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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1 15:31
일본도
 글쓴이 : 뻑가리스웨…
조회 : 2,504  

일본도는 서양애들이 생긴모양이 멋있다고 수집하면서부터 일본내에서도 주목받은거 아닌가?

일본도 한국에서는 베기연습용 검이라고도 해요

물론 맨몸일땐 전부 날인 칼이 살상력이 높을수도 잇지만 ....  그걸 믿고 전장에 나가기엔 무리가 많았어요

보통 칼이나 막대를 휘두를때 끝부분에 파괴력이 높은줄로 알지만  사실 막대든 칼이든 끝보단 중간 부분이  맞았을때

파괴력이 더 높아요 그런데다가 힘의 집중을 위해서 칼 중간 부분을 약간 휘게 만들어 타격부분이 좁아지도록해서

칼에 파괴력을  높였어요  한점 표적과 칼날이 만나는 지점이 최대한 좁게 해서 베어지는 힘이 집중 되도록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래서 안좋은점이 칼에 수명이 짧다는것과  삼각형 으로 갈아놓은 칼날로 인해 칼날이 뼈에 부딛혀

손상이 쉽게 가고  손상이됀칼날로 인해 절삭력이 떨어져 뼈에 끼여 버리는수가 많았어요

일본도 나름 생각을 제법 하고 만들었고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지만  칼을 만드는 부분에서

최상위에 속한다는 말은 .......   좀 많이 아닌듯 ;;;

어디선가 동영상으로 봤는데  일본도를 세워 놓고 엠지50 쏘니 탄이 일본도에 부딛혀 갈라지더군요

그건 우리나라에서 농사지을때 쓰던 조선낮 으로도 할수 잇는겁니다
 
조선낮도 4각형으로 한쪽만 갈아놓은 날과 두텁고 상대적으로 연성이 높은 칼등을 가졌어요

참고로 한국도는  날을 조각도 끝처럼 4각형으로 갈아요   요즘은 그게 좋다는걸 알았는지

일본애들이 사시미 만들때도 그런 방식의 날을 쓰죠 ....  자꾸 따라 하다가 언젠간 지네들 기술이라고 우길지도 ;;

한국도는 휠지언정 부러지게 안만들었어요 칼은 날부분은 강도가 높게 등부분은 두텁고 무르게 만들어요

그래서 칼날이 나가더라도 칼등 부분에 무른 쇠를 날부분으로 쳐 내려서 수리해서 써요

그부분에선 일본도는 어떤지 모르겟지만.....    더군다나 한국도는 재질이 안좋아서 휘는게 아니라

 그리 만들기 때문에 휘는거에요  전장에서 칼이 부러 질까봐 칼을 두개 세개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칼이 휘면 펴서 쓸수 있지만 부러지면 안됀다는 생각으로 칼을 만들어서 휘는거지 (그렇다고 결코 쉽게 휘는 정도는 아님)

못나서 휘는건 아니에요  가끔 일본 영화 보면  목숨같은 칼을 남이 가져갈까봐 칼옆을 무릎으로 쳐서

부러뜨리는걸 봤는데 그런식으로 부러지는 검은 한국에선 안만들걸로 알아요

접쇠는 불순물이 많은 철을 불순물이 없는 철로 만드는 과정이지 무슨 뛰어난 독자적인 기술 이런게 아니에요

오히려 접쇠과정 자체가 단조를 뜻하기 때문에 칼날이나 칼등이나 마찬가지로 경도만 높은 칼이 됄수 있어요 잘 부러지겟죠 한국에선 선호하지 않는 방식..임

전에 독일 검 하고 일본도가 부딛혓을때 일본도는 휘는걸 봤는데 전통적으로 그리 만드는게 아니라

요즘 만든 일본도는 한국도 만드는 방식을 많이 채용 해서 그리 됀걸거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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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11-02-01 15:39
   
음... 일본의 희한한 습격 방법 때메 벌어진 일본도 사태가 계속 이어지는군...
전문적인 지식인지는 내가 모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잘봤습니다.
     
뻑가리스웨… 11-02-01 15:50
   
어디선가 방송으로 본 내용이에요

확실하진 않지만 대충 기억이 저리 나네요
          
무세띠 11-02-01 16:02
   
저도 유투브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전문가(?)분들에 의하면 철로된 칼이 납탄을 가르지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하는군요.
ㅎㅎ 11-02-01 16:19
   
"무세띠"님 철저히 일본도를 깍아 내리는 지능 안티 같군요.
일본도 뿐만이 아니라 진짜 같은 무게 대비 최강의 강도를 가진 다마스강으로 만든 검이라도 납쪼가리로 만든 총알을 이기기는 힘든데요.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도 그 어마마한 속도로 때리는 충격량에는 두께 고작 5mm 내의 검은 속수 무책입니다.
 고작 납탄으로된 총알이 강철로 만든 험비를 벌집으로 만드는건 뭘로 설명 하실런지?
     
뻑가리스웨… 11-02-01 16:22
   
무세때님 싫어하시나보담..

제글은 안읽고 그냥  무세띠님 댓글만 읽으셧나보넴 ;;;

그구멍 뚤린 험비 장갑을 철판 옆면이 아니라 세로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게 놓고(납작한부분 선부분)

날을 세우면 아마 납탄은 확실히 갈라 낼겁니다

일본도 또한 날이 서있는 날 부분이 아니라 칼날 옆면 을 쏘면 터지거나 뚤리겟죠

철판에 면과 선을 잘 생각 하고 글스세요 과학 상식 부족으로 보일수 있어요

제가 보기엔 님이야말로 그냥 일본도 신봉자로 보이는데  혼자 생각이려나요?
     
