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도살핀 부위가 뒤에 늘어져서 튀어나와있는데 거기에 뭔가 수납되어있는지 묻는거잖아요; 여태까지는 저도 신경 안 썼는데 글쓴분 사진을 보니 뭔가 있는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언급된 곳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수직미익의 도살핀부위는 단순히 연결부가 아니라 저 두꺼운 형태로인해 공기역학적으로 안정성을 높여주는 부분입니다...애시당초 이거 모르면서 여기다 제가 썼을리도 없고:
F-16 그림 보시면, 윗쪽은 수직꼬리날개와 동체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도살핀이 없습니다. 아래쪽 F-16은 수직꼬리날개가 동체에 연결괸 각도가 한번 꺽입니다. 아래쪽의 꺽인 부분(삼각형부분)을 도살핀이라고 합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동체의 연장일 뿐 도살핀이 아닙니다.
드래그슈트는 전투기라면 필수로 갖추는 장비는 아닌지라 장착한 기체도 있고 없는 기체도 있죠
첫번째 Su-35? 의 테일콘은( Su-27 시리즈 형제 기체들이 그러하듯) 후방경계 레이더 같은 항전장비가
들어가 있어서 이고,
두번째 폴란드 F-16 block 52? 기체의 도설페어링 후방부분이 저렇게 튀어나온건
(이스라엘, 노르웨이 보유기체 같이) 드래그슈트를 수납해서 그런거겠죠..
생각해보니 그냥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드래그 슈트 수납한거 같네요
추운동네에서 굴리는 f16사진을 따로 찾아보질 않았었으니...ㅎㅎ
다시 찾아봤는데 폴란드 f16도 D형이니 그냥 옵션으로 추가하는 것 같습니다(f16의 특정 버전에만 달리는게 아니라)
노르웨이 f16 사진 찾아보니 역시나 비슷한 형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