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운용 목적이 오랜 잠항가능한 대형 잠수함 아닌가요? 디젤보다 훨씬 오래 잠항해서 어디있는지 찾기 힘들고, ... 지금 한국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것은 핵탄두 slbm 같은데요... 킬체인에 있어서 원산앞바다 에서 잠수함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는 방법중에 핵잠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잠수함 잡는데는 잠수함...
1. 원잠 획득을 통해 달성하려는 전술/전략 목표가 무엇인지?
2. 원잠을 획득하는데 드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3.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원잠이 비용대 효용이 가잠 높은 옵션인지?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명확하지 않으면 망령처럼 떠도는 경항모 도입론이랑 다를바 없습니다. 원잠이 뭐뭐 할수 있다~ 이런 얘기는 별 의미가 없다는거죠. 군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굼하네요.
만약 그래서 타당성 있는 옵션이라면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무슨 국방부가 조용히 추진.. 뭐 그런게 가능이나 한지 모르겠지만.. 안 그러면 어차피 또 엎어집니다. 예산도 절대 못 땁니다. 루비급 같은 물건을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야 최소 10년은 잡아야 할텐데.
어쩜 님 닉하고 글 내용하고 딱 어울리는군요
디젤잠수함으론 매복공격은 할수있어도
쫓아가서 묵표를 공격하는 헌터킬러의 능력은 기대 할수 없죠.
요즘 디젤잠수함도뭐3~4주 잠항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4~5노트.그러니까 사람이 좀빨리 걸을때 나오는
속도로 움직여야만 가능한 기간이죠.
최고 속도인20노트 내외의 속력으론 고작 2~3시간 잠항하고
부상해야 합니다.즉 작전의 유연성이 윈잠과는 비교할수없이 떨어집니다
디젤잠수함 가진 나라들이 왜 혈안이 되서
원잠을 확보하려 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일대령은 문제점으로,
① 핵잠수함은 북한의 SLBM을 무력화시키지 못함
② 핵잠을 건조하려고 해도 미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외교적 문제 선결해야
③ 핵잠수함에 탑재가능한 소형원자로를 개발하고 연료를 확보하여야 하며 ,
④ 아직 핵잠 건조 기술이 구축되지 않는 상태에서 국내 기반을 갖추어야 하고 ,
⑤ 수많은 문제를 극복 후 건조 해도 성능이 우수한 핵잠을 만들 가능성 희박
⑥ 핵잠수함 건조로 디젤잠수함 건조시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⑦ 우리 잠수함 부대는 일관성 없는 관리로 전략부대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것
을 들고 있습니다.
이 사람 이력을 보니 간판만 해군이지 그냥 문과 마인드의 정치학박사지 잠수함 실전 전문가라 하기는 뭐하네요. 손원일함도 초대함장이 아니라 인수함장입니다. 말그대로 행정관료 출신군인이지 야전군 타입은 아닙니다.
북한SLBM 대응의 무용론 이유가 핵잠이 대응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수한 잠수함이 대응가능하다란 말은 그냥 말장난에 디젤잠수함의 10배 경비가 든다면서 예시로 든 나라가 인도, 브라질임.
게다가 무용론 주요이유가 주변국눈치인데 일본이 원잠을 못가지는 이유에 왜 우리를 편승시키는지 독일은 뭐 기술이 없어서 원잠개발 안하나 요새 프랑스와 사이가 좋지만 원잠개발하겠다면 난리나는 것처럼 전범국이라는 정치적부담감이 우리와는 다른 문제이며 별개인데 연관시키려함.
거기다 과학기술자들은 가능하다는데 해군에 몸담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전문기술마인드도 없으면서 전문가처럼 행세함. 이력보면 알겠지만 잠수함관련 행정전문가지 실전이나 기술쪽 전문가는 아님을 알 수 있음.
6번 이유도 웃기는게 이번 호주 차기잠수함사업의 선정자가 프랑스고 모델이 원잠으로 개발된 바라쿠다디젤형임. 말그대로 정신줄 놓은 주장임.
그나마 7번이 전문성있는 주장인데 문제는 야전쪽 문제가 아니라 해군지휘체계적인 문제지 이 글을 쓴 저자와 같은 행정관료 타입의 해군관료들이 정신차려야 할 문제이지 야전지휘관의 문제는 아님.
