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여주사격장 주변에서 오폭으로 1981년에 이어 1989년, 1990년 3명이 사망했고 초등학교 교실 창문과 민가 대문이 파손됐으며 가축이 폐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28일 여주군 대신면 당산리에서 열린 여주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및 확장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김춘석 여주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및 시의원, 이장단 등이 단체 삭발을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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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4-30 18:05
   
제대로 된 사격장이 없어서

원주 수원 오산 강릉 전부 여주에서 사격한답니다

북부 4개비행단이요

고고도 폭격은 풍향의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폭까지 일어나는관계로

안전구획을 정하고 그 안전선에 포함된 토지를 보상해주겠다는건데

사격장이 떠나라고 성토한다면 말다한겁니다

보상비를 몆배를 받아내려는 수작일 뿐입니다

거기에 여주 지역구 의원 군수 여주시장 삭발까지한다면

다음 2012총선에서 재미보며 무임승차하려는 눈에보이는

정치인들이 합세한것이구요
     
싱싱탱탱촉… 11-05-02 09:36
   
사람들의 마음이란 그런것입니다.
국방은 필요하지만 복지가 더 중요하고
복지가 중요하지만 세금은 덜 내야하고...
훈련은 필요하지만 우리 지역은 안되고...
ㄹㄹ 11-04-30 22:29
   
ㅡㅡ...이런말하긴 그렇지만 군부대 대부분이 몰려있어서 경제활동 제약이 있는 강원도도 가만히 있는데 왜 저러냐 진짜.
ㅎㅎㅎㅎ 11-05-01 03:05
   
저긴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소음이 95웨이클 이상으로 나오던 k-2근방에 살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이해는 가내요..;;;
지금은 나왔지만..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전투기 소리야 잠깐이지만 지나간 후 온동내 차경보기 울려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