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협상? 20년 넘게 했습니다. 제재? 20년 넘게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다 틀렸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주변국 반발? 휴전국가에 교전국은 핵무기를 개발, 20년이 넘게 해본 외교의 실패,
해보라면 해보라고 해도 됩니다. 그들이 그렇게 떳떳할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한국을 지켜주나요?
경제제재? 역시 돈이 생명보다 귀중한 것이군요. 핵기술을 완성한 북한이 더 수시로
연평도 포격 같은 도발을 강도를 높여가면서 해대면서 죽을 국민들은 국민이 아니군요.
어차피 북한의 도발로 죽을 국민은 소수이니깐 다수를 위해 죽어도 상관 없군요.
그리고 북한이 도발 직후 "우리한테 보복공격하면 핵을 쓸 수 있다"고 협박할 시 심각한
국론 분열, 이로 인한 북한의 핵인질 노예가 되어도 괜찮군요. 돈이 더 중요하니깐요.
한미동맹 파탄? 21세기 미국 최고의 목표는 중국 견제인데 상식적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중국의 핵심 산업단지 동부연안과 가까운 한국을 버리고 주한미군 철수하면
저 밑에 오키나와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미국이 한국을 버리면 대중 포위망 형성에
손해일까요 이득일까요?
북한의 핵 인정이나 다름없고 한반도 비핵화선언 위반? 이분들껜 국어사전에서 '약속'이란 단어를 찾길
바랍니다. 약속은 두 사람이 하는 겁니다. 한 사람이 지키지 않겠다고 한 약속은 약속이 아닙니다.
짝사랑일 뿐입니다. 나는 저 남자/여자가 마음에 드는데 그/그녀랑 사귀기로 했는데 그/그녀가 무시한다면
그게 어찌 약속일 수 있을까요?
솔직히 핵무장 반대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항상 현상유지가 목적으로 보입니다. 북핵 해결은
외교로 해야한다, 한미동맹 믿어야 한다 같은 말만 하시는데 이건 문제 해결보단 그냥 현상유지로 보입니다. 이미 북한은 헌법에 핵보유를 명시했는데 이런 북한과 대화와 외교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건 언어도단이자 그냥 문제 해결이 귀찮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