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따로 편성되기보단
기본 사단에 충원(동원1~4년차)하고
5~6년차부턴 향토방위가 임무죠
전방사단들보면 분대당 현역7~9정도에 예비군이 1~3이
완티오로 잡혀있고
후방 향토사단들은 병사 1정도에 예비군 부사관 장교 병사가 9정도
잡혀있더라구요ㅋㅋㅋ
울동대장한테 듣기론요 ㅎㅎ
발발 24일 후에 소집되는 병력도 있습니다..ㅎ
3백만을 한시에 동원하단..그것때문에..보급, 인력 수송 ,장비 ..모조리 다 엉켜 먹통되시겠습니다.
군바리때 전방에서의 한장면이 생각나네요..
우연하게 거시기(?) 출구가 소집된 지휘관들로 막혀서리 나가지 못하고..거꾸로 안으로 밀려 들어갔는데..
별세개짜리 앞에 별 두개짜리들 및 하나 짜리들이 도열.. 지도 걸고 브리핑을...
그 지역은 개전 첫날 병력 60% 소실이고... 3일을 버틸거라고...진짜 가능하겠냐? 높은거이. 묻더군요..
거기 사단장이... 궤멸 되더라도 버티겠다 하더군요..
그 시간이면 기계화사단이니 (특정사단들을 거론했지만 생략) 뭐니가 올라올 시간 충분하다고.
그 공간에 쫄은 오로지 혼자였는데...꿀먹은 벙어리마냥..한구텡이에서 쫄아서리...매우 뻘쭘했었다는..ㅎ
아마 요즘 전쟁나면..예비군은 투입 준비중에...이미 전쟁은 끝날듯...
오히려 잔당 소탕에나 동원되다면 모를까?...그것도 현역이 하겠죠...
뭐 일부 특수한 주특길 경우엔 현역보다 선차 투입이겠지만..이건 소수..아니! 극소수일테고...
말그대로 향토에서 얼쩡대거나..보급같은 후방지원...피해 복구 노력동원..아님 집에나 가겠죠..ㅎ
제가 군에서 동원 업무볼때는 일차적으로 동원사단까지 소집되고 (동원사단도 전시편제 완편되고 기존의 전방후방을 떠나 모든 사단도 전시편제 완편되던걸루 기억합니다. 보통 평시편제보다 부대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전시편제는 2배정도 되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역1년인가이내에는 근무했던 부대 배치되던걸로 기억하내요)
전시에는 부대 관리 특기라는 주특기는 바로 징집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에 가서 현역과 똑같이 근무 합니다. 인원을증강시키는 거죠..그리고 동원지정된 자원은 새로 편성되는 예비군 사단에 편성 됩니다. 미지정된 동원 자원은 각 부대에 배치되는데 기존 부대의 인원이 증강되는 겁니다.
쉽게 모든 예비군은 부대가 지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전시 임무 카드 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데 이미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투 사단이든 향토 사단이든 모든 예비군 개인마다 전시 임무및 부대 임무가 이미 작전 계획에 의해 수립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것 말고도 전시 물자 동원이라 해서 트럭이나 기타 장비를 징집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 못할뿐..
이미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인원,장비,작계 까지 구체적으로 마련된 상황입니다.
통제 하는대로 따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