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의 개발 목적은 공군의 제공 전투기입니다. 즉 공중전을 목적으로 최고의 기동성과 성능을 보장한 기체입니다.
F-14의 개발 목적은 핵투발 수단인 장거리 폭격기의 요격과 격추입니다. 따라서 해수면의 저고도 고속 비행 성능과 초 장거리 레이더 및 초장거리 요격 미사일이 주 무장입니다.
이란과 미국이 동맹국이었을 때에는 이란의 위치에서 친 소련 국가들에 대한 견제가 필요했고, 여기에는 전략 폭격기에 대한 대비가 더 적합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핵의 투발 수단이 전략 폭격기에서 핵탄두 미사일로 변하고 발사체도 사일로의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 발사체나 핵추진 잠수함을 통해 가능해지면서 초고성능의 F-14 전투기의 입지가 약화되었고,
그결과 전천후 전술 폭격기로의 변신도 꾀했으나 고유지비용을 감당하지 못 해 퇴역하게 된 기체가 또 F-14입니다.
여튼 당시로서는 소련과 소련의 위성 국가들로부터의 전략 폭격기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하는 입장에서 미국의 F-14 판매 허가는 이란보다 미국의 이익에 부합했다고 봅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 내 미군기지가 많았기 때문에 일본 항공 자위대 차원의 전략 폭격기 대비 기체는 필요가 없었을 것이며, 상시 해군 항공모함이 일본에 주둔할 수 있기 때문에 구소련이나 중국으로부터 빠르게 진입하는 제공 전투기에 대한 방호가 더 적합해 F-15를 일본에게 허락했다고 봅니다.
그 당시 이란은 친미국가였고 고유가로
달러를 긁어 모으던 상황이었죠.
친미국가였던 만큼 당시 적대국은 소련
이었는데 당시 서방을 공포로 빠트린 추정
속도 마하3의 초고속 전투기인 미그25
정찰기형을 요격하기위해 최강의 전투기
가 필요했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개발되던
최강의 전투기가 F-14와 F-15였죠.
당시 미국은 최강 전투기를 판매할 생각이
없었지만 월남전 철수후 군비축소로 군수
업체들이 망해가던 상황에서 공군의 .
하이엔드 전투기로 개발되던 F-15보다
해군용으로 생산량이 적어서 없어 생산
단가가 높을수밖에 없는 F-14를 추천
했고 이란이 장거리 레이더와 피닉스
미사일에 반해 덥썩 문거죠.이란에 개발비
바가지를 씌운 덕에 미해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F-14를 배치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그시절 전투기의 레이더 라는 물건이 조종사가 육안으로 확인하는것 보다 부정확했던 시절 지상의 레이더기지의 유도가 아니면 적 전투기와 조우하기 힘든시절에 f14는 신급 무기였죠.
F15의 레이더도 14의 절반능력밖에 못미치는 시절이었으니깐 f14가 공중전에서 더 유리했을것 같군요.
14는 멀리서 적 전투기를 먼저 발견하고 유리한 위치서 먼저 접근할수도 있고 적외선센써도 첨 활용한 기체니 후방에 접근해서 미사일로 해결할수 있었고 무기적제량과 항속거리도 후덜덜해서 여러번 교전도 가능했을 겁니다.
오버테클롤러지 기술이 적용된 극찬하는 기체가 몇개 있는데 U-2기,블랙버드 그리고 F-14에요
이게 얼마나 좋은 기체였냐 하면 이란 이라크 전쟁당시 이란이 혁명으로 종교국가로 되는데
이때 F14 조종사들과 많은 정비사들을 함께 숙청해요 미국물을 먹었다는 이유로요
근데 전쟁이 터지고 숙청하고 남은 감옥에 있는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꺼내서 F-14를 가동하는데
이라크에게 엄청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투입된 F-14 14대 미만의 기체수로 제공권을 이란이
완전 장악해버려요. 제공권이 확보되니 F-4등이 폭격으로 이라크 기갑전력과 이라크 본토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되서 전쟁을 뒤집죠. 진짜 그때 당시에는 미친 성능으로 상대를 압살하던 물건이였어요
그냥 F-15와 경쟁에서 성능으로 앞서서 채택된거죠. 운용비도 훨씬 비쌌지만 성능에 완전 뻑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