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SAS(special air service)
영국의 육군공수특전단으로 "무모한 자가 승리한다"를 모토로 삼은 영국의 대표선수이자 세계 모든 특수부대의 큰형님인 SA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41년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에 의해 창설됐다.
낙하, 잠수, 생존술, 격투기 등 각종 훈련을 받고 칼부터 소형 핵무기 까지 모든 종류의 무기에 달통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아무리 어려운 작전이라도 완수해낸다.
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사건 때 10분만에 인명피해없이 상황을 해결할 만큼 대 테러작전에서도 막강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SAS는 북아일랜드, 발칸반도, 걸프전쟁 등에 참전했었고, 특히 10년전 걸프전 당시에는 이라크 후방에서 파괴작전을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SBS(special boat squardon)
SBS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 왕립 해병대 산하의 부대로 창설되었다. SBS는 대원 전원이 여러 특공대 중에서 엘리트만 뽑아 구성한 정예 특수부대로 제복은 해병대의 제복과 같으나 SC 뱃지를 착용하게 되는데 SC는 Swimmer & Canoeist의 약자이다.
SBS 요원들은 보르네오, 오만, 포클랜드 전쟁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걸프전에서는 다국적군의 주 공격을 이라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쿠웨이트 해안에서 양동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낙하산 부대 파라스(Paras)
'파라스'로 알려진 낙하산 부대. 1940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에 의해 창설되었다. 현재는 4개 대대를 갖춘 1개 연대로 편성돼 1개 대대는 항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정찰 및 공중강습 임무를 수행하는 특공대가 구성돼 있다.
영국의 낙하산 부대는 세계 2차대전 등 영국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92년 포크랜드 전쟁때는 막대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왕실 해병대(Royal Marines)
영국 해군의 보병여단인 왕실 해병대는 주로 수륙양병장전이나 공습작전에 참여한다. 왕실 해병대는 긴급상황에 전세계 어디에라도 파병할 수 있도록 상비태세를 갖춘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왕실 해병대원들은 30주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에 정식 대원이 될 수 있다. 왕실해병대는 1940년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령으로 창설되었다. 왕실 해병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6년 이집트에서는 세계최초의 헬리콥터 특공작전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