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분 정도 되는 영상이라 좀 길긴 한데 다 봤습니다. 이라크 군의 교전 방식을 보면 험비를 동원해서 보병과 같이 IS 대원들이 숨어서 공격하는 곳에 대충 총을 쏘기 시작 합니다. 험비 M-2 기관총을 동원해서 쏴보고 안되면 탱크도 부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공격용 헬기 지원으로 마무리 하죠.
전투 영상 여러개가 나오지만 교전 방식은 다 같습니다. 공통점은 직사 화기만 동원하지 곡사 화기는 한정도 안 나옵니다. 알라봉만 대충 조준해서 발사 합니다. 직사 화기가 각도가 안 나오면 박격포라도 써야 하는데 전혀 안씁니다.
아마도 이라크군을 미군이 버려 놓은 모양입니다. 미군이야 싸우다가 힘들면 공군 이렇게 외치지만 이라크군이 근접 공중 지원을 빵빵하게 해줄만 한 능력도 안되는데 왜 곡사 화기를 안 쓰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전술이라는 것도 없고 연막지원을 해서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고 우회해서 공격을 해야 하는데 그런 전술도 없고 걍 대충 쏩니다. 영상 보다 보면 어떤 놈은 알라봉 들고 가서 쏘고 있고 다른 놈은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
싼 가격의 드론도 넘치는데 드론 띄워서 탄착지점 확인하면서 박격포나 자주포로 충분히 숨어 있는 IS 대원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데 닥치고 총질입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공격 헬기(MI-28) 호출합니다. ㅋㅋ!
영화 13시간에서도 날고 기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사설 경호원(PMC)들도 박격포에는 속수 무책으로 나가 떨어 집니다. 이라크군들을 논산훈련소로 데려다가 60미리 박격포 훈련 좀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