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포기 그게 뭐 별거라고...
- 포탄지원 그게 뭐 별거라고...
- 전시비축량 그게 뭐 별거라고...
- 도청 그게 뭐 별거라고...
- 중국, 러시아... 그게 뭐 별거라고...
- 북한 무인기 그게 뭐 별거라고...
이런 언사들이 밀게에서 나오는 이유는?
이성보다 이념이 앞서기 때문이다.
밀게의 아마추어들은 언론에서 드러난 또는 자신의 신념을 근거로 해서 이런 주장을 하게 돼는데, 보통은 논지의 방어가 몇 배는 더 어려운 법이다. 우리가 별것아닌 3급기밀 취급문서의 내용조차도 알 수없고, 이런 국가정책급의 기밀은 더 더욱 접근조차 가능하지 않기에...
그럴때 실드질을 위해 시도되는 것이 문제를 단순화, 희화화해서 별거 아니네... 별거 아니네식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자기확신을 강화시키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 것이다. 논거에 대해서는 물타기, 발제자에 대해서는 빨갱이, 조선족, 짱.캐 등의 매도작업은 덤이다.
가끔 세부적인 사항은 맞는 말을 하기도 한다. 지극히 기술적인 분야...
논지가 확장되고 복잡한 분야에서(산수가 필요한?) 그들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이념적이고 교조적이다.(feat. 문재앙)
밀리는 작은 담론이기도 하면서, 거대한 담론이기도 하다.
밀리적인 세계대전략을 주장하면서 세상물정에 하나도 맞지 않는 적을 상정하거나, 적을 제대로 상정했다고 해도 적의 능력을 또는 나의 또는 내 편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세부 전략, 전술을 논하는 것은 위험하고 멍청한 짓이다.
이념우선주의자들이 위험한 이유는 이념을 위해 현상과 현실을 무시, 왜곡하려 든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왜곡이 무지에서 비롯한 경우도 있지만... 의도적인 왜곡을 노리는 자들도 있다.
댓글작업은 짱.개, 조선족만 할까? 난 양키들이 도청만 할거라고 믿진 않는다.
작성일 : 23-04-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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