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360도 전부 확인가능한 레이더를 장착하면
이지스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하면 영화를보시면 위성접시같은 안테나가 빙글빙글 돌면서
탐지를하면 초록색원판에 부채꼴모양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탐지영역이 표시되자나요.
안테나접시의 오목한 모양에서 받아진 정보가 부채꼴모양으로 표시되는건데
안테나가 바라보는 방향만 탐지가 되기때문에 나머지지역은 음영지역으로 볼 수가 없죠.
현대기술의 미사일은 아시다시피 높은 정확성에 마하의 속도로 날아오는데
아주 작은 지역이라해도 음영지역이 생긴다면 분명 전투의 승패에 큰요인이 될것입니다.
따라서 안테나를 여러개 붙여 사용하면 사방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탐지하기때문에
음영지역이 사라집니다. 미사일탐지능력이 더더욱 향상된다는거죠.
이런 방어체계의 레이더와함께 요격시스템을 갖춘 전함이 이지스함입니다.
이지스라는 어원의 뜻은 그리스신화에서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가 들고 있는
제우스의 방패이름입니다. 방패에는 메두사의 머리가 붙어있어 이를보는 모든적은 돌로 변하지요
이 이름을 빌린 미 해군의 함대방공시스템이 이지스 시스템입니다.
말그대로 신의방패라는뜻이죠.
이지스와 같은뜻으로 비슷한 방공체계는
영국의 BAE 시스템의 샘턴(SAMPTON)과 네덜란드의 탈레스의 에이파(APAR) 체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