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A 랩터. 미국이 개발한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다.
어느날 공군 참모총장이 이 전투기를 홍보하는 영화를 반들자고 제의했고,
국방부도 이를 수락, 영화제작에 들어갔고
드디어 3개월 후, 영화가 미국 전역에서 동시에 개봉되었다.
영화 제목은 바로
"천공의 라프타(랩터의 일어식 발음)"
-----------------------------
1 ) 적 전차를 만났을때
티거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T34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셔먼 - 공군!!
2 ) 고함을 칠때
티거 - 돌격이다!! 조국을 위하여!!
T34 - 돌격이다!! 인민을 위하여!!
셔먼 - 공군!!
3 ) 적 공군이 공습할때
티거 - 공습이군 (허구헌날 당해서 이젠 무감각하다)
T34 - 우리 공군은 뭐하는거야?
셔먼 - 공군!!
4 ) 적 방어지대에 봉착했을때
티거 - 방법이 없다. 보병들의 엄호를 받으며 돌격!!
T34 - 카츄샤 불러!! 야포도 불러!! 쏟아부어!!
셔먼 - 공군!!
5 ) 티거를 만났을때
티거 - 여어, 어디소속인가?
T34 - 쪽수가 밀리면 전속으로 도망간다. 수가 있다면 측면을 노려본다
셔먼 - 공군!!
6 ) T34를 만났을때
티거 - 한두대가 있다면 높은 정확도로 훌륭히 사냥한다. 적의 수가 압도적이라면, 그래도 싸워야 한다. 느려서 도망갈 수가 없으므로...
T34 - 동무는 어디소속인가?
셔먼 - 공군!! ( 전차장이 반공주의자였다 ) -(미국과 영국, 소련은 같은 연합군이다)
7 ) 셔먼을 만났을때
티거 - 오늘은 일진이 좋군!! 돌격!!
T34 - 파시스트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우군이로군
셔먼 - 공군!! ( 일단 부르고 본다 )
8 ) 아군 야포의 오인사격에 당할때
티거 - 아니 이것들이? 사단 사령부에 전화를 걸어 항의한다
T34 - 조용히 NKVD 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담당 포병장교는 루뱐카로 끌려간다
셔먼 - 공군!! ( 아군의 오인사격이란걸 모른다 )
9 ) 피탄되었을때
티거 - 긴장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파이어플라이의 17파운드 탄이란걸 알고 결국 패닉에 빠진다.
T34 - ...? ( 싸움에 몰입해있다 )
셔먼 - 공군!! ( 뭐? )
10 ) 적 보병을 만났을때
티거 - 기관총!!
T34 - 깔아뭉개!! (총탄이 아깝다)
셔먼 - 공군!! ( 개념상실 )
11 ) 고립되었을때
티거 - 발포하면서 천천히 진격한다. 뚫릴때까지!!!
T34 - 인민의 이름으로 마지막 한발까지!!
셔먼 - 공군!! ( ... )
12 ) 아군 공군의 지원이 중단되었을때
티거 - 공군? 우리 독일에 아직도 그런게 있었나? 제대로 된 공군지원을 받아본적이 없으므로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T34 - 카츄샤 불러!! 야포도 불러!! 쏟아부어!!
셔먼 -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패닉상태)
ps 라팔아
팔렸니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