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첫 항공모함이 예상보다 1년 당겨진 내년 여름께 진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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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정보국도 중국이 바랴그 함은 2012년께 진수, 함재기 이착륙 훈련을 위한 갑판으로 활용하고 자체 건조한 항모를 2015년 이후에야 보유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알려진 대로 내년에 항모 진수가 이루어진다면 예상보다 1년가량 당겨진 셈이 돼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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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00m의 바랴그 함은 중국 북부 다롄(大連)의 국영조선소에서 수리와 개조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러시아에서 함재기 수호이-33의 도입을 모색 중이며 국산 J-10도 운영하고 있다. 바랴그 함은 진수된 후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국은 이미 항공모함에 탑재할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종사 50여 명이 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본도 항모 건조 등 해군력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공격과 중국의 동중국해 진출을 막아낼 수 있도록 자위대 기동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방위계획대강을 발표한 바 있다.
자료 출처 : 해럴드 경제 뉴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1224000225
사진을 첨부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사진을 찾을 수가 없군요.. 죄송..
암튼 이번 한미 훈련으로 열좀 받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