전대장이 잠수함 함장입니까? 이력중에 현장이력이 거의 없는대다 복무중에 일반대 박사학위까지 수료할 정도면 거의 지상근무만했다는 거 뻔하고 이력 대부분이 참모아니면 행정쪽 이력인데 야전군출신 이력이 저렇게 왔다갔다 할 정도로 군 전문분야가 나이롱인 줄 아세요. 인수함장이 뭔지 모르세요. 다른기사에서는 다 인수함장이라고 써있는데 본인이 쓴 글에는 떡하니 초대함장이라고 쓰는걸 봐도 얼마나 자리욕심이 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중요한 요지는 저술자의 이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장하는바의 내용이 과연 타당하고 전문성이 있느냐인데 자문구한 곳이 원잠 운용해 본적도 없고 한국군에 대해 과연 객관성있는 자문을 할까하는 해자대관료의 말 인용뿐이고 원잠관련 사실상 하나의 경력도 없으면서 원잠에 대해 잘 안다는 늬앙스가 믿음이 안간다는것과 전문가로써 정치적 중립적 견해가 아닌 일방적인 한쪽방향에 편중된 의견이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핵잠 만들어서 북한 신포 근해에 잠복해도 북잠수함 발진도 못함.
핵잠 필요성은 북한이 잠수함에 핵무장 하는거에 대비하는거임.
또한 북과의 비대칭 전력을 일거에 해소하는 획기적인 전력임.
디젤은 이삼일에 한번씩, 혹은 몇일에 한번씩 숨쉬러 올라 오지만
핵잠은 그럴 필요가 적어서 매복 작전에도 최상임.
뭐 미국 핵잠이 한반도까지 오니까 원거리 용도로 아시는 분이시네. 우리나라 상선은 중국가는 일부 제외하고 모두 적도쪽으로 나가서 세계로 향하는데, 그거 지키는 용도로도 필요할 경우가 있겠죠.물론 중국과의 마찰시엔 최상의 군비가 될테고.
미국이 공격 원잠 굴리는 방식보면 답 나옵니다.
서해 앞바다만 보고 원잠 굴리겠다는 정신나간 국가가 어디있나요??
말라카~제주도에 이르는 구간에서 짱깨가 우리의 수송로를 건드리는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일본은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디젤로 제주도 남쪽에서 잘도 오래 작전할 수 있겠네요.
당장 만들자는 것도 아니고 기술 성숙도에 맞춰서 만들자는 건데....
그 놈의 소음이라니 언제적 깡통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잠수함으로 킬체인을 형성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잠수함은 즉응적인 무기는 아니죠. 반면 킬체인은 24시간 적을 감시하고 즉각 타격을 하는 것이 목적이고요...잠수함은 주기적으로 부상해서 통신을 하지 상시 통신을 하지는 못합니다. 물속에선 전파도 흡수되고요. 그냥 보복성 무기죠.
핵잠 만든다고 그것만 생각하면 안되죠.
적어도 핵잠 운용 하려면 정보 감시 능력이 월등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보고 2.3차분중 선체 건조를 하되 디젤 엔진 결정 유보하고 군사 정보위성 임차 하는걸 고려한다는 발표가 있었던거죠.
물론 핵추진체 자체개발로 가겠지만, 우선 추진체만 사오는 방향을 염두해서 호환을 고려해 장보고형 엔진 동력부분 미완으로 남겨 둔다는 뉘앙스 였구요.
프랑스 핵잠 1조 5천억대고, 선체는 우리가 제조하는 방안도 괜찮은 방식이겠죠. 허나 군사용 위성을 임차든 구매든 확보 해야 한다는 과제는 남죠. 이게 박근혜 정부시 당정 협의에서 나온 얘기고, 우리도 핵잠 갖는게 아니냔 뉴스들이 나온게 사실이었죠.
그러나 국회에서 국방비가 삭감되면서 회의적으로 된게 불과 얼마전 얘깁니다. 핵잠 자체적인 능력도 대단 하지만, 운영체계를 갖추는 주변 정보 취합 능력이 엄청나게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겁니다. 까짖 한미 군사협정 테두리의 유권해석 보다는 주변국과의 눈치싸움이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1조 5천억 주고 구입해도 됩니다.
우리 무기 체계와 호환이 문제이고, 군사위성 구하는것도 문제이고, 군사위성 가지면 중국넘들 어떻게 나오냐도 문제고, 위성대신 대체할 정보수집 체계가 있는지 어텋게 확보해야 하는지가 문제죠. 핵동력 추진체나 핵잠 구입의 문제만이 아닌겁니다.
그래서 자금과 의지 문제이지 한미 군사 협정이나 기술 개발이 문제가 아닌거죠. 막말로 미국과 문제라면 우리가 만든들 어쩔건데요? 퍼스트, 세컨드리 뭐 그런거 한대요? 대외적으론 궁시렁 대며 속으로 좋아 할수도 있어요. 쭝국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