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용 병력수 논쟁보고 문득 생각난게 하나 있는데
사실 이거 욕 좀 많이 먹을 수도 있는 거라 올리기 좀 그렇긴 한데
정 그렇게 가용병력이 부족하고 병역자원이 없어 난리면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용병들을 고용해서 전방 경비여단이나 아니면 격오지에 집어넣어서 한 6년정도 근무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처음에 1,2년 정도는 병취급하면서 돈도 많이 안주고 그 기간동안 사고치거나 하면 돈 좀 쥐어주고 보내버리고 나머지 애로 남은 기간 채우고 기간 다 채운 애들중 지원하는 애들중에 뽑아서 한 6년 정도 더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당연히 첫 2년 무사히 보낸애들은 민간 최저임금이상은 줘야할테고
실제 영국 구르카 여단이 97년 이전만 해도 영국 병사 월급에 3분의 1 수준의 임금을 줬다고 다큐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본토 병사와 같은 임금을 받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본토 병사보다는 돈이 덜 들어간다고.
그리고 영국 말고도 프랑스도 외인부대 굴리고 있고 그리고 싱가폴도 우리돈으로 연 2600만원 정도에 구르카 용병을 경찰과 군대에 뽑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나 브루나이도 구르카 용병을 고용하고 있다고 하고 뭐 대우는 앞의 영국이나 프랑스 싱가폴에 비해 박하지만 그래도 많이 간다고 하고 인도도 구르카 출신 용병들을 몇만 단위로 뽑아 쓴다고 하니..
산업 현장도 모자라서 온 동네에 합법 불법 가리지 않고 외국애들이 넘쳐나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큰데
이딴 소리 하냐고 하면 뭐 할말 없지만 밑에 발제글 올린분 말대로 병력수 문제가 심각하고 또 앞으로 더 심각해질게 뻔하고 그런 상황에 정말 머릿수 꼭 채워넣어야겠다면 한번 생각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 영국이 군대에 지원하는 인원이 너무 없어 인원을 채우지 못할때마다 못 채운 인원은 구르카로 대체 한다고...
근데 이제 하다하다 군대에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현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