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요노 "탱크.잠수함.훈련기 공동생산하자"
"경제개발 主파트너 돼달라...이르면 1월 특사보낼 것"
(발리<인도네시아>=연합뉴스) 추승호 안용수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9일 무기 공동생산을 비롯한 양국간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또 양국간 방산 협력과 경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가 이르면 내년 1월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탱크를 비롯한 육상 무기와 잠수함, 훈련기 등에 있어서 한국과 공동 생산 등을 하고 국방 협력을 강화하자"면서 "특히 한국과의 협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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