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한진 텐진호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답니다 갑작스런 피랍 소식에 전국은 또 다시 살얼음판을 걷는 듯싶었지만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한진 텐진호의 위험 신호를 받은 청해부대가 즉각 급파되었고, 한진 텐진호 역시 기존에 준비 했던 철저한 사전대비책의 효과로 피랍 14시간 만에 극적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번 피랍 사건은 한진 텐진호의 사전대비와 청해부대의 신속한 대응, 형제국인 터키군함에 구조요청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져 해결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는데요 그만큼 한진 텐진호 구출작전은 사전대비 훈련이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하는지 일깨워 준거죠
앞으로 선박 소유회사의 유사시 대비 모의연습이나 지침이 명확하게 행동화 되어야 할 것이며, 정부 또는 청해부대와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갖추는 것이 이러한 위기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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