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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1 20:44
B-2 스피릿 (Spirit) - 22억 달러 스텔스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396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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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3-01 23:30
   
미국의 노스롭그루먼사(社)가 제작한 B-2 스텔스기의 대당 가격은 22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조5천억원이라고 합니다.

1989년 7월 시험비행을 마친 이"꿈의 폭격기"는 이로부터 10년 뒤인 1999년에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유고 공습때 처음 실전에 투입되게 됩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출격이 검토되었으나, 전격 취소된 적이 있었지요
 
섣불리 내보내기엔 너무 고가의 장비였고, 격추나 오작동, 추락에 따른

"정치적 비난"이 버거웠기 때문이었죠.

보이지 않는 B-2 스텔스 폭격기는 핵이 무력화된 냉전시대의 비밀병기 입니다.

재급유없이 미국에서 이라크의 바그다드까지 논스톱으로 날아갈수 있구요

고도 12,000m 상공에서 초음속을 유지하면서 16기의 크루즈급 미사일을 각기

다른 목표물에 동시에 투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라크전에선 존재하지도 않는 대량살상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지하벙커를

집중 폭격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귀신잡는 스텔스기지요

"은밀하고 조용하게.." 스텔스(stealth)란 군사적으로 적의 탐지기능, 특히

레이더망에 노출되지 않는 은폐기술과

레이더를 산란시키는 기체설계와 레이더를 흡수하는 도장(塗裝)기술이 그핵심.

미국은 지난 20년동안 스텔스의 원천기술을 독점해 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수퍼파워 "미국의 힘"이죠. 스텔스의 군사기술은 전세계에서 미국만이 유일합니다.

B-2 스피릿 폭격기에 이어, F-117 나이트호크 스텔스 전폭기가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스텔스 시대를 열었으나, 1999년 유고공습 당시 한대가 격추됨으로서

위신을 구기기도 합니다.
오카포 11-03-01 23:40
   
재래식 무기로써 너무 비싼 것도 흠이라고 봅니다.
비싸서 써야할 곳에 쓰지 못하는 현실이라면 그냥 모셔두고 시간 지나면 퇴역...
정말 안좋은 사례죠.
     
새우잡이배 11-03-02 00:21
   
그래도 엄청난 잠재적인 위협능력을 가진 전략폭격기니... 아직은B-2가 우스울 시대는 아니죠.
제플 11-03-02 01:49
   
코소보에서 격추된 F-117의 잔해를  중국과 러시아 스파이들이 입수해가서
현재의 자국 스텔스 기술을 발전시켰다는게 정설이죠.

하지만 현재의 미국 스텔스 기술도 그 원천은 사실 구 소련의 한 과학자로부터 나왔다고 하니까
좀 아니러니 하네요.  당시에 그 기술논문을 소련은 무시했었는데 그걸 미국이 우연히 입수해서
현실화 시켰다는....  이제와서 다시 그걸 러시아가 베끼고 있고...  ;;
     
새우잡이배 11-03-02 01:50
   
소읽고 외양간 고치는게지요..
     
ㅇㅇㅇ 11-03-02 02:19
   
스텔스기가 추락하면 자동으로 자폭되는 장치라도 해놓았으면 좋았을텐데여..ㅋ
ㅎㅎ 11-03-02 03:02
   
자폭이나 미사일 격추나 똑같습니다. 동체는 어떠한 폭발에도 잔해는 남습니다. 원자탄이나 마그마, 고출력 레이저로 녹이지 않는 이상 잔해물은 항상 남습니다.
미리네 11-03-02 09:39
   
=> skeinlove
B-2에 이어 F-117A개발이 된게 아니고 F-117A가 개발된 후 B-2가 개발된게 아닌가요?
F-117A의 각진 모습은 계산기를 이용해서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직선과 면으로 이루어졌고, B-2는 컴퓨터의 발달로 곡선으로 컴퓨터가 계산하여 설계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꼬북이 11-03-24 20:21
   
소읽고 외양간 고치는게지요
꼬북이 11-03-24 20:21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