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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7 16:47
[뉴스] 워싱턴선언문 전문(번역)
 글쓴이 : 게임체인저
조회 : 1,426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statements-releases/2023/04/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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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023 4 26일 조지프 R.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양국간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안보 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이 외교적 자원을 활용하여 중요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평화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 긴밀한 관계에 힘입은 바 있습니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습니다. 우리의 동맹은 여러 차례 시험대에 올랐으며, 모든 경우에 우리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의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역사적인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더욱 굳건한 상호방위관계를 구축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약속을 최대한 강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는 그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미국의 핵 억지력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미국의 핵태세 검토 선언 정책에 따라 한국과 협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동맹은 이러한 협의를 촉진하기 위해 강력한 통신 인프라를 유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핵 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서 그리고 한미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에 대한 한국의 오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미동맹은 한국과 지역에 대한 핵 위협 증대와 관련하여 강화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핵 억지력에 대한 보다 깊고 협력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할 것을 약속합니다. 두 대통령은 확장된 억제력을 강화하고, 핵과 전략적 계획을 논의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기하는 비확산 체제에 대한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 협의체(NCG)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의 핵작전에 대한 한국의 재래식 지원을 위한 공동집행과 계획을 가능하게 하고, 한반도에서의 핵 억지력 적용에 관한 연합훈련과 훈련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통령들의 약속에 따라, 동맹은 핵 우발 사태에 대한 우리의 공동 접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양자, 기관 간 테이블톱 시뮬레이션을 구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억지력을 확대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위의 미국의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앞으로 핵탄도미사일 잠수함의 한국 방문이 보여주듯이 한반도 전략자산의 상시적 가시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군 간의 공조를 확대하고 심화시킬 것입니다. 또한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포함한 확장억제 관련 협의체를 강화하여 잠재적 공격과 핵 사용에 대비한 동맹군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공동계획 수립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연합국의 연합 방위 태세에 모든 역량을 적용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한국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의 역량과 계획 활동을 긴밀하게 연결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활동에는 미국 전략 사령부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탁상식 훈련이 포함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러한 중대한 진전을 고려하여, 미국과 한국이 공동 안보에 대한 어떠한 모든 위협에도 직면하여 함께 일어설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보내고, 확장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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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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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23-04-27 16:57
   
한국에 대한 억지력을 확대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위의 미국의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충분하기는 하죠.

기존의 재래무기에 핵을 포함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상할 것은 없어요.

오히려 포괄적이라서 더 낫기도 하구여.

뒤집으면 누군가 핵을 없애려고 한다 하더라도

불가능합니다.
     
바람아들 23-04-27 17:36
   
항상 미국이 하던  레퍼토리 북한이 핵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같은 말의 연속
미국 어떤 좃문가가 한국 핵 개발을 적극 지지한다더니  ??
냉각수 23-04-27 16:58
   
달라진게 없어요 어느정권이 들어서도 저 내용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재확인일 뿐이란거죠
밥밥c 23-04-27 17:10
   
이번 선언문은 사실 중국의 양안전쟁 때문일 것인데,

양안전쟁에 미군이 참여할때

미군의 무기에 핵은 포함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미국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고 했기에

스텔스 폭격기로 쓸어버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물론 전쟁의 여부는 중국이 정하는 것이구여.
몬이 23-04-27 17:12
   
새로운 핵 협의체(NCG)라는게 우리가 바라던 핵잠/핵추진항모에 걸림돌인 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족쇄일거라고 생각하는거구요
저걸 굳이 지금 만드는 이유는 정부가 핵무기보유론을 거론하면서 군불땐것때문 아니냐고 생각하는것이고
당연히 그런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행태를 보여왔구요
소문만복래 23-04-27 17:25
   
이 전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따로 있음.

-미국과 한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는 그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임.
사실 가장 걱정했던 것은, 인도-태평양 저 말이 아니라, 대만이 직접 명시되는 경우였고,
앞서 대만에 대한 발언을 윤이 직접 언론에다 대고 말을 함으로서 불안감을 크게 증폭시켜왔음.
하지만 결국엔 저 문장에서 대만에 대한 직접 언급을 뺐음.


핵핵핵핵 거리다가 인터뷰만 하면 개소리 쌉소리 해대면서 븅신지랄을 떨며 위기를 자초했던 윤석열이라,
욕처먹을 일만 잔뜩 있고, 퍼주기는 잔뜩 퍼주고, 뭣 하나 얻어온것 없는 역사에 남을 븅신외교의 사례를 남기긴 했는데,
끝내 파국으로까지 이끌지는 않았음.

븅신새끼 모시느라 고생한 외교관들에게 박수 쳐줘야 함.
Rhkd 23-04-27 17:39
   
[미국과 한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는 그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석려라. 이게 왜 들어갔냐?
혹시 미국가서도 낮술 처먹었냐?
Rhkd 23-04-27 17:41
   
북핵은 걱정할 이유가 없음.
북핵 걱정은 미국놈들이 해야지 .우리가 왜?
좀비멍게 23-04-27 19:25
   
선언문 어디에 핵주권포기 내용이 있습니까?
알려 주심 감사.
좀비멍게 23-04-27 19:46
   
핵 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서 그리고 한미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에 대한 한국의 오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석렬이 앞으로 영구히 핵개발을 포기하겠다고 약속이나 선언한 것도 아니고
그 동안 역대 대통이 지켜오던 기존의 입장이 유지될거라는 워딩에 무슨 난리냐고.
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