리용쿠르 11-02-01 16:40
   
제가 도검에 관해  /ㅎㅎ님보다 잘몰라서 말씀 못드리겠는데
총에 대해서는... ㅎㅎ 그저 웃지요
     
ddd 11-02-01 17:47
   
마치 때린놈은 안아플꺼란 생각하시넼,
ㅎㅎ-정체… 11-02-01 16:46
   
전에 방송에 나왔다는데(직접 못 보았음) 설왕설래하여 과도와 회칼(사시미), 일반 부억칼, 진검 등을 실험했다고 함.
그리고 모두 총알을 잘랐는데 사시미와 일본도는 칼날에 손상도 없었다고 함. 링크를 찾을 수가 없네.
사격용 납탄의 경우는 면도칼로도 잘랐음. 요건 사진으로 보았음.

총알의 탄두가 구리이고 칼은 강철이므로 칼의 강도가 훨씬 높고 무엇보다 접촉시에 칼날의 좁은 면적으로 부딪히므로 총알이 갈라지는 것임. 일본도의 옆면으로 총알을 쏘면 일본도가 부러짐.
기관총으로 일본도를 쏜 것은 직접 보았는데 탄두가 칼날의 중심선으로만 들어갔다면 계속 쪼개졌을 것임. 하지만 고정시켜 놓아도 총알은 흔들려 같은 장소로 안 들어가므로 칼날에 삐끗하고 들어가자 곧 칼날이 파이며 부러졌음.

일본도를 갖다놓고 고사 지내며 로또 당첨되게 해달라고 빈다고 해도 나랑 상관없으니깐 괜찮은데 그런 종교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린다면 문제임.
     
리용쿠르 11-02-01 17:55
   
마지막 멘트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
무세띠 11-02-01 17:56
   
저는 일본도를 까는게 아닙니다;
그저 일본도를 환상의 물건처럼 떠받드는것은 좀 아니라고 보는거죠
칼로 돌을치면 칼이깨지는게 당연한데 일본도는 바위도 벤다거나
일본도는 상대방의 검도 잘라버린다던가... 일본도는 갑옷도 잘라버린다던가....
이런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고 사료도 충분히 나와있으니까요.

총알시험의 경우에는 철갑탄이 아닌이상에야 각도 잡아두고 칼날에 총알이 들어가게하면
위에분이 이야기하셧듯이 부엌칼로도 잘립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중에 일본도(조금 짧은것)를 들고 강도짓하다
집주인이 놀라서 쌍둥이제 부엌칼(비싸다고합니다.)로 받아냈는데 일본도가 산산조각났다더군요
일본도나 서양검이나 현대과학의 결정체인 부엌칼엔 상대가 안된다는거죠..
(물론 싸구려 부엌칼의 경우는 잘모르겠지만요..;;)

부엌칼이라고 무시할게 못되는게 부엌칼이 1년365일 살코기와 뼈를 자르는데 맞춰진 제품인지라
비싼부엌칼의 경우 재료조차 비밀로 붙일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부엌칼이 몇백년전으로 돌아가면 신검취급받을수도 있겠군요(하지만 부엌칼..;)
ㅎㅎ 11-02-01 20:47
   
"무세띠"님 저도 일본도가 좋은축 내지는 정상급에 속하지 "무적"이나 "역대 최강"이란 말을 할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마스산 검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예시를 자꾸 하시는거 같아서 테클 거는 겁니다.
요즘 제대로된 일본도는 국산 자동차 팔아도 못사는 가격입니다. 억단위는 기본이고 해외 반출 금지 품목 입니다. 몇해전 kbs에서 연예인이 일본에 가서 검 만드는 작업하고 일본 장인이 검을 기념이라고 방송국에 선물로 줬는데 공항에서 반출 금지 품목이라고 못가지고온걸 방영 하더군요.
 그런 무시 무시한 가격의 검을 가진 사람이 그걸 팔지 강도짓 할까요?
시중에 파는 의장용칼 전단지나 사이트 보면 70만원 정도 주면 무려 3자루에 보너스로 칼 놓는 단상까지 이쁘게 포장해서 줍니다.
 그런게 제대로된 칼이라고 보시는지? 조잡한 장식용칼은 보기에는 그럴싸 해도 진품과는 차이가 나죠.
그걸로 진품은 구리다라고 보면 안되죠.
     
무세띠 11-02-01 21:09
   
;ㅅ; 그강도는 근처의 도장에서 일본도 두자루를 훔쳐서 강도짓을 했다고 합니다.
동네 도장이니 별로 좋은 일본도는 아닌것으로 보이지만요

일본도가 현대 부엌칼에 비교가 되지않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머스킷총으로 K2 소총이랑 붙는것이랑 마찬가지죠.

진품 일본도가 비싼 이유는 유물적인가치+예술성 이지 일본도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과거와 현대의 철강제품의 차이만 봐도 확연하지요. 현대의 야금,제련기술은
과거의 기술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되어있으니까요.
     
리용쿠르 11-02-01 21:41
   
정말 궁금한데요
진품은 어느정도의 위력과 제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ㅎㅎ님의 의견이 정말 궁금합니다.
생각하시거나 알고 계시는 진품 또는 명품의 일본도의 제원과 위력을
알수 있을까요????
뱅쉰 11-02-03 22:22
   
일바세퀴들 모 일본도가 대단하다고 이리 발광들은하는지 다른나라칼들은  jot뱅신으로 보이더냐

일본도 는 기본 +옵션이 붙여있더냐

몬넘의 찬양질들인지 아무튼 일본만화가 사람 다 버려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