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으로 갈등의 완화/강화 같은 큰 그림말고
순전히 전술적인 판단으로 기갑장비의 증강이 과연 옳은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저 지역이 고산지대 그것도 어지간한 고산지대도 아니고 7000~8000m 급 산봉우리들로 빽빽하고 그 사이 절벽에 겨우 차 하나 드나들 정도의 길만 닦여있고 평지라고 해봐야 산 사이의 계곡지대 뿐인데
저런 환경에 기갑부대가 과연 제 역할을 할까요?
내가 진출할려고 해도 적이 산비탈에서 폭약만 터트려도 길이 사라져서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달은 기동을 못할거고
역으로 적이 들어와도 똑같이 산비탈 길만 없애버리면 너끈하게 방어할수 있는곳이라
기갑장비가 전혀 힘을 못쓸거 같은데 인도가 기갑장비를 밀어 넣었네요
저런곳은 보병사단이 더 유용할꺼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