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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1 13:18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합니다.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466  

새겨은 쌀쌀한듯한데..
 
낮은 약간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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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4월29일자 신문에 실린 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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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는 유럽연합(EU)의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따른 두 번째 위성이 발사됐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독자적인 위성 항법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

유럽연합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미국의 위성 항법 시스템 GPS와는 다른 위성 항법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중국은 지난해 초까지 '베이더우(北斗)'라 불리는 독자 위성 항법용 위성을 5기나 발사했다. 러시아도 같은 목적으로 총 24기의 '글로나스(GLONASS)' 위성을 2010년까지 발사할 계획이다.

왜 이런 나라들은 공짜로 쓸 수 있는 GPS와 별개로 막대한 돈을 들여 독자적인 위성 항법용 위성들을 쏘아 올릴까? GPS는 원래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하지만 뒤에 민간에도 개방돼 차량 내비게이션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GPS가 등장한 이후 크루즈(순항)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이나 폭탄에 GPS 유도방식이 널리 쓰이고 있다. 날씨나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하게 목표물까지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크전이나 아프가니스탄전에 널리 쓰인 합동직격탄(JDAM)이나 최신형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도 GPS 위성에 의해 목표물까지 날아간다.

그러나 군사적 측면에서 GPS는 치명적인 문제도 갖고 있다. 미국이 특정 국가에 대해 GPS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정밀도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점이다. 중국이나 러시아가 자국(自國)의 미사일 유도에 GPS를 활용한다면 유사시 이들 미사일은 미국에 의해 눈뜬장님처럼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될 수도 있다. 강대국들이 독자적인 위성 항법 시스템을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다.
 
ㅡ유용원님 칼럼中 부분 발췌입니다ㅡ
 
저 본문 내용중. 그렇다면 한국은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으로.
 
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등. 미사일류 무기를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미군과 관련된 연계 시스템으로 운용한것인가요?
 
문득 궁금한점이 생겨서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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