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 군사 훈련이 다가오는 27일부터 하와이와 그 주변 지역에서 시작될 것이다.
한국은 미사일 구축함 2척을 파견했는데 훈련에 참여한 한국 해군 장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계급을 막론하고 완벽히 준비되었으며, 다른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한다.
진주만에 정박한 충무공 이순신함(DDH-975)과 율곡 이이함(DDG-992)은 다가오는 28일부터 순회에 참가하면서 언론에 드러날 예정이다.
파견된 한국 해군의 전투 체계 담당 장교 중 하나인 황선동은 중앙일보 기자에게 이번 파견의 목적과 사전 준비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을 떠나오기 전부터 우린 림팩 훈련 준비를 많이 했고, 하와이로 오는 도중에도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다국적 연합 훈련에 참가했다."
"림팩 훈련 동안 우린 활발히 타국들과 소통하면서 목표한 결과들을 달성해내겠다."
율곡 이이함은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급 구축함으로 이지스 전투 체계를 지닌 한국 해군 최대, 최첨단 구축함이며, 대함미사일들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체계와 대잠 어뢰는 물론 현무-3 순항미사일 등도 운용한다.
충무공 이순신함도 한국 해군의 대양 전투 역량 증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함선은 함포, 수직발사체계, 방공 체계, 어뢰 발사관, 대함미사일, 근접무기체계를 보유하여 강력한 방공망 구축, 대함/대잠 역량 등 대양 전투 환경에서의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작성일 : 24-07-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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