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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6 15:48
[뉴스] 대만 장성들이 중국 방문을 막는 대만 정부를 비판
 글쓴이 : 노닉
조회 : 2,004  



황포 육군사관학교의 창립은 중국 현대 군사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최근 이 사관학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가오슝의 풍산 육군사관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본토 측도 베이징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베이징에서 행사에 참가하려던 대표단 중 일부가 수사국에 체포되어 심문을 받고 있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퇴역 군인이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예비역 공군 중장 푸후이궈는 12일 타이베이 명천대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하여 대만 해협 양측이 왐포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활동을 조직하는 것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구가 베이징에서 열리는 (왐포아 군사학교 100주년 기념) 활동에 참여하도록 준비했지만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소규모 그룹이 가려고 했지만 그룹 중 한 명이 수사국에 체포되어 심문을 받았다며 "그는 이 기간 동안 중국에 가면 안 되고,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면 매우 나빠 보일 수 있다는 말을 분명히 들었고, 사람들이 겁을 먹고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정부의 자신감 상실이 이 정도까지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중국인들이 올까 봐 두려워하지 말고 중국에 가서 다른 사람들과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샤잉저우 예비역 공군 장군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 두려운가?"라며 정부의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고, 대만 해협 양측이 화포아에서 발언권을 놓고 경쟁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중국 본토와 대만은 두 형제와 같고 같은 혈통인데 왜 일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추측하는지 모르겠다"며 "평화는 소중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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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구리 24-06-16 16:38
   
영화 대부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 화해를 권유하는 자가 나온다면, 그 놈이 배신자 '
     
고유명사1 24-06-16 17:42
   
대만은 그 수준을 넘어서 거의 절반가까이가 중공 스파이 동조자라 그런 수준을 넘어섯음
그러니 미국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나선다고 해도 도와줄 방법도 사실상 없음
     
drizzt0531 24-06-16 21:27
   
대만인 자신들도 지키고 싶어 하지않는 대만을 양안 전쟁시 한국이 앞장서서 중국 막아줘야 한다고 떠드는 대만 언론... 눈앞에 북한이 있는 우리가 피흘려가며 그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이디오 24-06-16 18:27
   
대만을 중국이 침공하더라도 한국은 절대 도와 주면 안된다.
저런 머리에 총 맞은 생각을 하는 놈들이 너무 많다.

한국군 장성이 "북한 김정은 행사에 가는 걸 왜 두려워 하나..북한에 가서 단결해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이름귀찮아 24-06-16 18:33
   
늙그막에 돈때문에 에휴....
미술관 24-06-16 18:50
   
기본적으로 대만에도 국가안전법이 있으나 그 처벌이 우리의 국가보안법에 비해 크지 않고(상대적으로는...그래도 최소 7년 이상의 징역이나 전재산 몰수 정도, 다만 우리 보안법은 극형에 처할 수도 있기에) 윗 분들께서 지적하신 대로 51% 정도가 대륙과 섬이 한 민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런 정도의 판단에 전혀 꺼리낌이 없다는 것은 이미 국적 상실인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저 분 세대가 해방이후 매일을 하루같이 반공, 멸공을 외쳐 대던 시대를 살아 온 분이니 더더욱 그들의 신념이나 지향이 얼마나 위선적이였는 지 잘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저들이 우리에게 뿌린 씨앗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의 반공협회 현재 자유총연맹이라는 곳이 애초 저 대만놈들의 출원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인데 이 조직의 허구성을 지금 저 대만 사람들이 잘 드러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멸공, 반공...취지를 부정할 순 없겠습니다. 헌데 그게 외친다고 될 일입니까? 그리고 공산주의를 국시로 삼은 나라가 우리 주변에 어디 있습니까? 다 사회주의라고 하지...사회민주당이 집권하고 있는 독일도 때려 잡아야 할까요? 공산주의는 이미 멸종되었고 주장하여 반박해야 할 일도 없습니다. 그걸 굳이 새삼스레 끄집어 낼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이미 그 시대적 소명을 다한 자유총연맹같은 단체들이 나서서 사회 분열을 획책하는 이유가 매우 의뭉스럽습니다.

저 대만인은 위선적이고 우리는 너무 순진합니다.
정리할 건 정리하고 없앨 건 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사피엔스 24-06-16 19:02
   
대만에 저렇게 간첩이 많으니  미국이 전략무기를 안파는것도 이해갑니다.
우리도  대만을 정치적으로  국익에 이로운쪽으로만 이용해야지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한립 24-06-16 19:06
   
중국이 대만 침공 한다면
저놈들이 홍위병 노릇하면서
후방에서 교란하겠지요
slrkanfk022 24-06-16 19:38
   
우리의 한편을 보는듯하네.
수백번 도발하고 우리국민 죽인  북한돼지시끼 껴안고
신뢰할수 있다며 북한 올라가서 븅쉰같은 평양선언하고
돌아오고 툭하면 북한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북핵은 자위용이라며 외쳐대고 한민족 찾고
자빠진 애들도 있는 우리가 저걸 깔처지인가?
노세노세 24-06-16 19:41
   
남베트남이 몰락한 이유가 대만에서 보이네;;
벌레 24-06-16 20:01
   
전쟁전쟁하는데요, 전쟁 필요도 없이 중국한테 이미 먹혔어요
조만간 대만이라는 지역은 중국영토가 될 겁니다
미국은 중국과 협상하죠뭐. 누가 중국하고 싸워 피흘려요?
     
태양속으로 24-06-17 09:38
   
맞아요.
먹힌것!

그런데, 중국이 대만에 들이는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들어가는 돈 대비하여 더 이상의 친중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즉, 대만의 친중화를 통한 적화를 기치로 내걸고 예전부터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저런 간첩들도 있지만, 50%를 넘기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대만 침공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들어가는 돈은 계속 들어가지만, 더 이상의 가시적인 효과는 없는 정체상황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간첩의 수가 들어가는 돈 대비 정체된 상태인 것이죠.
바꿔 말하면 현재는 돈만 먹는 하마가 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대만을 뒤엎어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막대한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간첩 라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 간첩 라인들도 중국이 침공하게 되면 중국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니 이들 중 절반은 다시 역으로 중국에게 적대적으로 변할테니까요.

뭐 여튼 중국은 대만을 침공할 수도 과거로부터 대만의 친중파를 늘려 적화하는 계획도 다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천추옹 24-06-17 13:25
   
저래서 전쟁나면 자국 간첩들부터 싹다 쳐죽이고 시작해야함.. 국내도 마찬가지임..
소문만복래 24-06-17 13:45
   
우리랑은 좀 다른게,
대만의 늙은이들은 본토출신이거나 본토출신 부모 아래서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람들임.
당연히, 자신들의 뿌리가 중국이라 생각 함.
고향땅에 친인척들이 살고 있고 그곳에서 묻히길 바라기도 함.
그러니 저딴 소리도 하고 그러는거임. 나라 가져다 바칠 생각도 서슴치 않는거지.

대만의 세대간 중국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는건, 이런 이유 때문임.

물론 우리 역시 통일에 대한 인식이 노령층과 청년층의 괴리가 커져있지.
하지만 노령층 청년층 모두가 고루 북괴에 대한 적대감을 가진 것은 분명하거든.
그래서 근본적인 국가안보 관련해서는 문제될게 없는데,

저 대만은 아예 노령층은 중국에 호의적이고, 청년층은 적대적인 완전 반대의 상황이라 문제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