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과정이 중요할 뿐입니다.
카타나가 휘어지니 접쇠가 아니라 단조라서 휘어졌다는 어이없는 글들이 있었는데.......
그 어떠한 장인이 접쇠로 만든 카타나도 열처리된 단조 식칼을 못 부러트립니다.
장인 니뽄도에 대한 환상들이 많이 있으신건 알겠는데............. 카타나 당시 유럽의
롱소드는 기초적인 열처리 과정을 따라 만들어진 단조 제품이죠.
현대같은 열처리 정립은 못했지만 기본틀을 갖춘 유럽 장인들이 만든 제품이죠.
이는 카타나 보다 몇배 수십배의 강성과 탄성을 가집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의 현대적 열처리 과정을 거친 도검들은 단조지만 일본장인들의 접쇠
방식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그러니까 잘 말린 나무몽둥이냐? 아니면 날선 도끼냐의 차이
죠. 자 쉽게 집에 식칼들을 보시죠. 열처리 제품인지 아니면 대장간 표인지?
철은 열과 탄소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망치들고 수십년 때려도 소용없다는 거죠.
이글 전에 다른글은 복잡할까봐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