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군없으면 안된다 하는 댓글들이 가끔 있는데 솔직히 그건 아니죠.
당장 정규군만 60만이 넘고 예비군은 최소 200만이 넘는데다가 포병은 서방권 2위에 전차랑 장갑차랑 자주포도 전부2000대를넘기는데요.
장병 개개인의 역량도 연평도 포격과 지뢰도발때 대처한 자세와 베트남 전쟁당시의 전과를 중국이 문혁때문에 약화되긴 했어도 베트남측 2선급 부대도 제대로 상대못한 것과 비교해보면 정신력이든 훈련도든 우리가 딱히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기들 성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성능차가 확연한건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지금 국군은 한국전쟁 당시의 약군이 아니에요.
또 우리가 똥별이 많기는 해도 하나회 박살낼때 정치군인들 모가지 많이 날아갔는데 중국은 그런것도 없고 일본도 이런건 그다지 좋지 않죠.
그리고 외국인 빼고는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은 산악지대고 발달된 도시들은 전시를 고려해서 건설됬습니다.
거기에다 컨테이너 박스랑 사방에 널린 자동차 그리고 급조폭팔물과 기갑차량들로 길막고 건물마다 기관총과 대전차 진지 그리고 저격수들을 배치하면 어떻게 뚫겠어요.
장애물들 제거하려면 공병들 투입해야되는데 기갑차량들은 당연히 가만이 않있을테고 그거 박살내고 치우려 하면 또 사방에서 총알이랑 포탄이 날라올텐데요.
포병이랑 공군으로 쓸어버리려고 해도 그거 다 박살내려면 중국공군이랑 포병대 전체를 한반도에 투입하고 국군 방공망이랑 포병대도 다 제압해야 되는데 그건 러시아도 못하고 중국군 능력으론 더 무리에요.
오히려 중국 공군이랑 포병대가 끝장날거고 성공해도 건물 잔해들을 바탕으로 맞서는 국군과 이길 수 없는 전투를 해야 할 겁니다.
그밖에 핵무기를 쓰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아무리 중국이라도 그건 미친짓이고 핵이라고 만능은 아니라 국군을 전부 쓸어버릴수도 없지요.
그런일이 생기면 우리도 화학무기랑 핵무기로 금방 만들어서 대응하게 될거고 중국도 그지경까지 가려하지는 않을테니 핵무기는 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