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과학자가 북한의 화성-18형 미사일 개발에 러시아 기술이 지원됐을 가능성
을 제기했다. 독일 ST애널리틱스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통화에서 화성-18형에 관해 “러시아 ICBM과 매우
비슷해 흥미롭다”고 말했다.
VOA 보도에 따르면 실러 박사는 화성-18형을 놓고서 “3단 고체연료 추진 미사일
로 러시아 ICBM과 크기와 모습, 구성, 성능이 모두 같다”며 “북한이 러시아와 관련
기술을 협력하고 있거나,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을 역추적해 설계 기법 등 자료를
얻어내는 능력이 매우 탁월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북
한 측 필요에 의해 양국 간 미사일 분야 협력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
에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416506853?OutUrl=naver
현재 북한이 쏘는 미사일은
사실 러시아 미사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