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요긴해서 소개하는 것이니 기사
제목엔 집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핵과학자 헤커는 미국이 북을 공격할
가능성이 없단 걸 북 관리들이 잘 알고
있다 했습니다.
얼마 전 저도 핵폐기 진전이 어려운 건
북이 미국을 충분히 두려워 하지 않아서라고
글 올렸죠.
한편, 글 보시는 분들꼐서 아실 필요가
있는 게 북은 핵개발 기초 작업을 이미
1962년 소련에서 실험용 원자로 들여올 때
부터 시작 했습니다.
60년대엔 막강한 소련이 북과 상호방위조약
맺고 있었고 우리 보다 북이 잘 살았기 때문에
핵무기 개발 원래 목적은 무력통일이었던 거죠.
지금은 무력통일이 가능하다고 북이 생각
안 하리라 보긴 하지만 2013년에 지도 펼쳐놓고
미본토 타격 지점 가리키던 것에서도 볼 수 있듯
헤커 말처럼 북이 미국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있어서 문제 해결이 극히 어려운 거죠,
"노, 노, 노"…韓 핵무장론에, 핵무기 권위자 헤커는 고개 저었다
2023.03.02
Q : 김계관 부상 등 북한의 고위 관리자들과 과학자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이 말하는 핵무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A : “일반적이고 공식적 대답은 아직 존재하는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정책이라고 말한다.
더 이야기를 깊게 하다 보면 그들은 핵무기가 미국이 북한을 공격 하지
못 하도록 하는 억제력이 있다고 보고,
이 때문에 핵을 개발하고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Q : 북한을 지켜봐 온 과학자의 입장에서 그게 논리적이라고 보는가.
A : “전적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들이
전쟁을 겪었고 실제 아직도 전쟁 중이기 때문에 그들의 논리는 말이
된다고 본다.
반면 북한 관리들과 외교관들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6304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